핸드 안녕 :)
오늘은 부산 로그를 올려볼 거예요!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는데
부산인 줄 바로 알고
부산 어땠는지 궁금해하던 핸드들이 많아서
이렇게 직접 핸드와 함께 나누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대학교도 종강했겠다,
평소에 너무 떠나고 싶었던 저는
아는 형과 함께 바로 부산으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무작정 집을 나섰어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은기의 부산 여행 후기 함께 하시죠!
크크
KTX를 탄지 너무 오래된 저는
부산 갈 때 KTX를 타고 갔어요.
기차 여행이 얼마나 설레는 줄 아시죠?
계란이랑 도넛을 사서 열차를 탔답니다!
하지만..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소식에
눈앞의 도넛...일 수밖에 없었다는 슬픈 사실..
그렇게 3시간 정도를 KTX를 타고
달리고 달려 마침내 부산역에 도착!
똑같은 한국인데 왜 부산이라는 글자에
이렇게도 설렜는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냥 나에게 너무나도 휴식이 필요했던 걸까..
이렇게 부산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밀면 먹기!
밀면이 너무 맛있어서 그랬는지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어요!
캬캬..
그렇게 밀면을 맛있게 먹고 바로
호텔로 들어가 조금 쉬다가
바로 해운대 쪽을 향해 나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많더라고요,
사람이 많았지만 그래도 바다는 늘 옳은 것 같아요 :)
바다에 가면 꼭 사진 찍어서 올려주겠다고
핸드에게 약속했는데 그 약속도 지켰다고!!
( 나 짱이지 ? )
그렇게 해운대에서 조금 걸어서
바다의 경계를 따라가는 열차를 타고
바다를 더 구경했어요.
내가 본 바다 우리 핸드도 같이 볼래요?
짜잔~ 어때요?
진짜 이쁘지 않나요?
이런 색감의 바다 진짜 보기 쉽지 않다고ㅠㅠ
노을 딱 질 때 찍은 바다의 모습이라 그런지
색깔도 푸르면서 저 하늘의 빛은 주황빛..
캬.. 이 맛에 바다를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바다를 보고 오니까 정말 신기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았어요.
수업 듣느라 고생했다는 말을
바다가 대신 또 건네주는 느낌이었기에
또 한 번 바다에게 위로를 받고 왔답니다 :)
그렇게 바다 여행을 하고 와서는
저녁을 먹기 위해 음식점들을 찾아봤어요!
그러다 '해목'이라는 음식점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생맥주와 함께 장어 덮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함께 간 형도 정말 맛있다고 극찬한
' 장어 덮밥 '
정신에도 보약이 필요하듯이
시험 때문에 잠도 못 잔 나의 몸에게도
보약이 필요했기 때문에 선택한 메뉴였어요!
신기하게 이곳의 장어 덮밥은
4등분을 해서 먹는 방법을 다 다르게 먹더라고요.
그중에 저는 본연의 맛을 살려 먹는 방법이
제일 맛있었어요, 우리 핸드도 먹여주고 싶다..
그렇게 첫째 날의 하루를 마무리하고
두 번째 날이 밝았답니다!
아침부터 배가 고팠던 저는
형을 졸라서 돼지 국밥을 먹으러 갔어요.
나 돼지 국밥 잘 먹지도 못하는데
부산은 또 돼지 국밥이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바로 돼지 국밥 집을 향해 떠났습니다.
나 돼지 국밥이 이렇게 맛있는 건 줄
이제 알았어.....
진짜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정말 맛있게 밥도 안 남기고 싹싹
다 먹었어요.
우리 핸드는 돼지 국밥 좋아하려나?
그렇게 돼지 국밥을 먹고 카페를 갔다가
전시회를 보러 다녀왔어요.
부산 상상마당에 사진 전시회가 있었어서
그 사진 전시회를 보러 가고 싶었거든요.
이 사진 전시회는 저의 필카에 담겨있어서....
필카 인상하면 꼭 제가 보여줄게요 사진 :)
그렇게 전시회까지 보고 나오니
벌써 집에 가야 하는 시간이 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얼른 밥 먹고 가자는 말에
부산 서면 맛집 '버거샵'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이 버거샵을 오기 위해 부산에 온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길래
한번 먹어봤는데..
여러분 이건 먹어봐야 합니다.
홍은기 하면 햄버거잖아요?
이 버거, 제 인생 햄버거가 되었습니다.
정말 로스앤젤레스에서 먹은 버거랑
거의 비슷한 맛이었어서 깜! 짝! 놀랐어요.
진짜 맛있었다...
이렇게 점심 겸 저녁까지 챙겨 먹고
공항으로 출발했답니다.
부산에 갈 때는 KTX를 탔지만
서울로 올 때는 비행기를 타고 싶었거든요.
하늘에서 본 하늘은 더더욱 이뻤어요.
우리 핸드 생각이 나서 바로 핸드폰으로 찰칵!
이렇게 저는 부산에 잘 다녀왔답니다.
포스팅을 하다 보니
더 소개해주고 싶은 부분들도 있는데
놓친 부분들도 있고 텍스트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이렇게나마 여러분들과
저의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ㅎㅁㅎ
저는 이렇게 refresh를 하고 왔어요.
우리 핸드,
늘 우리의 목표를 좇아가는 것도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 나아가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 핸드의 요즈음은 어떤가요?
혹여나 마음이 무겁고 울적하다면
다 내려놓고 한번 떠났다 와도 좋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오늘도 이렇게 편지이자 포스팅에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
앞으로도 홍은기의 편지는 계속된다!
우리 핸드 오늘도 편한 밤 보내요 ~
내가 많이 사랑핸드 ❤️
첫댓글 궁금해한다구 브이로그 써주는 홍은기 짱이다..🤍🤍
다음엔 영상 브이로그 남겨주기🥺
오빠 있잖아요.. 나두 해목이라는 곳 가봤다요??
엄마랑 올해초에?? 2월달쯤 갔었는데 장어덮밥이랑 연어덮밥밖에 없네..ㅜㅜ
연어덮밥두 맛있으니깐 진짜 꼭 먹어보기..
장어덮밥두 맛있었어요..!! ㅎㅎ
우리 공통점 찾았다🤍🤍
이쁜 여행 잘하구 왔네용..🥺🤍
가끔 오빠도 스스로에게 휴식시간 주기 약속...!
후하 11시에 쓰기 시작했는데
이제야 올렸다 ..... !
끝내주는 부산 여행을 했구나 울 은기➿ 몸과 마음 다 잘 쉬고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 은기 글 보고 부산 갈 때 맛집 참고할게🤩💛 오늘두 고생해따 은기둥이 덕분에 매일 행복해! 잘 자 은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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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s like traveling with you. Thank you for telling me, If there is a chance I will go t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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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u so much Eu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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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이거 왜 이제봄..?
맛집 도장깨기 하고 온 응깅 찐 한국인이 맞자
기차에서 도넛 못먹은거 너뭌ㅋㅋㅋㅋㅋㅋㅋ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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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 부산 너무 좋다!!!!! 예쁜 모습 공유해줘서 고맙핸드💛 사랑핸드❤️
야무지게 부산 갔다왔네! 여행 가고 싶었는데 예쁜 바다 보여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