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정-영귀정-군자정-다곡교-동호정-경모정-람천정-
황암사-농월정 (약6km 2시간)
화림 계곡 소개
화림동계곡은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를 흘러내리면서 냇가에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농월정에 이르러서는 반석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는곳으로 장장 60리에 이른다. 가히 우리나라의 정자문화의 메카라고 불리어지는 곳답게 계곡 전체의 넓은 암반위에 수많은 정자들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곳이다.
거연정(居然亭) ; 1613년에 중추부사를 지낸 전시숙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것으로 말 그대로 자연속에 살고 싶다는뜻
군자정(君子亭) ; 조선 성종때의 성리학자이며 조선5현의 한분이신 정여창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제자들이 건립한것으로 군자를 닮고 싶다는뜻
동호정(東湖亭) ; 조선 선조때의 성리학자인 동호 장만리(章萬里)의 공을 추모하여 1890년경 후손들이 중심이되어 건립한것으로서 장만리공은 임진왜란시 왕을 등에 업고 의주에서 신의주까지 피란하였으며 후일 선조가 그 충절을 가상히 여겨 정려를 명하였으며 황산마을 입구에 정려비각이 있다.
경모정 ; 고려 개국공신 배현경의 후손들이 1978년도에 건립한 정자
황암사 ; 정유재란시 황석산 의 산성에서 왜군과 격전을 벌이다 장렬히 순직한 인근의 주민들과 관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던 사당
농월정(弄月亭) ; 조선 선조때 문과에 급제 예조참판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진주대첩시 분전 장렬히 전사한 이 고장 출신 지족당 박명부 선생이 머물면서 시회를 열기도 하고 세월을 낚기도 했다는 곳이다. 농월정 정자는 후세 사람들이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정자인데 이름 그대로 달을 희롱한다는 뜻
농월정 옛 모습
농월정(弄月亭)은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에 있다.
선조 때 관찰사와 예조참판을 지냈던 지족당(知足堂) 박명부(朴明榑)가 은퇴하여 지은 정자이다.
물길이 휘어지면서 돌아가는 곳에 시원한 너럭바위와 빽빽한 소나무를 배경으로 자리잡았다.
정자 앞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월연암(月淵巖)에서 조용하고 부드럽게,
혹은 급하게 소용돌이치며 흐르기도 하는 물길의 흐름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화림동 계곡에서, 달을 담고 있는 작은 웅덩이를 만든 월연암을 내려다보며 세워진
농월정(弄月亭)은 정자의 백미이자 선비문화의 상징이다.
농월정 앞에 흐르는 물이 비단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사람들은 錦川이라 불렀다
차량 이동 코스
1.두류공원 로라 스케이트장 앞 07시50분
2.본리동 농협앞 08시00분
3.성서 홈플러스 앞 08시20분
연락처
회 장 박 갑 생 010-8569-1537
산 대 장 박 영 식 010-3823-6722
총 무 최 영 옥 010-3809-5028
기 사 장 태 석 010-3639-2929
준비물: 중식.간식.갈아입을옷.반바지.샌들.양산.식수
산행일자: 2016년 7월20일 (셋째수요일)
* 대구삼수산악회는 비영리 단체임으로 산행시의 모든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산행지및 코스는 당일의 기상 여건및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 비 25.000원
조식.하산주 제공
하산주는 산행후 농월정 인근 식당에서
닭백숙 드립니다~
첫댓글 김효달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