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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1년 6월 11일(토)... 능선바람 좋은 산행에는 최고의 초여름 날씨... [교통] 전세버스/41인승: 갈때/신사역 6/10금24:00-6/11토02:40(?) 죽령... 올때/구인사 16:00-18:50(?) 신사역...
[산행궤적: 파란선] 03:27 죽령-04:01/04:12 풍기 전망데크/휴식-04:30/04:35 백두대간제2연화봉 기념석/광장-제2연화봉 헬기장/전망데크 -천체관측소-천문대-임도끝-05:10/05:25 연화봉1383/좌(우=희방사)-제1연화봉1394-06:10 삼거리/직(좌=천동계곡) -06:40/06:53 비로봉1440/좌(우=비로사)-북봉삼거리/우(좌=어의곡)-07:10/07:50 점심-삼거리/직(우=석륜암터,초암사) -08:30/08:35 국망봉1439-상월봉1394 좌회-09:10/09:15 늦은맥이재 안부/직(좌=율전)-봉1272 직전삼거리/좌 (직=백두대간/고치령)-신선봉1387 좌회-10:20/10:35 민봉1362-10:55 안부/좌계곡(직능=1244봉)-11:05/11:15 낙수(음용) -11:45/12:12 임도직전/휴식-임도/우-12:25 임도고개(뒤시랭이문봉능선)/좌능(직=임도,여생이)-오르내림깔딱능 -12:50/12:55 상월원각대조사묘-콘크리트계단길-구인사-13:30/13:35 일주문-구인사터미널-13:48 종합주차장...
총산행 약 10시간 20분(순보행 약 7시간40분)... 40,500보(약 27km)... [아래 산행궤적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 지도가 나타납니다]
싱글벙글님들 따라 지난달 설악무박에 이은 두번째의 무박산행.., 어쩌다 보니 처음으로 걷게 되는 연화봉의 유명한 임도... 머리 위로는 모처럼만의 총총 별들... 오랫만의 일출감상 연화봉... 가끔은 초원 같은 능선의 맑은 바람... 온갖 야생화에 끝물이어도 아름다운 소백철쭉... 12년만에 재탕하는 국망봉에서 민봉 넘어 구인사... 땡볕 임도 피하여 수리봉 넘어 구인사 풍경까지... 짧게라도 산행느낌을 글로 올려야 하는데...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에 엄두가 나질 않아 포기합니다. 게을러 빨리 쓰지도 못하고...ㅎㅎ 그냥 사진 몇장만 올립니다. 죄~송~~
연화봉에서의 일출을 맞이하며
함께한 김선배님...
소인도 연화봉에서 몰카 한방 맞았습니다. ㅎㅎㅎ 제1연화봉을 향하며
비로봉 직전의 관리소
비로봉에서 함께한 선배님
국망봉에서의 증명사진
마지막 전망봉인 민봉에서... 대단한 준족 싱글벙글 삼총녀(?)님들과 함께..
상월원각대조사묘에서 구인사에의 내림길
구인사 경내를 통과하고 일주문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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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늦은맥이재에서 길을 몰라 일행을 기다리던중 알짬님과 하산길 함께하면서 시계방향으로 길 찾는 방법, 나침반 사용 방법,
만보계를 이용한 산행 방법 등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꾸~벅~, 감사드립니다, 알짬님
다음 산행에서 뵙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 도리c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홀로걸음이었으면 정말 심심했을텐데... 그럴까봐 선배님도 꼬드겨서 함께했지요.
구인사로 바로 붙는 길은 처음이었는데... 다행히~~~~. 이번 주말 덕유종주도 꼭 가고픈데 아직 눈치 보는 중이랍니다. ㅎㅎㅎ
몇년전 남덕유산행, 올겨울 덕유산행 경험으로 남덕유+덕유산 종주는 "난 못해" 였습니다.
하여, 이번 종주산행은 자신감 급저하에 따라 패스할 예정입니다.
언제 1박하는 종주가 있으면 그때나 한번 가볼까 합니다,...
육십령 시작이 아닌 영각사에서 오른 남덕유에서 향적봉... 도리c님은 충분히 해내실 수 있을 것같은데요.
이번 주말은 이변이 없는 한 소백처럼 날씨가 좋을 것같아... 소백처럼 기분이 업되는 산행이 예상됩니다.
향적봉 근처에는 케이블카도 대기한다니 여차하면... ㅎㅎㅎ.
얼굴을 기억할 수가 없어 죄송합니다. 다음산행시에는 인사라도 나누도록 하지요. 좋은 산행을 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망봉-죽계계곡도상 봉두암 근처의 음용가능한 물줄기는 제 산행기에 2장의 사진으로 올려놓았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몇년전 겨울덕유종주를 실패한 경험이 떠오릅니다.
12년전 가을에 봉두암의 물을 실컷 마셨었거든요... ㅎㅎㅎ.
그때는 무박으로 고교동창들 이끌고 초암사에서 시작하여 죽계구곡을 즐기며 국망봉에 올라 민봉을 넘어
뒤시랭이능선으로 내려서... 워키토키도 불통인 임도로 구인사 아래 주차장까지 내려섰었더래요.
시간체크가 꼼꼼하시네요.
후일의 참고가 되겠군요.
소인도 후일을 위해서랍니다. 어떤 때는 조금(4~5분 정도) 틀리기도 하지만... ㅎㅎㅎ.
특히 정체&휴식&점심 시간 등을 잘 체크해두어야겠더군요. 디카를 이용하면 되는데 아직은 디카가 설기도 해서...
늦게 찾아 왔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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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 방행으로 하산 했는데 어디가 구인사인지는 아직도 모르지요
ㅎㅎㅎ.. 그냥 임도 따라 계속 내려서면 마을을 지나 구인사에서도 한참 밑의 대형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요.
지도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확대화면에서. 묘와 일주문 사이에 구인사... 설폭님이 내려선 임도에서는 산능에 가로막혀 안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