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8일/화 – 일일동향보고 ]
문재인 정부의 23번째 부동산 대책이 임박한 가운데
중앙일보에서 김승배 회장님을 포함한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부동산 시장을 엉망으로 만든 최악의 대책으로
2020.7.10대책, 2019.12.16대책, 2017.8.2.대책을
꼽았으며,
가장 필요한 해법으로는
용적률 상향, 재개발·재건축 기준 완,
역세권 고밀도 개발 등을 통한 다각적이고
꾸준한공급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반도건설의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대
93가구 규모(전체 455가구, 오피스텔 40실 별도)의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이 평균경쟁률 11.3대 1,
대우건설의에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2로트
1132가구 규모(전체 1400가구)의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평균경쟁률 7.43대 1,
금호산업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224번지 일원
207가구 규모(전체 584가구 )의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이 평균경쟁률 5.93대 1로
각각 1순위 마감했습니다.
서한의 대구 서구 평리동 1497-44 일원
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
856가구 규모의 '서한이다음 더퍼스트'가 7월중
공급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이 상반기 신규수주 18조5574억원을 달성하며
연간수주 목표액의 74%를 달성했으며,
전년말 대비 17.7%가 증가한 수준이고,
총 수주잔고도 66조2916억원으로 늘어나
3.8년치 먹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매출은 8조6030억원, 영업이익 3192억원,
당기순이익 26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200.2%, 부채비율은
113.3%를 기록했으며,
신용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으로
견조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을 대표사로 해
SK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으로 구성되었고,
자금조달은 KDB산업은행 등이 담당할 예정이며,
설계는 동일기술공사와 삼보기술단이 맡았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수익형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로에서 성북구 석관동까지 이르는
10.4㎞ 구간을 지하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가
축구장 3.5배 규모의 대규모 도시숲과
약 1000가구의 청년·신혼부부 주택, 생활 SOC가
어우러진 ‘콤팩트시티’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강일 콤팩트시티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콤팩트쎄타'를 24일 공개했으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삼안, 삼우전기컨설턴트가
참여한 '컴팩트쎄타' 당선작은 총 3만5804㎡ 부지에
인근 주거지(동측)에서 도시고속도로(서측) 방향으로
상승하는 모양의 ‘경사형 도시숲’을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하와 지상으로 다양한 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하는 콤팩트시티를 제안했습니다.
경사형 도시숲은 부지 면적의 70%에 달하는
2만5000㎡ 규모로 생깁니다.
안다자산운용은 쿠시먼앤웨이크필드코리아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서울역 메트로타워
매각 프로세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캡레이트를 기준으로 메트로타워의 가격을 추산해 보면
평당 2800만원 기준 2800억원선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메트로타워는 업무동 3만2488㎡, 주차동 7420㎡ 등
전체 연면적은 3만9908㎡ 규모이고,
3.3㎡당 임대료는 10만6000원 가량입니다.
안다자산운용이 서울역 메트로타워를 매입한 시기는
2017년 12월말로,
당시 매각가는 2400억원이었고,
당시 가격은 3.3㎡당 2430만원 내외였습니다.
홍콩계 사모펀드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이
매각 추진중인 옛 POBA강남타워(현 더피나클타워)
입찰에 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등
총 13곳 안팎이 참여했습니다.
시장에선 평균 입찰 가격이 3.3㎡당 32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으며,
연면적 기준 입찰 최고가로는 3.3㎡당 3300만원을
넘어선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반기 GBD에서 매각이 진행된 현대해상 강남사옥은
한국토지신탁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3.3㎡당 3380만원에 매각이 성사됐다. 3580억원에
육박하는 거래규모였습니다.
더피나클타워는 강남구청역에 인접한 GBD
핵심 오피스 빌딩입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에 있는
전방(옛 전남방직), 일신방직 광주 공장 부지가
매각이 진행되고 있스니다.
전방은 자산운용 효율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 북구 임동 광주 공장 부동산을
3천660억1천400만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인접한 일신방직은 3천189억8천600여만원 규모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지 규모는 전방의 경우 16만1천983㎡,
일신방직은 14만2천148㎡가량으로
3.3㎡당 740만원선에서 매각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곳 모두 부동산 개발 업체인
엠비엔프라퍼티와 휴먼스홀딩스가 매입하기로
하였으며, 양도 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입니ᅟᅡᆮ.
두 업체는 임동 공장 부지 용도를 공업용지에서
상업이나 주거 용지로 변경해 호텔, 업무 시설,
쇼핑 시설, 주상복합 시설, 도로, 공원 등을
조성하겠다는 제안서를 지난해 8월
시에 제출했습니다.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2005년 1764만㎡ 규모의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던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은 2011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여건 악화 및
부동산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513만㎡로 대폭 축소,
난개발이 우려됐던 지역입니다.
동 도시개발은 KTX 천안아산역 중심의
배방택지개발지구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산업단지
사이에 입지해 357만㎡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2조 2120억원이며,
아파트는 1만456세대, 단독주택 744세대,
주상복합 1335세대 등 총 1만2535세대에
인구 2만 7572명을 수용할 전망입니다.
2021년까지 개발 계획을 수립,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2년 착공, 2027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5월 광의통화는 3054조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역대 최고액을 매달 경신하고 있고,
지난해 5월과 비교해서는 275조원(9.9%) 늘었습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이외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증권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4월 마지막 개장일인 29일에는
42조8000억원이었는데 5월 마지막 개장일인 29일에는
44조원으로 1조2000억여원 늘었습니다.
서울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300가구 미만 규모로 조성돼
부지가 희소한 도심 안에 들어서기 쉽고
청약이나 분양가 규제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도 받지 않습니다.
수요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에 대한
규제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김교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읍·면·동 단위로 지정해
과다한 규제를 막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 주택법 상 투기과열지구의 지정은
그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로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는 행정편의상
시·군·구 단위로 지정하고 있어,
부동산 투기가 과열된 지역과 인접한
읍·면·동 지역까지도 투기과열지구로 함께 지정돼
과다한 규제를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9월에 매경부동산아카데미에서 부동산개발전문가과정 2기를 개설합니다 - 교육일정은 9/21~12/21(14주, 월), 금액은 150만원(VAT없음)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