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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만성적으로 백색병소가 있는 경우,목에 멍울이 생기고 없어지지 않는 경우는 구강암이 의심되므로 좀더 세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 되며 조기 진단시 생존 율은 현저하게 높아지게 된다.
외이도 악성종양은 극히 드문 질환으로 병리조직학적으로는 편평상피암이 가장 흔하고 기저세포암, 흑색종, 선양낭종암, 선암 등이 복합되고 있다.
전테적인 예후는 병리조직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수술시 원발성소의 침범범위에 크게 좌우된다.
정확한 술전 진단과 종양의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럭조사와 이학적 검사만으로 병변의 범위를평가하는 것보다 방사선학적 진단에 의존해야 한다.
틀니가 구강 내 점막표면에 생기는 편평상피암의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니가타대 연구팀이 최근 열린 일본암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편평상피암 환자 80명과 보통 침윤성 구강암 환자 100명을 비교한 결과, 상피암은 치과치료를 받은 사람에서 많이 발생하며, 틀니 주변 등에서의 재발(평균 3회)이 보통 암의 약 3배인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 원인은 △오랜 사용으로 변형되어 잘 맞지 않거나 △소재가 녹아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손질을 제대로 못해 불결한 상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또 구강암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음주, 흡연의 양은 상피암환자가 보통 암환자보다 상당히 적었다. 연구팀은 "틀니 등은 상피암 위험인자 중 하나"라며 "틀니 사용자들은 정기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편평상피암은 7:1의 비율로 남성에게 더 많다. 환자 중 40세미만인 사람은 전체의 2.3%에 지나지 않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여 일반적인 암 연령보다도 높은 70세이상이 58%를 차지하고 있다.
편평상피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서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자외선의 영향이다.
단기간에 대량의 자외선을 쪼이는 것은 물론 어릴 때부터 축적된 것의 영향에 의해서도 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얼굴이나 목, 손등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에서 생기는 편평상피암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발증요인으로서 최근 주목되고 있는 것 중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라는 것이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등의 발병요인으로서 알려져 있었는데, 피부의 편평상피암의 발생과도 관련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그밖에도 편평상피암에는 전부터 알려져 있는 발생요인이 몇 가지 있다. 그것은 화상이나 외상의 흉터, 만성농피증이라 불리는 완치하기 어려운 엉덩이피부의 질환, 무릎 아래에서 생기는 잘 낫지 않는 피부궤양, 장기간에 걸친 욕창, 방사선요법 후에 생기는 만성방사선피부염 등입니다. 또한 화학물질의 비소화합물, 타르 종류, 광물기름 등이 피부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경우도 있다.
편평상피암의 증상은 발생부위나 발생요인에 따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비교적 크고 불균일한 모양의 붉은 피부가 부어 올라 살덩어리가 부서진 것처럼 보이며, 만졌을 때 응어리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종양이 커지면 그 모양이 꽃양배추로 비유되기도 한다. 그 외의 자각증상은 특별히 없습니다만, 편평상피암에서는 종양(암)의 표면이 약해지게 되므로 일반세균에 의한 감염이 잘 일어나며 농이 나오거나 악취를 내기도 한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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