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라인 - 초반 인터미션>
버닝은 지금 대원들의 정신상태가 불안정하다는 보고를 한다. 특히 건담 2호기의 일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대원들끼리 충돌도 일어났다고 한다. (테츠야와 겐이치의 싸움...)
이런 알 수 없는 세계로 와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기약도 없는데다가
아직 무시시나 사야카의 소식을 알 수 없으니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에 브라이트는 세니아를 포함, 브리벤타 멤버만의 미팅을 가지기로 한다.
한편 격납고에서는 정찰 나간다고 했다가 다른 일행들과 같이 돌아온 마사키가 구박(?)을 받고 있었다.
우페이: 녀석(히이로)은 제로 시스템을 사용해서 사이버스타를 발견했다.
토레즈: ! 제로 시스템!? 그런 위, 위험한...
미오: 바꿔서 말하면,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마사키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군.
듀오: 처음부터 마사키에게 정찰을 내보내는 것이 무리였다고. 전에는 마크로스에서도 길을 잃은 적이 있었지.
마사키: 예, 옛날 일을...
메구미는 정찰을 나갈 동안 동료를 발견하지 못했냐고 묻는데, 역시 동료는 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트로와는 뭔가 신경 쓰이는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 그 소문은 이노센트인지 브레커인지는 잘 알 수가 없지만,
굉장한 실력을 가진 녀석이 포트세반 근처에서 날뛰었다는 것이다. 거기에 변형하는 대형 랜드머신에 타고 있는 녀석이라는 소문인데...
- 소문
지론은 아이언·기어와 동형 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뉴타입에 대한 연구를 했다는 이노센트에 대해서 도대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의문을 갖는다.
한편 로아비는 사비를 털어서 방을 꾸미고 있었다. 아무래도 나중에 파티라도 할 모양으로 꾸미는 듯.
윗츠가 무언가를 만들어 오는가 하면(이것 때문에 동료들에게 무지하게 씹힌다. -_-), 소시에는 방의 인테리어를 도와줄 모양.
의무실에서는 텍스가 티파의 몸 상태를 검사하고 있었다. 무언가의 충격으로 무슨 충격이라도 가지 않았나 하는 것.
아마도 인공 뉴타입인 카리스=노티라스와 만났을 때, 충격을 받지 않았나 하는 것.
그리고 쟈밀은 텍스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의무실로 들어온다.
그는 키엘=하임이 디아나=소렐과 상당히 닮아 있다면서, 그 둘이 따로 만났던 것까지 거론한다.
그리고는 그녀가 디아나=소렐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한다.
그리고 텍스는 쟈밀에게 아직도 그녀에게 신경 쓰이는 일이 남아 있냐고 한다.
텍스: ...무리도 아니지. 그때 디아나의 여왕의 명령이 없었다면 루치루는...
쟈밀: (......)
그리고 미팅룸에서는 프리벤터 대원들끼리의 미팅이 시작된다.
사루마루: 에~... 저와 에리박사, 그리고 세니아 왕녀가...
어째서 이 미래세계에서 우리들 시대의 머신이 정상으로 움직이고 있는가의 이유가 판명되었습니다.
세니아: 기체를 덮고 있던 특수한 흙... 아마, 그것은 나노스킨의 잔해라고 생각합니다.
마베트: 나노스킨?
세니아: 나노머신에 의해서 자기수복능력을 가진 특수외피라는 것입니다.
브라이트: 자기수복능력... 그럼, 그 나노스킨에 덮혀있던 기체는...
세니아: 예, 수 천년의 시간의 변화로부터 보호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아므로: 그렇군. 즉, 제조 당시와 같은 상태로 보존되었다는 것인가.
에마: 그래서 발굴직후에 바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것이군요.
에리: 적어도, 이 세계의 몇 백년... 혹은 몇 천년의 과거에는...
나노·테크놀로지가 우수했던 문명이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버닝: 하지만, 그 문명은 이 시대에는 남아있지 않은 것 같군...
에리: (......)
사루마루: 이제까지의 전투의 데이터로 볼 때 우리들과 밀리샤가 기계인형라고 불리는
디아나·카운터의 모빌슈츠에는 나노스킨장갑이 사용되었다고 판명되어 있습니다.
젝스: 착탄시에 조금 손에 반응이 있었던 것은 장갑이 자기수복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였나...
사루마루: 그리고, 화이트돌도 나노머신에 의한 자기수복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므로: 아아, 로란도 그렇게 말했다.
세니아: 말을 종합하자면, 나노·테크놀로지는 지구와 달의 양쪽에 전승되었던 것이 확실하군요.
크와트로: 그렇다고는 하지만... 어째서, 그들은 그 기술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지?
아므로: 그렇군. 모빌슈츠나 기계수를 수 천년간 보존할 수 있는 나노머신을 군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지구를 멸망시키는 일도 가능하겠지.
크와트로: (......)
아므로: 게다가, 이 세계에 사용되는 인형기동병기의 기술은 우리들 시대와 변함이 없어.
물론, 화이트돌이나 서테라이트 캐논을 가진 GX를 제외하고는 말이지만...
크와트로: 그렇다고는 해도 나노·테크놀로지를 전면적으로 최대한 사용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겠지.
아므로: 긴 세월동안, 문명이 역행해 버린 것인가... 또는 초기화되어 버린 것인가...
또는 누군가에 의해 나노·테크놀로지가 봉인되었다거나...
- 나노머신
에리: (......) ...이것은 지질의 조사결과 얻은 저의 예측입니다만...
지형이 신서력 시대와 크게 변화된 것을 생각해서, 과거의 거대규모의 대재앙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마베트: 거대한 규모의 대재앙...!?
에리: 예, 대륙의 모양이 변할 정도의...
노인: 역시 이지스 계획의 실패로 충격파가 지구를 덥친 것이...?
아므로: 세테라이트 캐논에 이용되었던 마이크로웨이브 송신설비가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해서
우리들이 사라진 후에도 누군가에 의해서 이지스 계획은 감행되었다고 생각해도 좋겠지..
마베트: (......)
에리: 혹은 이성인이나 지하세력의 침략에 의한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과거의 지구상에 대이변이 일어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세니아: 아마, 문레이스는 그 때에 지구에서 달로 도망친 사람들의 후예라고 생각됩니다.
브라이트: ...지구 측의 말로는 그렇다고 하는 것 같더군.
세니아: 대재앙에 의해서 변화된 지구를 수복하기 위해서, 누군가가 나노머신을 퍼뜨렸는지도 모르죠.
아므로: (......)
에리: 그리고, 긴고 긴 세월이 흐르면서 지구의 환경은 재생되었다...
크와트로: (......)
에마: 그럼, 마운틴 사이클이나 기계수 플랜트는 무엇을 위해서 만들어진 거지?
사루마루: 마운틴 사이클은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와 싸우기 위해서...
혹은 같은 인간들끼리 전쟁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에마: 기계수의 플랜트 쪽은?
사루마루: 그것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입니다.
설마 인류가 기계수를 자신들의 전력으로 사용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버닝: 그럼, 마운틴 사이클로부터 나오고 있는 기체의 대부분이 우리들 시대의 것인 것은 어째서인가?
사루마루: 그것은 간단히 우리들 시대의 기체가 여러 가지 면에서 우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란트의 컴퓨터 같은 것이...
신서력 180년대의 기체 데이터를 기억해서, 기체를 양산하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크와트로: (......)
젝스: 과연... 바르마 전쟁의 전후는 인형기동병기의 개발의 전성기였으니까...
크와트로: 바꿔 말하면, 그 이후에는 병기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아므로: (......) 지구를 덮친 대재앙이 원인인가?
크와트로: 아아...
브라이트: (......)
크와트로: 함장, 우리들의 시대에 일어난 일이 이런 미래시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상태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우리들이 이 이상 이 세계에 관련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브라이트: (......)
아므로: 대좌는 우리들이 원래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크와트로: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아므로?
아므로: (......)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이론상으로 불가능하다. 우리들은 이 시대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어...
마베트: !
버닝 & 에마 & 브라이트: (......)
- 아무로
크와트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불필요하게 이 세계에 관계 되서는 안 되는 거다.
아므로: (......)
크와트로: 적어도 지금에서는...
아므로: 아니, 크와트로 대위... 아는 최근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 시대에 온 이유는 어떻게 보면, 우리들은 우리들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크와트로: 이유는 알겠지만, 그렇다면...
이때 토레스로부터 연락이 들어와서 이상현상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곳으로부터 북서쪽으로 50Km정도에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온도 또한 높아져서, 어제까지만 해도 없었던 숲이 생겨 버렸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누군가의 짓인 거 같다는 느낌을 받는 일행들...
그리고 겟타 팀 일행들은, 뭔가 짚이는 것이 있는지 먼저 출격하기로 한다.
< BATTLE 전략 >
승리조건
~ 1. 적의 전멸 ~ 2. 료마의 방어
패배조건
1. 료마의 격추 2. 모함의 격침 3. 아군의 전멸
맵에서 입수 아이템
~ 자금 15000 ~ 블루스톤 400
숙련도 상승조건 ~밧트의 조리를 격파
초기 적배치
~ 조리 HP 25000 LV27 배트 장군
~ 버드 HP 5000 LV24 인공지능개 X4 입수자금 3000
~ 공룡제트기 HP 2500 LV25 공룡병사 X8 입수자금 1200
겟타와 일행들이 도착한 곳은 마치 중생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온도가 50도가 넘어가면서 대기의 성분도 평상시와 다르지만 이상하게 추위를 느낀다.
아무래도 자연현상이라고는 생각할 수 가 없다는 것.
이때 무엇인가가 등장한다. 그것들은 프레시아들이 지상에 처음 나왔을 때 만났던 메카사우르스였다.
-배트
배트: (.. 후... 후후... 후후후...) 후하하하... 정말 오래간만의 지상에 나오는구나!
하지만, 태양과 이 땅은 이제부터 공룡제국의 것이다.
료마 & 하야토 & 코우지: !!
히비키: 틀, 틀림없어... 저 녀석들은...
료마: 공룡제국!!
효마: 뭐, 뭐라고!?
켄이치: 공룡제국이라니... 발마전쟁 전에 일본에 나타났던 그...!?
료마: 아아... 메카사우르스를 조종해서 지상정복을 노렸던 제국이다...!
코우: 그, 그렇지만 공룡제국은 너희들에게 패해서 마그마로 도망쳤던 것이 아니었나!?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런 미래세계에!?
하야토: 훗.. 녀석들은 6500만 년 전의 겟타선에 의한 파멸을 맛보고, 마그마에 들어가 살아왔던 녀석들이다..
2만년이나 3만년이 지나더라도 살아남을 녀석들이겠지.
효마: 그렇다고 해도... 저
배트: 호. 귀찮은 인간들이... 빨리도 왔군...
정말 너희들은 어느 시대가 되던지 지상을 우리들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방해하는군.
하지만, 전과같이... 너희들은 우리 공룡제국의 위대함을 맛볼 것이다!!
료마: 누가 누구에게 어쩐다고!?
밧트: !!
하야토: 저 녀석은 배트 장군인가... 여전히 괴상한 얼굴이군.
배트: 게, 겟타!! 바, 바보 같은!! 너희들이 어째서 이런 시대에...!! 너희들은 죽었을 터인데!
이전에 우리들이 지상세계를 습격했을 때에도 너희들은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하야토: (... 이전에 지상세계를 습격했었다고...?)
료마: 그것은 이쪽이 할말이다!
몇 만년이 흐른다고 해도, 겟타로보가 있는 한은 너희들 공룡제국 좋을 대로는 되지 않는다!!
배트: .... 후... 후후... 후하하하하...!
료마: 배트 장군! 뭐가 이상하냐!?
배트: 역시. 이 손으로 너희들의 숨을 끊지 않으면, 우리들 공룡제국에 영광은 오지 않을 것 같군...
나는 이 만남을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이야말로... 지금이야말로 너희들과의 결말을 내주지!
료마: 웃기는군! 이쪽이야말로, 희망하는 바다! 간다, 하야토, 벤케이!!
하야토: 기다려, 료! 여기서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아!
료마: 뭐라고!?
하야토: 배트 장군이 말에 의문이 남는다. 녀석은 우리들이 모르는 역사를 알고 있는 것 같아...!
료마: 그런 것에 신경 쓸 때인가! 이번에야말로 녀석들 도망가게 해서는 안 돼!
하야토: 열내지마, 류! 여기는 우리들이 있던 신서력의 시대가 아니라고!
파멸한 세계, 기계수의 부활, 이상한 대기... 부활한 도마뱀들이 이 미래세계에서 무엇을 꾸미고 있는가..
결말을 짓는 것은 그것을 알아본 다음에도 늦지 않아!
료마: 겟타 팀의 리더는 나다! 내 방식에 불만이 있다면, 지금 바로 겟타에서 내려!
벤케이: 료, 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하야토: ...그렇다면, 좋을 대로해라. 너의 방식을 보아주지.
료마: 아아, 말할 것도 없다!!
료마가 배트 장군에세 달려 들지만 왠일인지 미리 준비한 듯한 배트의 우란 스파크 공격을 받고
겟타G는 이상을 일으켜 버립니다. 당황한 가운데 하야토가 그 광선이 겟타선에 반응하는 것임을 눈치채고
겟타로를 정지시킴니다. 더이상의 폭주는 없지만 엉망이된 겟타G.
덕분에 겟타는 HP가 절반으로, EN은 0인 상태로 시작합니다. 게다가 기력은 50이니 왠만하면 전투는 피해야 합니다.
겟타팀을 구원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이동할 수 있는 비행 유닛들을 주로 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호버 크래프트도 지금 이상기후에 의해 변해버린 화산지대에서는 효력이 없으니 주의합시다.
겟타팀을 구해야 하는게 급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쉬운 시나리오입니다.
적들도 그다지 강하지 않고 적 증원이나 까다로운 클리어 조건도 없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다른 루트에서 합류한 기체들의 성능을 시험해 봅시다.
일단 겟타는 EN이 0이므로 비행은 불가능. 지상으로 내려와 걸어서 아군쪽으로 탈출합시다.
적들은 겟타만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달려드는데 일단 기력이 낮아서 방어력이 매우 낮은 상태이므로
약한 적이라고 깔보다간 큰일납니다. 근성이나 도근성으로 체력을 회복시키고 기합으로 기력을 올린뒤
무조건 방어하며 아군의 구원을 기다립시다. 적당히 반격하는 것도 말리지는 않겠지만 주의하시길.
아마 아군이 적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양상이 전개될 것입니다. ㅎㅎ
문제는 숙련도가 배트 장군이 타고 있는 조리의 격파인데
배트 장군은 HP가 30%이하가 되거나 조리이외의 적들을 전멸시키면 도망가 버립니다.
조리를 잡을 생각이라면 졸개 하나를 남겨 놓은뒤 조리를 집중공격합시다. 아마 원호를 이용해서 격추해야 할 것입니다.
라이딘의 경우 열혈을 사용한 갓보이스가 1만 데미지가 나오니 반쯤 HP를 깍고 한방에 격추도 가능.
배트 장군을 물리치면 아군은 이 이상한 공역을 탈출하기 시작합니다.
아군이 모두 떠난 후 갑자기 의문의 기체가 등장하는데..
???: 드디어 공룡제국이 부활을 하기 시작했나... 그렇다면 그들의 목적은 하나...
그리고는 갑자기 불꽃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 좋아... 머신셀의 상태도 양호하다. 이걸로 이 지대도 부활할 수 있겠지...
그럼, 슬슬 이레귤러와 접촉, 협력을 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군.
메이가스의 말대로 그들은 이 행성을 구할 존재이니까...
<스토리 라인 - 후반 인터미션>
공룡제국에서는 밧트가 제왕 고르에게 브리벤타 일행을 만나서 깨지고 왔다는 보고를 한다.
킹슬레이 계곡에서는 밧트는 계획은 성공했지만, 적과 만나서 깨지고 왔다는 보고를 한다.
하지만, 이미 그쪽에서는 그것이 겟타 로봇인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란스파크라는 무기도 준비를 해 주었다는 것.
제왕 고르는 겟타와 마징가의 등장에 오히려 숙적을 해치울 기회라고 기뻐한다. 그리고 그자들을 깨우라고 한다.
이 일을 알면 기뻐할 것이라면서...
한편 킹슬레이 계곡의 아가마대에서는 말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가로드: 저 녀석들은 도대체 뭐야!! 너희들 알고 있겠지!?
아므로 & 크와트로: (......)
가로드: 칫, 정말 어른이라고 하는 녀석들은 상황이 나쁘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쟈밀: 가로드, 말이 지나치다.
가로드: 말했다고, 이쪽도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고!
웃소: (......)
로아비: 머, 가로드의 말에도 일리는 있어.
도대체 아가마의 녀석들은 이상하다고, 수군수군 자신들끼리만 이야기를 하지 않나...
게다가 발굴된 모빌슈츠에 대해서는 우리보다도 더 잘 알고... 이건 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다고.
구엔 & 키엘(디): (......)
가로드: 로아비가 말한 대로다.
사라: 두 사람 다, 적당히 해둬.
가로드: 아니, 여기서는 확실히 해두겠어!
크와트로: (......)
가로드: 여러 가지 사정이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우리들, 함께 싸우는 동료잖아?
웃소: (......)
가로드: 그런 우리들에게 숨기고 있는 게 도대체 뭐야?
아므로: (......)
가로드: 대체 너희들은 누구야!?
웃소: (......) 우리들은...
아므로: 웃소!
웃소: 아닙니다, 아므로 씨. 더 이상 우리들의 일을 비밀로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게다가 저는 가로드 씨들을 속인다는 게 이제는 싫어요.
아므로: 웃소..
웃소: ...사정을 말하면,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협조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라: 이 시대...?
키엘(디): 설마... 당신들은...?
웃소: 예... 우리들은 과거의 세계에서 왔습니다.
가로드: !!
로아비: 과, 과거의 세계!?
토니야: 저, 정말이야!?
쟈밀: (역시...)
키엘(디): (그랬던 거군요...)
구엔: 과거의 세계라는 것은... 시간을 초월해서 왔다는 건가...!?
웃소: 예, 예... 그렇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우리들도 모릅니다만...
구엔: 달의 세계에는 몇 백년 동안 장수를 할 수 있는 마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키엘(디): (......)
크와트로: 그렇지 않아. 우리들은 우연히, 이 세계에 나타난 것이다.
구엔: 그, 그럼... 흑역사의 시대에서 왔다는...?
아므로: 당신들의 말을 빌리면, 그렇게 될지도 몰라.
로아비: 그래서 건담이라던지, 마징가같은 희귀한 머신들이 많은 것이었군...
크와트로: 겐이치들이 가리아 대륙의 이노센트에게 불렸던 것 같이... 우리들은 이 시대에서는 이레귤러다.
그렇기 때문에, 쓸데없는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우리들은 지금까지 정체를 숨겨온 것이다.
가로드: (......)
크와트로: 이걸로 됐나? 가로드=란 군.
가로드: 아... 아아...
웃소: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악의는 없었습니다... 이것만은 믿어 주세요...
가로드: 아, 아아... 그, 그렇다면 좀 전의 그들은...
웃소: 우리들 시대에 있던 적입니다. 그쪽은 시제의 시간의 흐름을 지나쳐 온 것 같지만...
가로드: (......)
로아비: 그럼, 이것이 숙명의 대결이라는 것인가...
구엔: (.. 그들은 흑역사의 산증인...)
키엘(디): (나의 기억에는 그들의 존재는 없어... 그렇다면... 내가 태어났던 이전 시대의 사람들인가...)
쟈밀: ...과거로부터 왔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자네들은 지금부터 어떻게 할 생각인가?
아므로: 우리들의 존재가 이 세계에 거대한 파문을 만들기 전에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물론, 과거로 돌아갈 방법이 있다면 이야기겠지만...
쟈밀: (......)
키엘(디): (이 사람들은 흑역사의 숨겨진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들의 세계의 조화를 생각해 주고 있어...
그리고... 지금까지 행동으로 판단해도, 좋은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인 것 같아... ..
이런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인류는 흑역사의 종언을 맞이하지 않으면 안되었건 것인가...)
쟈밀: 하지만... 시간을 초월한 기술 같은건 들어 본적이 없는데...
가로드: 그래! 티파에게 물어보면, 뭔가 알수 있을지도 몰라.
아므로: 티파...? 그 뉴타입의 소녀 말인가?
가로드: 아아. 뭐랄까, 티파의 힘은 굉장하니까. 나, 부탁해 보고 올게!
크와트로: (.. 티파=아딜.. 그녀는 달라. 라라아=슨에게서 느껴지는 느낌과 비슷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뉴타입과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된다...)
하야토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료마... 겟타 팀이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하야토의 빠른 대응 덕분이었다.
하야토는 리더의 명령에는 따르겠지만, 료마가 계속 이런 식으로 행동한다면 자신은 겟타 팀을 떠나겠다고 생각한다.
햐아토가 나가고 나면 로란이 와서 키엘(디아나)이 부른다고 한다.
디아나는 달과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가 확실해진 이상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이 해야할 임무를 하기 위해 아이언·기어에서 내리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상태로 볼 때 솔레이유의 키엘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잠시 생각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다이나는 지구로 내려온 것은 해야만 하는 임무가 있기 때문이며,
그 임무는 이노센트의 우두머리인 아서=랭크를 만나서 문레이스와 이노센트 사이에 교섭을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