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ㅡ철원여행때 연사랑이란 식당을 우연히 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연사랑 식당을 가기 위해서 철원 여행을 계획했다
제일 먼저 고석정을 찾았다
고석정 입구를 가기전에 제일 먼저 시원한 인공폭포가 반겨준다
고석정은 이 곳으로 내려가면 만나게된다
이곳은 고석정 옛길.
옆쪽으로 새로 난 편한길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로 내려가기로 했다
오른쪽으로 고석정이 보인다
왼쪽으로는 통통배 타는 선착장이 있다
성인 6600원
소인 3000원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타 봐도 좋을것같다
아래 보이는 모래사장쪽으로 내려가 보기로한다
작은 폭포이지만 물소리만큼은 시원한게 더위를 식혀주기 충분하다
고석정을 둘러본 후에 바로 근처에 있는 꽃밭으로 향한다
작년 가을에 왔었을때는 눈이 닿는 곳곳이 꽃 천지였던지라 봄꽃도 기대하며 찾았으나...
가을을 대비해 준비중인 곳이 너무 많아서 사실 조금 실망했다
그래도 이 매혹적인 양귀비꽃밭은 너무 아름답다
유채꽃의 유혹도 참을수 없지
아직 덜 핀 꽃밭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기대해왔던
연사랑에서 맛난 점심을 먹기위해 도착했다
사실 어수선하고 정리되지않은 듯한정원과 실내만으로는 맛난 밥상이 상상되지않는다
하지만ㅡ막상 밥상을 받은후 맛을 보면 얘기는 달라지지
직접담근 파프리카고추장과 된장.간장
그리고 조미료가 느껴지지않는 슴슴한 나물
특재토마토소스로 버무린 샐러드와
파프리카 장아찌.건 파프리카 볶음.
파프리카밥은 집나간 입맛도
되돌아온다
맛난 점심으로 충전했으니 마지막장소인 철원 폐역으로 향한다
근대 영화촬영소를 연상케하는 거리에는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구경하느라 모노레일 표를 구입하는것을 깜박했다
급히 표를 구매하고자 역사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다 매진되고 두시간을 더 기다려야 탈수있단다
평일인데ㅡ
매진이라니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다음에 또 한번 이곳을 방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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