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이가 방학도 하지않은 토요일..드뎌 점심을 먹고 휴가를 떠났다..
열시미 달렸고 다들 잠든 사이 난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했다..
이국적 풍경을 본건 사실이지만 뉴질랜드여행을 한 나로서는 좀 작은 규모였다.
그러나 한번쯤은 가볼만한거 같기두 하구...
인국이가 예약해준 평창 휘닉스파크로 향했다
공사중인지 좀 깨끗한 느낌이 안들었다.
어쨋든 들어가서 정리를 하고 집사람이 차려준 저녁을 먹구...
인국이랑 아이들이랑 볼링장으루 가서 멤머쉽트레이닝을 하구
인국이가 일등했다...난 형편없는 볼링실력을 뽑냈구..
야외까페에서 맥주한잔 들이키며 인국이랑 혈전을 벌이구..ㅋㅋㅋ
스키 슬루프 산책을 하공...인국이를 아쉽게 보내구 잠을잤다
그다음날 이효석문학관을 들렀는데
한번쯤은 찾아가볼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다음 곧장 정선의 레일바이크가 출발한다는 구절리역
가다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은 폭포..150미터나 된다는
백석폭포에서 휴식을 취하고(인공폭포라나)
구절리역에 도착...인간들 안보이더니 거기에 가니
다 몰려있더군...예약이 완료되서 탈수도 없지만
뭐하는데인줄 알았다는거...근데
나중에 아우라지로 나가는길에 레일바이크 탄사람들도
도착한거 같던데..좀 시시해보이지만...한번쯤은 타보고싶더군
다음은 정선 화암동굴을 갈까 삼척 환선굴을 갈까 고민하다가
환선굴로 향했는데...나중에 안일이지만 화암동굴에서
귀신이벤트도 하구 금광에 굴의 아름다움까지 볼수 있는
1석3조의 굴이라는걸 알구 좀 후회를 했지만 환선굴도 괜찮은 동굴이니깐
걍 좋았어...환선굴옆에 새로 개발된 대금굴은 8월말까지 예약완료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을 하기에 노인들이 구경하기에 좋은굴이라나
암튼 인터넷으루 예약해야 본다니..휴~~~
저녁무렵이 되서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도착했으나
민박집이 보이지 않아서 다시 삼척해수욕장으로 이동
삼척해수욕장앞 민박집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회로 잡쉈다..ㅎㅎㅎㅎ
나중에 나온 매운탕은 많이 남아서 코펠에 담아
그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어
그 다음날 해수욕장에 텐트를 치고 애들 수영놀이좀 하게 하구
한 2시간 놀다가 짐싸서 나왔지 민박집을 12시까지 비우라고 해서말야
다시 차를 타고 정동진에 도착...썬크루즈 배에 가서 구경하고
대전으로 향했지...
다리도 아프구 돈두 많이 들었지만....구경한번 잘했네~~~~~~~~~~!!
첫댓글 이른 여름휴가 가족과 함께해서 아니 인국이도 함께해서 좋았을꺼야 !! 사진도 곁들였으면~~
나는 영균이 휴가비 쓴돈만큼 베이징이나 갔다 와야겠다! 나도 베이징에서 민박 할 예정임 밥3끼에 숙박비포함 하루 2만원정도 ㅎㅎ 싸다 그런데 항공비 31만 7천원정도 조금 비싸다 3박4일 예정 혼자간다.....
디카 밧데리가 없이 껍데기만 갖고가는 바람에 사진한장 못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