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와 내에 상피조직 파편이 축적되어 발생되는 노랑 알갱이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만성편도염이고, 편도염을 자주 앓다보면 편도에 있는 편도와라고 하는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편도와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그 세균들이 뭉쳐지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합니다. 구강 위생이 불량한 사람,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후비루가 있는 사람의 경우 편도 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안쪽에 노란 알갱이가 있거나, 심하게 구역질이나 기침을 할때 노란 알갱이가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구취와 함께 인후통, 이통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침을 삼킬 때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나 간질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이 생겼을 때 빠른시간 내에 치료하고, 입 안에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도록 구강위생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잘 하고, 편도 결석이 생기는 분들은 양치 후에 항균성분이 있는 가글액으로 가글을 하시면, 편도 결석의 재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편도 적출술의 경우 전신 마취하 시행되고 하루 정도 입원하여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수술 후 2주간은 뜨겁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하며 찬 죽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술 후 출혈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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