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우리의 주님 되신 예수그리스도와 더불어
세 번째는 성령을 믿음의 대상으로 고백한다.
“성령을 믿사오며”로 시작하는 이 부분에서 성령의 존재와 역사하심을 믿는것이다.
성부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하셨다. 성자는 그 구원을 실행하시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은 그 구원을 성취 즉 구원을 완성하신다.
이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삶에 효력을 발생 시키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기 위해 능력을 행하게 하신다.
“그날에 내가 내 남종들과 여종들에게도 내 영을 부어 주겠다.
그래서 그들이 예언을 할 것이다”
믿는자는 누구나 능력을 받고 누구나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이 된다.
성령이 임하기만 하면 제한 없이 부어주신다.
그러기에 제사장이나 선지자는 특정인만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고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는 그들에게 주어지는 것,
그래서 만인 제사장인 것이다. 단지 의미상 주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이렇게 믿는 자는 교회와 연합 즉 그리스도와 연합됨을 믿으며,
성도들의 교통, 연합을 믿는다. 성도는 사랑하며 섬기며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또한 죄를 사해 주시는 것을 믿는다. 용서란 범죄자에게 벌 내리는 것을 포기하는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게 한다.
믿음은 부활의 신앙을 가지는 것이다.
성령의 사역은 감화와 감동의 사역이다.
성령을 믿는 것은 그 분의 표적과 능력의 역사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현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