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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게시판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Alice 추천 0 조회 453 05.04.11 17:3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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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4.11 17:43

    첫댓글 발진티푸스라고 추정됩니다. 티푸스는 '이'가 주로 옮기는데 전염성은 강하고, 사망하는 정도는 높긴 높으나 그렇게 전국을 날려버릴 정도는 아닌데, 주로 전쟁 때 사람들 영양이 부족하고 불결한 환경에 오래있고 특히 우루루 모여 있을 때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 05.04.11 17:44

    걸린 이의 원래 건강상태가 좋다면 살아날 가능성이 제법 있지만 늙었거나 영양실조일 경우, 초기의 구토 오한 두통 전신 근육통 속에 죽어버리지요. 역사 속에 인간을 가장 많이 족친 질병 삼인방으로 티푸스, 천연두, 페스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 05.04.11 17:46

    특히 티푸스는 전쟁터의 병으로도 유명하죠. 참고로 리베리아의 리콩퀘스타 중에 스페인군의 그라나다 포위전에서 포위군에 이 병이 돌고, 1582년 나폴리 공격 때 프랑스 부대, 1552년 메츠를 공격한 신성로마제국 군대, 1556년 오스만 제국의 공격에 대항하던 헝가리 군대, 그리고 유명하기 이를 때 없는

  • 05.04.11 17:48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때 이것이 부대내에 유행해 엄청난 사상자를 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 후에도 불결하고 영양이 부족한 곳엔 어디나 유행, 2차대전 독일군 수용소에서도 유행해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 안네도 티푸스로 죽습니다. 심지어 요즘도 유행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긁다가 옮는 경우가 많으니 가려워도 참는

  • 05.04.11 17:49

    버릇을... 그것보다 아싸리 잘 씻는 버릇을 들이시길..(무슨 쓸데없는 소릴)

  • 05.05.16 21:32

    spicysoop님....혹시 사면발2를 말하시는...;;

  • 05.06.05 21:31

    spicysoop//존내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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