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단법 행공원리 기초지식
ㆍ천(天) : 건(乾) 즉, 하늘의 기운이 형상을 이룬 것.
ㆍ지(地) : 곤(坤) 즉, 땅의 기운이 형상을 이룬 것.
ㆍ건(乾) : 하늘의 기운을 이르는 말.
木 : 甲, 乙 火 : 丙, 丁 土 : 戊, 己 金 : 庚, 辛 水 : 壬, 癸
즉, 각각의 五行이 다시 음양으로 나뉘어져 표현되어
이를 十干이라 합니다.
ㆍ곤(坤) : 땅의 기운을 이르는 말.
木 : 寅, 卯 火 : 巳, 午 土 : 丑, 辰, 未, 戌 金 : 申, 酉 水 : 亥, 子,
각각의 四行이 다시 음양으로 분리되고 각계절마다 중화지기(中和之氣)인 土가
있어 이를 十二支라 합니다.
ㆍ오행(五行) : 水 木 火 土 金
ㆍ오운(五運) : 五行이 하늘에서 운동을 하며 발전하는象
甲己 : 土 乙庚 : 金 丙辛 : 水 丁壬 : 木 戊癸 : 火
이와같이 오행이 변화, 발전하는 것을 대화(對化)작용 이라함.
ㆍ육기(六氣) : 五行이 땅에서 운동을 하며 발전하는象
子午 : 火, 丑未 : 土, 寅申 : 相火, 卯酉 : 金, 辰戌 : 水, 巳亥 : 木
이와같이 五行이 변화, 발전하는 것을 대화(對化)작용 이라하며, 寅申相火의
火가 더 생겨 六氣가 되는 것인데, 이 相火는 태양빛을 받아 땅 자체에서의
지열이 하나 더 생긴 것이라 이해하시면 쉬울 것입니다.
건곤단법 행공원리 해설
- 천(天)의 신공(神功)과 지(地)의 덕기(德機)와 오기(五氣)의 기운(氣運)이 합성(合成)하여
만물이 화생(化生)하는 것이니 -
ㆍ신공(神功) : 하늘의 창조적 자세, 또는 신령한 공력(功力) 즉, 하늘의 신비스런 작용을
높여 부르는 표현.
ㆍ덕기(德機) : 땅의 六氣작용을 말하며 생산적 바탕의 혜택에 대한 공덕(功德)작용을 높여
부르는 표현.
ㆍ오기(五氣) : 水, 火, 木, 金, 土의 기운
ㆍ주의하실점 : 천(天)은 부도(父道)이며 주(主)가되고 지(地)는 모도(母道)이며 체(体)가
되고 오기(五氣)는 용(用)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오기(五氣)를 별도의 독립된
기운으로 나누어 생각하지 마시고 하늘에도 오기(五氣)가 있고 땅에도 오기
(五氣)가 있지만, 천지변화작용이 되어 나타나는 용(用)을 표현하려는 것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ㆍ뜻풀이 : 하늘의 창조적 작용(五運)과 땅의 생산적 혜택(六氣)과 五行의 기운이
하나로 합하여 모든 만물을 生하도록 하는 것이다.
- 건곤기(乾坤氣)는 만물화생(萬物化生)의 조종적(祖宗的) 근원(根源)이 되는 것이며 -
ㆍ건곤기(乾坤氣) : 乾 → 五運, 坤 → 六氣, 氣 → 五行의 氣
ㆍ뜻풀이 : 主의
五運과 体의 六氣와
用의 五行의 氣는
모든 만물을 生하도록 하는 가장
근본적이며 으뜸되는 근원이 되는 것이다.
- 오인(吾人) 생명체는 정.기.신(精,氣,神)인즉 이를 삼원(三元)이라 하고 건(乾)은 천원
(天元), 곤(坤)은 지원(地元)이며 오인(吾人)은 인원(人元)이니 -
ㆍ뜻풀이 : 우리 인간 생명체는 정기신(精氣神)으로 구성된 것인즉 이를 세 번째 으뜸되는
근본이라 하는데 건(乾)은 하늘의 근본이요, 곤(坤)은 땅의 근본이요, 사람은
정기신(精氣神)이 근본이다.
- 건곤지중(乾坤之中)에 소장(所藏)되어 있는 것이 인원(人元)인 고(故)로 수도(修道)에는
건곤단법(乾坤丹法)을 제2(第二)의 행공(行功)을 삼고 -
ㆍ뜻풀이 : 하늘과 땅의 기운속에 간직되어 있는 것이 정기신(精氣神)으로 구성된 사람의
몸이므로 수도(修道)에는 건곤단법(乾坤丹法)을 두 번째로 닦아야 하는 행공법
(行功法)이 되었다.
※ 지금까지의 중기 건곤단법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삶의길 내용중에 청운도인
께서 청산선사님께 가르침 주신 부분을 옮겨 적어볼까 합니다. (삶의길 P 230~231)
" 네가 처음에 숨쉬기를 한 것은 먼저 다소 가르쳐 주었지만 하늘 기운과 땅 기운을 아래
돌단자리(下丹田)에 모이게 하는 집을 지으려고 먼저 가운데 기운을 튼튼히 한 것이며
(脾胃가 곧 中央土) 그 가운데 기운은 음과 양이 하나의 힘으로 모이는 이치의 모습
[氣는 陰陽調和의 象]인 것이니, 이것이 가운데 기운을 기르는 처음이 되는 밝받는 법
[中氣를 養育하는 基礎]이고 그 힘[一氣]을 싸고 가운데 기운을 키움(包一守中)이 밝받는
법으로 들어가는 몸가짐이다. 또한 도에 들어가는 자세(姿勢)다.
그리고 다음으로 숨을 쉬어 멈추고 숨을 내쉬어 멈추고[吸止呼止] 하는 숨쉬기는 하늘 기운[乾氣]과 땅 기운[坤氣]과 두 기운(天地乾坤의 氣)은 하늘에 가득하여 서로 맞물고 돌아가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사람도 그와 같은 것이니 그 가운데서 생기고 커 가는 것이 힘이며 그 가운데서 사는(同一한 原理 中에서 生存) 것이다. 그래서 둘째 숨쉬기(乾坤丹法)는 하늘 자리[宇宙的 入場]에서 하늘의 원래 이치[宇宙의 生成原理]를 네 몸 안에서 움직이게 시키는 법[作用方法]이다. 그런데 아주 훌륭히 해냈다. 이제 다음 것을 내일 배워주겠으니 어서 그만 자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