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님, 사진 정리해서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군요.
지난 스바네티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더니,,
아닌게 아니라 지안님 사진은 한장도 없으시네요^^ 대신 못난 제 얼굴만 올리시고...
그래서 제 카메라에 담긴 지안님의 사진 몇장 올립니다.
동행한 기아가 찍은 프로급 사진과 비디오는 다음번 제 출장 때 전해준다는 군요.
1) Zugdidi의 귀족 Dadiani가의 19세기 저택(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는 수리중)을 배경으로...

2) 적이 출현했을때만 사용했다는 망루에 올라가서 사방을 살피는 스바네티의 여전사들..

3) 갤로퍼를 몰고 가다 '기아'가 꺾어 준 노란 들국화를 받아들고 행복해 하는 모습

4) '라마리아' 성당 내부의 카펫에 그려진 '예수 무덤에 묻히심"+'다비드대왕' 초상액자+ '마리아와 아기예수' 이콘을 바라보며..

5) Latali 마을에서 만난 스바네티로 시집 온 시베리아 출신의 러시아 여인과 그녀의 딸과 담소 중인 지안님

6) Latali 마을의 Matskhvari 교회 에서 복사 '기오르기'가 준 자주빛 들꽃을 받아들고..

첫댓글 어이쿠...
드뎌 나타나셨군요...ㅎㅎㅎㅎ
전 왜 사진을 찍으신 지안님이 안보이나 했습니다...
아주 즐거운 여행이셨는데 기왕지사 찍는것 잘 좀 찍어주시지 않코서는 ㅎㅎㅎㅎ
그런데 두번째 사진은 아주 선명하게 잘보이시네요....*^^*
Gvino님은 잘 찍어주셨는대요 뭘...*^^* 제가 사진빨을 잘 못받아서...ㅎㅎㅎㅎㅎ
그럼 제 눈이 이상한게 아니믄 햇볕 때문에 그런가..(

)


음...




으
첫째 사진이 쪼매 선명하게 보이질 않드라구요...
한가한 일요일 오후 지안님 사진을 보니 제가 그루지야로 델구 와서 많이 고생시켰구나...급 미안 해지네요. 역시 한국인은 한국에 있어야 주위 경쟁에 자극 받아 때깔이 좋아지는거 같네요..ㅋㅋ. 그래도 꽃을 든 그 모습 매우 마음에 듭니다.!!!
노란꽃, 자주꽃 어느 꽃이요? 둘다요? *^^*
지안님...사진이 이쁘게 잘 나왔네요...들국화와 자주빛꽃이 넘 잘 어울리세요. ^^*
헤헤... 감사해요^^
Gvino님 사진 감사해요...^^ 중이 제머리 못깍은 건 아니고... 여기 올린 사진들도 고르고 골라서 올린 것들이랍니다. 사진을 참 많이 찍었더라구요~ 제 사진보다 "아름다운" 스와네티 를 더 보여드리고 싶었을 뿐이랍니다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