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봉사를 가는 날이다.
오늘 드디어 등대의집에 계시는 분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등대의 집에 계시는 분들 얼굴을 보기 전에 직업재활훈련을 하는 장소에 들어가야 했다.
오늘 거주인들을 도와 직업재활 활동은 티슈를 접어 포장지에 넣는 일을 하는 것이다.
티슈를 다섯장씩 추려서 비닐봉투에 접어넣고 박스에 포장을 했다.
몇박스나 했을까?
1시쯤이 되자 배시계가 울리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몇차례 같은 메뉴의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었다.
식사를 하고난 후에도 오전과 같은 작업을 할 줄 알았는데
오후 작업은 그림지도 프로그램을 하러갔다.
그림지도 보조원으로 거주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것에 참여하다보니
잘 하시는 분,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림지도 선생님이 오셨는데 참 재미있었다.
선생님이 자주 자주 오셔서 함께 했으면 한다.
오늘은 티슈접어 포장하는 일도 좋았고, 미술프로그램 보조도 했는데
다른 날과 같은 일정이었지만 무지 재미가 있었다.
정말 좋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 기쁘다.....
첫댓글 그래 민제야....수고햇어...
예쁜 마음을 가졌구나..
글 잘 보앗다....
수고햇고...... 담에 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