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가족음학회
작년 우천으로 못한 공연을 청주에서 다시 열게되었습니다.
행사 담당자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가슴이 아팠는데,
김용우님을 청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부산에서 청주로 먼길 오신 두 분 감사합니다.)
□ 출연 : 김용우 등 연주자 5명
○ 피아노(권오준), 베이스(이필원), 드럼(서준혁), 해금(김민아)
□ 일 시 : 2005. 4. 30(토) 19:00~20:00
□ 장 소 : 박물관 정원 잔디마당
○ 우천 시 청명관 강당으로 조정
□ 공연프로그램 : 진주난봉가, 옹헤야, 홀로아리랑 등 12여곡
- 진주난봉가 - 소금장수 - 베트남 민요 “쌀통”
- 천안도 삼거리 - 임진강 - 용천검
- 신아외기소리 - 너영나영 - 장타령
- 옹헤야 - 강강술래
- 비무장지대 - 홀로아리랑
국립청주박물관
봄 문화예술 축제 “박물관에 핀 예술의 꽃” 개최
국립청주박물관은 지역주민에 대한 문턱 낮추기 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 봄 문화축제 「박물관에 핀 예술의 꽃」을
청주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 봄문화축제 기간/장소 :‘05. 4. 26(화)∼5. 15(일)/국립청주박물관 일원
(※매주 월요일은 휴관)
이 문화예술 축제는 지난 2004년도 10월에 공연시설과 전시시설을 갖춘 사회교육관(청명관)의
개관을 맞아 국립청주박물관이 기존의 유물보존 및 전시기능을 넘어 지역주민, 문화예술인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된 문화행사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적극적 호응 아래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기간의 이벤트성 축제가 아닌 지역주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3주간에 걸친 문화축제 형식으로 개최되며, 특히 지역 문화예술의 기초 토양인
아마츄어 예술인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관광부의 재정 지원과 청주문화원의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 우수 아마츄어 문화예술 행사(13건)가 주류를 이룬다는 점에서
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봄문화축제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공연 등 전 예술분야와 전문예술인,
아마츄어 예술인 그리고 대학생, 주부, 노인, 어린이, 직장인, 전문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 계층이 참여하는 총 34건의 문화 예술행사로 구성되어 있어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형 예술축제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주콘서트밴드, 문화원 오케스트라, 주부 풍물단, 대학동아리 행사 등의
여러 아마츄어 예술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소외되어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이루어진 <실버예술단의 종합예술공연>과 <할머니가 들려주는 어린이극>도 개최하여
명실공히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박물관 자체 기획행사로는, 축제기간 내내 상설전시되는 특별전과 함께,
매주 주말에는 완성도 높은 예술 공연을 편성하여 자연과 건축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청주박물관을 가족 단위로 편하게 찾아 문화휴식 공간으로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이번 축제의 첫 문을 여는 특별전 <사진으로 보는 충북문화재의 옛모습>(4. 26-6. 5)을
필두로, 역대 문화재그리기 우수작을 만개한 봄꽃과 어우러지게 전시하는 <동심에 비친 우리 문화재>,
젊은 국악인 김용우의 <신나는 퓨전 국악공연>(4. 30/토), 초등학생들의 사생대회인
<어린이문화재 그리기대회>(5. 9/ 월), 주성대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가족음악회>(5.6. 5.14) 등이 있다.
특히 ‘어린이주간’인 5월 첫째 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과 마술쇼, 연필초상화
그려주기, 풍선놀이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축제기간 내내 <도자기제작 체험교실>과
<민속놀이 마당>도 상설로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