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만나는 작은 음악 페스티벌
2007년 그리고 2008년 가을엔 어떤 추억이 있으셨나요? 여러분의 가을 추억 속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 2009년 봄에 다시 한 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감성을 느껴 보세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에는 앨범에 참여한 총 24팀이 출연하여, 봄의 축제를 펼칠 예정입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 간의 협연과 봄의 향기 가득한 자신들의 이야기들이 함께 합니다. 앨범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할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발매기념 콘서트는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초대되어 (재)마포문화재단과 민트페이퍼의 공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3월 19일 발매)는 어떤 앨범?
- 참신한 기획과 수려한 디자인이 돋보였던 기획 컴필레이션 [고양이+강아지 이야기] 이후
선보이는 민트페이퍼의 두 번째 종합 선물 세트
-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남녀 사이의 다양한 얘기들
- 국내외 28팀의 실력파 남녀 아티스트들이 호흡을 맞춘 14곡의 새로운 노래와 사진
- 18명의 라디오 작가들이 써내려간 25편의 개인적이고 다양한 시선의 글
- 여행 에세이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의 작가 김동영의 사진
- 스페인의 세계적인 작가 Pere Millan과 한국의 감성적 작가 WDaru의 화사한 일러스트
- 14곡이 담긴 CD + 108페이지의 책 + 책갈피 + 종이 파일(ithinkso 제공)의 스페셜한 구성
[남과 여...그리고 이야기]에는 각기 다른 개성과 남다른 음악성을 지닌 16개 레이블의 2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남녀 아티스트가 함께 곡 작업을 하는 원칙을 정해 놓았으니 총 14곡이 완성된 셈인데요, 이 역시 다양한 형식과 스타일로 표현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듀엣 보컬부터, 연주와 보컬, 작곡과 작사 등 다양한 패턴으로 남녀 아티스트가 역할을 나누어 작업을 함께 한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든 곡이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를 위해 새로이 작업된 신곡이라는 점입니다.^^
참여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자면 평소 민트페이퍼와 함께 해온 모던한 성향의 멋진 아티스트들이 총망라되어있습니다. 모던 문화의 아이콘이라 할 만한 토이를 필두로 이미 중견의 자리에 오르고 있는 이한철, 이지형, 페퍼톤스, 윈디시티, 마이 앤트 메리는 물론 다양한 필드에서 활동해온 티어라이너, 애플스, 에스피온느, 장세용 등과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인 노리플라이, 더 캔버스, 나루, 세렝게티의 이름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성 아티스트의 경우는 최근 가장 사랑받는 이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느낌입니다. 소위 홍대 미녀 4인방으로 일컬어지는 요조, 타루, 뎁, 연진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인 오지은, 허민, 임주연, 박새별, 양양, 웨일은 물론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김효수, 소이와 세르지오 멘데스 밴드의 돈 비숍, 모카의 아리나 등 해외 아티스트까지 화려하게 포진하고 있습니다.
▶ 오시는 길
☞ 지하철
6호선 대흥역 2번 출구 (도보 5분)
2호선 이대입구역 5번 출구 (도보 10분) / 버스이용 시 6번출구 이용
☞ 버스 (마포구노인치매센터 하차)
163번 (월계동 - 목동) / 6716번 (온수역 - 이대입구) / 6712번 (방화동 - 대흥사거리) /
5714번 (광명 - 이대입구) / 마을버스 10번
☞ 마포문화센터 셔틀버스
마포구 전역 4개 노선 * 9회 = 1일 36회 운행
노선 확인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 참조(www.mapoart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