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화소당 최대출력 사이즈는?
1. 700만화소면 SK스코피 기준으로 40인치X60인치 사진이 최대~뽑아낼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이 사이즈 넘어가면 사진이 깨지기 시작합니다. CCD크기가 1/1.8에 1000만화소면 1000만개의 점으로 사진이 이루어졌다는 말입니다. 화소수가 높으면 같은 물체를 촬영해도 해상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해상력이 약간더 좋아질 수 있고, 큰사이즈 인화가 가능하지만, 화소수랑 사진 자체의 화질이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2. 디카의 화질의 3대 요소가 있습니다. 일단 CCD면적당 화소수, 렌즈성능, 이미지프로세서 성능에 따라서 화질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CCD는 그렇다 치고, 렌즈성능이 왜 중요하냐면 카메라의 CCD가 사물을 볼려면 뭘 통해서 봅니까? 바로 렌즈이지요. 렌즈에 따라서 카메라 이미지의 선예도(선명도)도 틀려지고, 해상력도 틀려집니다. 저가형 렌즈랑 고급렌즈랑은 조리개값의 차이도 있고, 왜곡의 정도 차이도 있고, 무엇보다 저가형 렌즈는 중앙부 선예도가 좋은데, 구경이 작다보니까 렌즈 주변부는 화질이 떨어지고 왜곡이 생기는데, 고급렌즈일 수록 중앙부 화질도 좋고 주변부 화질도 좋습니다.
3. 디카는 일종의 컴퓨터입니다. 디카에서 그래픽처리의 역활을 맡는 것이 이미지프로세서입니다. 카시오는 엑슬림엔진, 파나소닉은 비너스엔진, 소니는 비욘즈, 캐논은 DIGIC등으로 각각 회사가 자랑하는 이미지프로세서의 이름이 있고, 회사에 따라서는 그 버전을 공개합니다. 캐논하고 파나소닉은 프로세서 버전을 공개하는 회사이고, 나머지 회사들은 프로세서 이름만 이야기하지 버전(성능) 공개를 안합니다. 이미지프로세서가 컴퓨터로 따지면 그래픽카드입니다. 사진의 색감, 노이즈처리 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처리속도 및 전원관리까지 하기 때문에 통합칩의 개념이긴 한데, 카메라의 이미지프로세서가 발전할수록 노이즈처리랑 색감처리가 갈수록 좋아지기 때문에 단순히 카메라의 CCD크기나 화소수만 가지고 카메라의 성능을 평가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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