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FESTIVAL참여^^
9월 10~11일 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 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나눔, 참여&복지공동체’라는 주제아래 올해로 3회를 맞는 자원봉사박람회를 가졌습니다. 올해 천안 모이세가 처음 참가하여 지역인들에게 이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였음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이주민들의 나라 문화와 음식들을 소개하며 조금이나마 그들을 끌어안고 이해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또한 필리핀 친구들이 필리핀 전통노래를 메들리로 부르고, 앵콜송으로 ‘아리랑’까지 모두 다같이 흥겹게 부르면서 풍성하고 흐뭇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용인민속촌 방문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천안 모이세에서는 45명이 용인민속촌을 방문하였습니다.
“함께 간 사람들, 용인민속촌의 전경, 맛있는 음식..모두 좋아요, 그런데 비는 싫어요.”라는 친구의 말처럼 명절연휴에 내린 애궂은 비 때문에 여러 가지 준비된 공연들을 보지 못했지만, 널뛰기도 하고 그네도 타고, 우리나라 각 지방의 옛날 주택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농구대회
지난 19일 천안 모이세의 후원과 친구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Basketball Invitational Cup" (농구대회)가 있었습니다. 천안근교에서 총 8개 팀이 출전하여, 천안대학교 야외 농구코트에서 대회를 가졌습니다. 민속촌 방문할 때와 같이 비가 와서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2게임을 남겨두고 농구대회를 접었습니다. 남은 게임은 10월 2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길거리마다 농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우리 필리핀 친구들도 ‘농구’를 정말로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