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에서 퍼온 글인데
내용은 관심없고 전두환과 김영삼의 원적, 본적을
알리고자 이렇게 퍼왔다.
내용은 볼 필요가 없다.
참고로 김영삼은 전남 고흥 점암면으로 알고 있었다.
=================================
<경상도는 50년을 해처먹었는데 김대중이는 겨우 5년
해먹은 것까지고 왜그러나?>
이 말에는 두 가지가 담겨져 있다.
(1) 경상도가 50년 집권했다.
(2) 경상도가 50년 동안 해처먹었다.
이런 말이 진실이 아니다는 것을 말하는 사람이 알고
있어도 감정이 격해져서 계속하여 외치게되면 결국
자기최면에 빠진다. 이런 식의 주장은 전라도 피해망상에
젖어있는, 특히 비난의 손가락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를
좋아하거나, 희생양을 찾기를 원하는 성향을 가진
호남사람에게는 집단최면을 유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주문이 된다. 문제는 집단최면은 허구를 사실로 착각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다는데 있다.
나는 김대중 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나 헌겨레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이런 부류로 분류한다.
(1) 경상도가 50년 집권했다.
1945년 8.15일 일제의 압제로 부터 해방되었다.
1948년 법이 제정이 된다. 이전에는 미군군정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주권국가로 볼 수 없다. 따라서
1948년을 정부수립으로 보아야 한다.
정부수립후 이승만 정권이 취임했다. 이승만씨는
본관은 전주이씨 출신으로 고향은 황해도다.
일단 이북출신으로 보아야 한다.
이승만을 뒤를 이은 윤보선은 충남아산 출신이다.
장면 총리는 인천 출신이다.
1961년 5.16 그 당시 군인이였던 박정희씨를 중심으로
군사혁명이 일어났다. 일단 그를 영남정권의
시발점으로 보자.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와 더불어 원적이 호남인 전두환이
집권하였다. 그 뒤에는 본토박이 영남출신 노태우가
집권하였다. 노태우 다음에는 본적이 고흥인 김영삼이
집권하였다. 여기서 100번 양보하여 원적과 본적을
무시하고 전두환, 김영삼을 영남인으로 간주하자.
김대중이 1998년 2월에 공식적으로 집권했지만 김영삼이
말년부터 그는 사실상 임시대통령 직을 수행했다. 따라서
김영삼이는 1997년 까지 집권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래놓고 산수놀이를 해 보자. 1961 년부터 계산하면
영남정권은 총 36 년간 집권했다. 즉 호남인들이
내세우는 50년과는 14년 차이가 있다. 이부분은
단순한 숫자 차이가 아니다.
즉 50 년이 되기 위해서는 1998년을 기준으로 보면
1948 년이다. 즉 우리나라 정부가 수립된 그 해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하면 이북출신 이승만 정권,
윤보선(충남)/장면(인천) 정권을 모두 경상도 정권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것은 호남차별론이 진실이 아니라 과대망상에서
발생되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해 준다. 또 한가지
사실은 호남차별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남한에서
호남이외의 지역을 모두 영남으로 취급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 것이다. 이 역시 과대망상이다.
즉 호남차별론을 뒷받침하는 큰 기둥이 진실이 아니고
허구라는 것을 아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2) 경상도가 50년 동안 해처먹었다.
1948년 정부 수립후 GMP가 이디오피아 보다 훨씬 낮았다.
1961년 5.16 이전까지 국민 일인당 GMP가 겨우 몇 십달러
로 1948년과 별차이가 없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개발을
착수하려고 하니 국내자본이 형성되지 않아 외자를 유치하여
경제개발에 나섰다. 5.16 이전 이승만, 윤보선 정권이
무슨 해처먹을만한 것을 남겨놓았는가? 윤보선정권때
부정부패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을까?
50년 동안 해처먹었다면 지금 이 정도 경제개발이 되었나?
1961년 이전보다 더 못해야 되지 않나?
한 마디로 "(2) 경상도가 50년 해처먹었다"는 중상모략이고
지극히 비열한 선동이다. 여기에 상대방을 깔아뭉게
자신이 응호하는 정권을 지지하려는 정말 야비한 심보가
담겨져있다. 같은 고통을 받아도 남의 고통은 축소하고
자신의 고통는 이 우주의 모든 것인양 자기최면에
집단최면을 걸고 있다.
(1), (2)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호남인들이 내세우는
호남차별론이 사실상 허구에 근접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호남차별론은 호남의 피해망상이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10th_lst02.aspx?cntn_cd=A0000128599&add_cd=RA001392345&page_n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