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줄거리: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이 시작된다!
촬영 날짜: 11월 10일
지금까지 영화 포스터를 모작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영화의 한 장면들을 모작하였습니다.
촬영 후기
잘된 점: 영화랑 최대한 비슷한 장소를 구현하였기 때문에 원작 사진과 모작 사진을 비교하였을 때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품을 최대한 이용하여 영화랑 비슷하게 나온 게 잘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점: 영화 속 배우들 모습을 우리가 제대로 표현을 잘 못한 거 같습니다. 아직은 우리가 노출 보정과 사진 각도가 미숙하다 보니 퀄리티가 다소 떨어집니다. 또한 소품 준비를 더욱더 철저히 준비를 했다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었지만 준비를 못 하였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흐린 것도 좋지만 햇빛이 있으면 더 좋은 표현과 각도를 구사할 수 있지만 없어서 아쉽습니다.
재촬영시 더할 점: 카메라 상의 사진에서는 맞게 나온거 같았는데 컴퓨터 상의 사진과 카메라 상의 사진이 달라보여 노출보정을 좀 더 올려 밝게 나오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재촬영 시 소품을 하와이안 셔츠와 권총, 소총 등을 준비하여 더 퀄리티 높은 사진을 찍고싶습니다.
전체적 느낀 점
김의승: 누아르 장르의 영화를 모작하면서 내가 잘 안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의 촬영 기법에 따라서 잘 안 어울리는 것도 잘 어울리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적절한 촬영 기법이라면 어느 장르던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촬영 과제를 진행하면서 굉장히 흐린 날씨에서도 웃으면서 촬영하였고, 재미있게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허준: 일주일 내내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려 걱정을 하였지만 오히려 누아르에 맞게 결과물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촬영 기법에 대해 아직은 부족하여 적절한 기법을 못 찾아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촬영을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촬영을 하고, 자세 및 스토리 생각을 자세히 할 수 있어서 저희에게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