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하나님의 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오랜만에 '사막에 뜨는 별'을 시청했어요. 상단의 미디어 캐스트 창을 열고 좋아하는 사막의 뜨는 별을 클릭 후 요기 조기 보다가 '자존심'이라는 단어에 꽂혀 시청을 했습니다. 셀프 이발로 인한 사건으로 인해 주인공이 겪는 사연을 소개하는 내용인데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연은 이러합니다.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의 머리를 스스로 잘라야 겠다는 생각에 용돈을 모아 미용도구를 하나 둘 사기 시작합니다. 준비가 마쳐지자 자신있게 자신의 머리를 자르던 주인공은 점점 우스꽝스러워 지는 머리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손을 댈 수록 더욱 망가지는 자신이 모습앞에 미용실에 가는게 좋겠다는 아내의 말도 무시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존심' 때문이었죠. 머리를 보고 웃을 미용사의 반응과 자신있게 이발을 시작했던 본인의 자신감에 절대 스크래치를 내고 싶지 않았기에.. 그러다 결국은 모든 걸 포기하고 미용사에게 머리를 맞기게 됩니다. 전문가의 손길에서 다시 태어나는 주인공의 활짝 웃는 모습에서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건 아니니까' 제목이 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마음에 와닿는 문구에서 화면을 정지! 했습니다. '잊지 마세요 자존심을 내려놓는 타이밍이 빠를수록 후회의 크기와 시간은 줄어듭니다'음.. 저도 요 며칠 남자친구와 자존심 대결을 벌인 일이 있었습니다. 서로의 오해로 인해 이틀 동안 마음을 쓰리다 결국 대화로 풀었습니다. 연락을 안하고 있으니 오해를 풀 수도 없고 대화를 하지 못하니 마음만 답답하고 자존심이 무어라고.. ㅎㅎ
첫댓글 자존심은 내 영홍을 망가뜨리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섬기는 마음 아름다운 시온이 되어요~~~^^
ㅎㅎ 그러니까요^^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건 아니니까요
자존심 때문에 사과할 타이밍을 놓치면 일이 점점 커져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그 때 그 때 마음과 속사정을 이야기 하는 편이에요~^^
저도 그래요^^
되도록 늦지 않게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 푼답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 자존심은 가지고 있어봤자 불편할 뿐이지요 ㅎㅎ 빨리 내려놓는게 좋겠네요^^
ㅎㅎ 저도 그래요 공감 백퍼입니다^^
ㅎㅎㅎ 맞습니다~ 자존심을 버리면 모든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되더라구요~
음.. 맞아요
자존심을 버리면 나도 상대로 포용하게 되죠
정답이네요
정답이 맞습니다^^
저에게도 와닿는 문구네요~ 자존심 내려놓기를 실천해보겠습니다!
저도 더더더 실천해서 이쁜 마음 가질래요^^
자존심이 밥 먹어 주는 것 아니니 빨리 내려 놓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