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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 편
루시퍼 반란
. 한때 유란시아 관리자 집단에 속했던 마노반뎃 멜기세덱
. 1934년
53:0.1 루시퍼는 네바돈에서 빛나는 1차 라노난덱 아들이며, 높은 상담자로 지혜와 명철과 유능함으로 명성이 높았다. 그는 70만이 넘는 그의 부류 가운데, 가장 유능한 1백 성격자 중의 하나로 선택된 자였다. 그러나 자아 충동에 굴복, 우주 충성 거부, 형제의 의무 무시, 거짓된 개인의 자유라는 궤변에 항복한 세 체계 군주 중의 하나로 간주된다.
1만 체계가 있는 네바돈 우주에서 오직 3명의 라노난덱 체계 군주만이 미가엘 창조 아들의 정부를 모욕한 적이 있다.
1. 반란의 주동자들
53:1.1 루시퍼는 상승한 존재가 아닌 지역 우주에서 창조된 아들이었다. 그에 관한 기록으로, “네가 창조된 날부터 불의가 네 안에서 발견될 때까지 모든 면에서 완전하였도다.” 루시퍼는 사타니아 체계의 최고 집행관이었다.
미가엘이 유란시아에 오기 전에, 하위 존재들은 루시퍼가 죄를 지었어도 그에게 불경스러운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미가엘의 천사장 조차 루시퍼에 맞서서 고발하지 않았다. 그러한 문제에서 판결은 초우주 통치자인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에 속한다.
루시퍼는 사타니아 군주 자리에서 해임되었다. “너의 아름다움 때문에 마음이 높아졌고, 너의 총명함 때문에 지혜가 타락했도다” 하고 루시퍼에 관하여 언급되었다. 너희의 옛 선지자는, “아, 아침의 아들 루시퍼여, 너는 하늘에서 떨어졌도다! 감히 세계들을 혼란에 빠뜨리려 했던 너는 결국 넘어졌다!”
유란시아에서 루시퍼에 관한 것이 전해진 것이 없다. 이것은 지구에서 루시퍼를 지지하기 위해 제1 부관인 1차 라노난덱 아들 사탄을 배치한 사실 때문이다. 악마는 바로 유란시아 행성 영주인 칼리가스티아 이고, 그 자리에서 해임되었다. 미가엘이 육신을 입고 유란시아에 있었을 때, 루시퍼와 사탄과 칼리가스티아는 미가엘의 임무를 유산시키려고 단합하였지만 실패했다.
아바돈은 칼리가스티아 참모진의 우두머리로 유란시아 반역자들의 최고 집행관이었고, 비엘세붑은 모반한 중도인들의 두목이었다.
53:1.6 용은 결국 이 모든 악한 성격자를 상징하는 표현이 되었다. 미가엘이 승리하고 나서, “가브리엘이 샐빙톤에서 내려와서, 그 용을 한 시대 동안 묶어 두었더라.” 예루셈의 반역한 천사들에 관한 기록은 : “큰 날에 재판이 있기까지, 그가 어두움의 사슬에 단단히 채워두었더라.”
2. 반란의 원인들
53:2.1 루시퍼와 제1 조수 사탄이 예루셈에서 50만 년이 넘도록 군림했을 때 쯤, 미가엘에게 저항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반란은 루시퍼의 생각에서 형성되었다고 믿는다. 루시퍼는 처음 계획을 사탄에게 알렸고, 그를 유혹하는데 몇 달이 걸렸다. 일단 반란 이론에 넘어간 사탄은 "자아 주장과 해방"을 열심히 부르짖는 자가 되었다.
아무도 루시퍼에게 반란을 제안한 적이 없다. 그는 아들 창조자와 친밀한 관계를 가졌고, 언제나 친절하였다. 샐빙톤의 늘 하나된 이는 루시퍼의 머리 속에 만사가 평안하지는 않다고 유버르사에 반영하였고, 이 정보는 창조 아들과 놀라시아덱의 별자리 아버지들에게 전달되었다.
루시퍼 자유 선언을 선포하기 며칠 전, 가브리엘이 예루셈을 방문했을 때 루시퍼는 불충한 마음을 분명히 표시하였다. 가브리엘은 확실히 반란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조치를 취하기 위해 별자리 아버지들과 의논하기 위해 에덴시아로 갔다.
무슨 원인이 루시퍼 반란을 터뜨리게 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 시초는 루시퍼의 머리 속에서 생겼고, 자만심이 있었음이 틀림없다. 오랫동안 뉘우칠 기회가 주어졌지만, 최초의 자만심은 버릴 수 없었다. 미가엘은 이 반역자들을 구원하려 했지만 창조 아들의 자비는 경멸과 멸시와 함께 거절당했다.
3. 루시퍼 선언문
53:3.1 기원이 무엇이었든지 상관없이, 마지막 봉기는 루시퍼 자유 선언으로서 모습을 갖추었다. 세 가지 주장이 있었다.
1. 우주의 아버지의 실체. 루시퍼는 우주의 아버지는 정말로 존재하지 않고, 물리적 인력과 공간 에너지는 우주에 본래부터 있었다고 비난했다. 우주의 아버지는 창조 아들이 지어낸 신화요, 이것을 빌미로 우주를 계속 통치하게 만든다. 최후자들은 아버지의 성격에 대하여 뚜렷한 개념을 전하지 않았고, 파라다이스 아들들과 결탁하여 온 우주에 사기를 치려고 한다.
2. 창조 아들―미가엘―의 우주 정부. 지역 체계들은 자립해야 한다. 미가엘은 가상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네바돈의 통취권을 취했으며, 보이지 않는 아버지에게 충성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루시퍼는 미가엘이 그의 창조자인 것을 인정하지만, 신으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옛적부터 늘 계신 이―”외부 권력가”―들이 지역 체계와 지역 우주의 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신랄하게 공격했다. 이 통치자들이 독재자요 강탈자라고 비난하였다.
옛적부터 계신 이들의 사형 집행자들이 부당한 행위를 하지 않으면, 모든 존재가 영원히 살 것이라고 주장했다.
53:3.6 상승하는 필사자의 훈련 계획을 비난하는 공격. 루시퍼는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사자에게 행정 원칙을 가르치는 데 소모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오랜 훈련을 받고도 최후자는 결국 자기가 태어난 구체와 비슷한 구체로 배치 받는다고 비웃었다. 그는 상승하는 자들이 자치하는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루시퍼는 필사자를 상승시키는 계획을 비난하고 규탄하였다.
그러한 자유 선언과 함께, 루시퍼는 그를 어두움과 죽음으로 이끄는 대향연의 막을 올렸다.
4. 반란이 터지다
53:4.1 루시퍼 선언문은 20만 년 전 그 해의 마지막 날에, 매년 열리는 사타니아 유리 바다 집회에서 발표되었다. 예배는 우주의 세력에게 드릴 수 있으나, 충성서약은 현재 통치자인 “사람과 천사들의 친구”요, “자유의 하나님”인 루시퍼에게 드리는 것만 인정한다고 사탄은 선포했다.
자아를 주장하는 것이 루시퍼 반란의 투쟁 구호였다. 자치가 멜기세덱과 기타 집단에게 좋고 올바른 것이라면, 모든 지적 서열에게 마찬가지로 좋다는 것이었다. 그는 입법 활동이 별자리 본부에 있고, 사법 사무의 운영이 우주 서울에 있는 것을 비난했다. 루시퍼는 자신의 입법 회의를 수립하고, 사탄의 관할 하에 자기 법정을 조직하였다.
루시퍼 행정의 내각 전체가 무더기로 넘어갔고, “해방된 세계와 체계들”의 새 우두머리의 행정부 관리로 공식 선서를 거쳐 임명되었다.
네바돈에서 반란이 이전에 두 번 있었지만, 먼 별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반란들이 실패한 것은 대다수가 지도자를 따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루시퍼는 주장했다. 아무런 방해 없이 유혹하는 그의 계획을 집행하도록 그에게 자유가 주어졌다.
자비롭게 처벌이 지연되는 것은 파라다이스 아들들의 정부가 반란을 중지할 능력이 없고, 반란에 대한 아무 조치가 없는 것은 우주와 초우주 정부들이 무력하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지적하였다.
53:4.6 가브리엘은 이 회의 동안 내내 자리에 있었고, “아버지를 대신하는 아들들의 정부는 마음에서 우러나 자원하여 궤변에 끄떡 않는 충성과 헌신을 바란다”고 발표했다.
가브리엘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루시퍼는 반역 정부를 세우는 것이 허락되었다. 이 지연된 기간은 온 사타니아의 충성하는 존재들에게 큰 시련과 시험의 시간이었다. 몇 년 동안 만사가 엉망진창이었고, 여러 저택 세계에 큰 혼란이 있었다.
5. 투쟁의 본질
53:5.1 사타니아의 반란이 터지자, 미가엘은 그의 파라다이스 형 임마누엘과 의논했다. 그 결과 미가엘은 불간섭의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반란이 있을 때와 먼저 두 차례 반란이 일어났던 시절에, 미가엘은 절대 통치 권한이 없었다. 미가엘은 수여 생애를 마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우주의 아버지의 대관으로서 다스렸다.
네바돈의 군주 통치자로 보좌에 앉기까지, 미가엘은 루시퍼의 반란 세력에 간섭하지 않았다. 이들은 거의 20만 년 동안 방자하게 구는 것이 허락되었다
가브리엘은 에덴시아에서 개인 참모진을 소집하고, 최고자들과 의논한 뒤에, 사타니아의 충성한 무리들의 지휘를 맡았다. 그는 모여든 충성파 무리 앞에 미가엘의 깃발을 펼쳐 보였고, 그것은 삼위일체 정부의 상징, 곧 흰 바탕에 푸른 하늘빛의 세 동심원이었다.
루시퍼의 상징은 흰 깃발이었고, 하나의 붉은 동그라미가 있고 그 가운데 하나의 검은 색으로 채워진 동그라미가 보였다.
53:5.6 이 전쟁은 물리적 전쟁이 아니었다. 투쟁의 초기에 루시퍼는 행성의 원형 극장에서 열변을 토했다. 가브리엘은 가까이 자리잡은 그의 본부로부터, 반역자의 궤변을 폭로하였다. 여러 성격자는 마지막 결심이 서기까지, 이 두 토론회 사이에 오락가락하였다.
물리적 전쟁의 잔인함은 볼 수 없지만 훨씬 더 치명적인 투쟁이었다. 이 하늘의 전쟁은 영원한 생명을 놓고 벌이는 전쟁이었다.
6. 충실한 천사 사령관
53:6.1 긴 배반의 시간동안에 수많은 성격자가 고귀하고 영감을 주는 충실한 행동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특히 사타니아 본부 세라핌의 부지휘관 마노시아의 용감한 행동은 가장 마음을 떨리게 하였다.
반란이 터졌을 때, 천사 무리의 우두머리는 루시퍼 운동에 가담하였다. 이것이 어째서 체계의 많은 행정 세라핌들이 잘못된 길에 빠졌는지 설명한다. 그들은 그렇게 눈부신 성격자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마노시아는 이렇게 말했다: “그때 나는 둘째 천사 사령관으로서, 미가엘을 모욕하는 계획에 참여하지 않았다. 예루셈에 엄청난 격변이 있었지만, 충실한 세라핌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내 직속 상관이 이탈하여 예루셈의 천사 무리를 지휘하는 일이 내게 떨어졌다. 나는 멜기세덱들의 지지를 받았고, 대다수의 물질 아들들의 막강한 지원을 받았으며, 예루셈에서 승천 필사자들이 나를 크게 지지하였다.
“루시퍼의 탈퇴로 인하여 별자리 회로에서 자동으로 쫓겨났기 때문에, 우리 정보 군단의 충성에만 의존했다. 새 체계 군주가 도착할 때까지, 우리는 버틸 수 있었다. 그 뒤에 나는 유란시아의 멜기세덱 관리자 집단에 배치되었고, 모반한 칼리가스티아의 세계에서 나는 충성하는 천사 서열의 관할권을 맡았다.”
53:6.6 이 천사는 아직도 유란시아에서 근무하며 세라핌의 부지휘관으로서 활동한다.
7. 반란의 역사
53:7.1 체계의 행성 영주 37명이 대반역자의 편으로 전향했다. 파놉시아에서는 멜기세덱들의 지휘 하에 미가엘을 지지하려고 집결했다. 한 젊은 여인 엘라노라가 지도권을 쥐었고 단 한 사람도 루시퍼의 깃발 밑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파놉시아 사람들은 일곱째 과도기 세계에서, 아버지의 구체 및 일곱 구류 세계에서 관리자와 건축자로서 근무해 왔다.
이 기간 동안, 칼리가스티아는 유란시아에서 루시퍼 운동을 지지하였다. 멜기세덱들은 배반한 행성 영주를 반대했지만, 원시 민족들을 속일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가졌다.
방송 서비스와 행성간 통신 방법이 중단되었다. 사타니아 체계 전체가 별자리 회로와 우주 회로에서 고립되었다. 천사 대리자와 단독 메신저들이 모든 통신문을 급송하였다. 이 회로들은 대반역자가 사타니아의 경계 안에 사는 한,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라노난덱 반란이었다. 더 높은 아들 계급은 루시퍼 탈퇴에 참가하지 않았다. 삼위일체를 체험한 아들들은 하나도 미혹되지 않았다. 멜기세덱, 천사장, 찬란한 저녁별들은 모두 미가엘에게 충성했다. 가브리엘과 함께,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통치를 위하여 용감하게 싸웠다.
파라다이스 기원을 가진 존재들은 아무도 불충에 말려들지 않았다. 이들은 단독 네신저과 함께 영의 세계에서 본부를 차렸고, 에덴시아의 늘 충실한 이의 지휘 하에 남아 있었다. 화해자와 하늘 기록자는 아무도 배반하지 않았다.
53:7.6 최상 세라핌은 하나도 분실되지 않았다. 우수 계급의 상당한 무리가 덫에 걸려들었다. 감독 계급의 천사도 몇몇이 잘못에 빠졌다. 마노시아는 행정 천사 서열 중에 3분의 2를 살렸다. 예루셈 케루빔의 3분의 1은 분실되었다.
행성의 천사 조수들 가운데, 물질 아들들에게 배치된 조수들 중에서 약 3분의 1이 속았고, 거의 10%의 과도기 봉사자들이 덫에 걸려들었다.
가장 큰 손실은 천사 계층에서 일어났지만, 하등 서열의 대부분이 불충에 말려들었다. 분실된 물질 아들 68만 명 가운데 95%는 루시퍼 반란의 희생자였다. 행성 영주들이 루시퍼 운동에 가담한 개별 행성에서 큰 무리의 중도인이 분실되었다.
루시퍼와 사탄의 밀사들이 최후자의 문화 행성에 어린아이들을 훈련시키는 학교들도 남기지 않고 부패시키려고 추구한 것은 그들에게 영구한 불명예이다.
상승하는 필사자들은 취약했지만, 예루셈에서 거주하는 승천 시민 중에 한 명도 루시퍼 반란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승천 계획의 지혜로움을 나타내는 영광으로 기록된다.
53:7.11 시간마다, 날마다, 온 네바돈의 방송국들은 초조한 구경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등급의 하늘 지성 존재들로 혼잡하였다. 승천 필사자들은 멜기세덱의 지휘 하에, 탈퇴와 죄의 깃발 주위로 아주 재빨리 모여든, 미묘하고 악한 모든 세력이 함께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이를 성공적으로 물리쳤다.
“하늘에서 전쟁”이 시작될 때부터 루시퍼의 후계자가 임명될 때까지, 체계 시간으로 2년이 넘게 걸렸다. 드디어 새 군주 라나포지가 그의 참모진과 함께 유리 바다에 도착했다. 새 군주 라나포지가 이 소식을 전해 왔다. “예루셈 시민은 단 한 사람도 분실되지 않았다. 모든 상승하는 필사자가 불같은 시련을 견디었고, 중대한 시험을 겪고 성공하여, 온통 승리를 거두고서 솟아났다.”
라나포지가 도착하고 나서 대반역자들은 자리에서 쫓겨나고 모든 통치 권한을 빼앗겼다. 그러나 그들은 예루셈과 모론시아 구체, 심지어 사람 사는 개별 세계에도 마음대로 다니는 것이 허락되었다.
루시퍼는 행정 권한을 빼앗겼지만, 그를 구금하거나 없애버릴 수 있는 법정이 존재하지 않았다.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은 별자리 아버지들이 체계 정부를 몰수하는 것을 지지했지만, 루시퍼와 사탄을 처분하는 것에 대하여 아직 판결을 내린 적이 없다.
대반역자들은 체계를 돌아다니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이들은 거의 20만 년 동안에 또 다른 세계를 속일 수 없었다. 사타니아의 어느 세계도 37 세계가 타락한 뒤로 연륜이 짧은 세계들조차, 분실되지 않았다.
8. 유란시아에 오신 사람의 아들
53:8.1 유란시아에서 미가엘의 수여 임무가 끝날 때까지 루시퍼와 사탄은 사타니아 체계를 마음대로 돌아다녔다.
이전에 행성 영주들, “하나님의 아들들”이 정기적으로 모였을 때, “사탄도 왔으며,” 그는 몰락한 행성 영주들의 고립된 세계를 모두 대표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가엘의 마지막 자신 수여 이후로, 예루셈에서 그러한 자유가 그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배반한 행성 영주들이 다스리던 행성들을 제외하고, 미가엘의 수여는 온 사타니아에서 루시퍼 반란을 종결시켰다. 이것이 예수가 육체를 입고 죽기 바로 전에, 사탄은 중대한 마지막 투쟁을 벌이려고, 루시퍼와 함께 유란시아로 왔다.
루시퍼의 여러 제안에 응답하여, 너희의 주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하고 대답했을 때, 필사자는 살아남게 되었고 천사에게는 안전이 생겼다. 이것이 루시퍼 반란의 참된 종말이었다. 반역자들을 소멸할 것을 간청하는 가브리엘의 상소에 대하여 유버르사 법정이 집행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칼리가스티아는 사람의 아들이 죽을 무렵까지 법적으로 유란시아의 영주였다. 예수는 말했다: “이 세상의 영주는 재판을 받았다.” 이 영주는 한때 “유란시아의 하나님”으로 불렸다.
53:8.6 유란시아를 떠나기 전에 미가엘은 칼리가스티아와 달리가스티아에게 자비를 베풀었지만, 이들은 그의 친절한 제안을 걷어찼다. 배반한 영주 칼리가스티아는 아직도 유란시아에서 자유롭지만 절대로 사람들의 머리 속에 들어갈 힘이 없고,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한 사람들을 유혹하거나 부패시키려고 그들의 혼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미가엘이 수여되기 전에 이 어둠의 통치자들은 유란시아에서 그들의 권한을 유지하려고 애썼지만, 오순절 날 이후로 파라다이스의 생각 조절자들과 모든 육체에게 퍼부어진 미가엘 진리의 영의 위엄 앞에 노예 상태이다.
어떤 타락한 영도 하나님의 자녀의 지성을 침범하거나 그 혼을 괴롭히는 힘이 결코 없었다. 사탄이나 칼리가스티아도 결코 하나님의 믿음의 아들들을 다치거나 접근할 수 없었다. 믿음은 죄와 불법에 맞서는 효과 있는 갑옷이다.
대체로, 약하고 방탕한 필사자가 악마와 귀신의 영향 밑에 있다고 생각될 때 자신의 타고난 저속한 성향에 지배되어 자연스럽게 이끌려 간다. 칼리가스티아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뒤에, 비교적 무능한 채로 있었다.
9. 반란의 현재 상태
53:9.1 미가엘은 완전한 우주 통치권을 얻고 나서, 진지하게 뉘우침을 증명하고자 하는 모든 자들을 용서하고 우주 근무로 복직시킬 것을 제안했다. 주모자들은 모두 거절했다. 물질 아들과 딸 수백 명, 수천의 천사와 낮은 서열의 하늘 존재들은 이 자비를 받아들였고, 1천 9백 년 전에, 예수가 부활했을 때 명예 회복이 허락되었다. 가브리엘 대 루시퍼의 문제에 대하여 유버르사 법정이 판결을 내릴 때까지 이들은 예루셈의 아버지 세계에 구금되어야 한다. 그러나 소멸 판결에서 면제될 것이다. 보호 관찰 중에 있는 이 혼들은 지금 아버지의 세계를 돌보느라고 파놉시아 사람들과 함께 수고한다.
미가엘이 네바돈의 통치자가 되고 나서, 루시퍼는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대리자들에 의해 예루셈 아버지 세계 1번 위성에 구금되었다.
가브리엘 대 루시퍼 소송에서 초우주 법정이 판결을 내릴 때까지, 미가엘은 루시퍼 반란에 가담한 모든 자를 구류할 권한을 받으려고 약 20만 년 전에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에게 탄원했는데, 한 가지만 빼고 미가엘의 탄원을 허락했다: 즉 배신 세계에서 다른 행성영주가 올 때까지, 또는 가브리엘 대 루시퍼 소송의 판결이 시작되는 때까지, 사탄은 배신한 세계의 영주들을 방문하는 것이 허락되었다.
행성 영주나 물질 아들이 없기 때문에, 사탄은 유란시아에 올 수 있었다. 그 뒤로 마키벤타 멜기세덱은 유란시아의 행성 영주 대관으로 선포되었다. 사탄은 정기적으로 칼리가스티아 및 다른 몰락한 영주들을 찾아보았으나, 이 계시를 발표하기 직전에, 대반역자들의 소멸을 요구하는 가브리엘의 탄원에 대하여 첫 청문회가 있었다. 사탄은 지금 예루셈의 감옥 세계에서 무조건 구류되어 있다.
미가엘의 마지막 수여가 있은 후로, 1천 9백 년 동안 아무도 구류된 반역자들을 보살피려고 감옥 세계들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고 아무 존재도 더 사기꾼의 운동에 설득되지 않았다.
53:9.6 루시퍼가 살아 있는 한, 체계의 회로들은 회복되지 않을 것이고, 그는 전혀 활동이 없다.
타락한 세계에서 반란은 신성한 아들들이 도착하자마자 멈춘다. 우리는 이 반역자들을 소멸시킬 유버르사의 판결 방송이 오기를 기대한다. 이와 같이 이 자격 없는 배반자는 누구나 “마치 저희가 존재한 적이 없었던 것처럼 될 것이다.”
일곱 감옥 세계는 온 네바돈에 엄숙한 경고가 되었다. 위대한 진리가 선포되었다. “죄 지은 자의 길은 고달프다.” “모든 죄 안에는 도 그 자체를 파괴하는 씨앗이 감추어져 있다,” “죄의 값은 죽음이다.”
[한때 유란시아의 관리자 집단에 소속된 마노반뎃 멜기세덱이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