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말했는데 왜 한나라당 찍었네, 고분고분 조공 바치지 않는 한나라당
찍으면 모두 다 화염으로 불고기 만들갔어~ 알간 ? 내년에는 명심하라우
“이종석 동지, 아이들 적화통일 교육시키는 거 억케 됐소?”
“아 잘 돼 갑니다. 이리 오시지요”

▲ 남북 공동수업 김성철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부위원장 등 북측 교육
관계자들이 15일 오후 광주 무진중학교에서 남북 공동 수업으로 열린
‘6·15공동선언의 이해와 실천’이란 제목의 수 업을 참관하고 있다.
“이 동지, 미국 놈듬 내보내라는 대대적인 운동은 또 억케 됐소?”
“아, 이리 오시지요. 잘 하고 있습니다.”

▲ 6·15공동선언발표 6돌기념 축하공연이 열리는 조선대 곳곳에
붙어있는 반미플래카드 .
“전국공무원노동조 합과 민주노총이 북조선 국가(國歌) 가사를 배포했습니다.
여기 저기 상봉 행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 습니다.
그걸 보고 남조선 간나이들이 통일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이 보라우 이 동지, 북조선에서 이제까지 억케 당부했소? 말해 보시기요”
“네, 기억해 보겠습니다.”
“2005년4월, ‘한나라당은 인간의 면모도 갖추지 못한 인간 쓰레기들’ 이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006년3월에는 ‘박 근혜는 유신의 창녀이고,
유신의 배설물이다’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
“2006년5월에는 ‘5.31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미국에 추종하 는
전쟁머슴정권이 들어설 것’이라고 교시하셨습니 다”
“이번에는 또 ‘난나라당이 집권하면 나라가 전쟁의 화염에 휘싸일 것’
이라고 교시해 주셨습니다."
"제 기억력 이 아직은 미거하여 이 것밖에는 모릅니다. 더 교시해 주십시오”
“이 동 무, 아주 좋기요. 그만하면 충성교육이 잘 된 편이요”
“자, 들어갑시다. ”
“앞서 가시지요. 제가 뒤를 따르겠습니다.”

▲행사장 들어서는 안경호 北단장 15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 장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실천 민족통일대회에서 백낙청 남측 대회장(앞줄 왼쪽)과 안경호 북측 대회장이 나란히 입장하고 있다 .
“근데 말이요. 이 동지, 여기 이 좌석 표시 말이요. '귀빈석'이라 돼 있는데,
이 무시기 말이요. ‘주석단’이라 바꾸시오. 북조선 에서 남조선에 오면
모두가 다 주석이라 이 말이요. 알아듣기요?”
"아, 예, 예 그걸 미처 몰랐습 니다. 즉시 바꾸겠습니다"
“이 동지, 거시기 말이요. 이번 행사에 얼마나 지원이 됐기요?”
“예, 14억 정도 밖에 책정하지 않았습니다”
“ 좀 부족한 거이 아니요 ?
우리가 타고온 고려항공 임차료 6,000만원도 해결해 보기요”
“아 그럼요. 이미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동무 , 아 이거 말하기 좀 거시기 해서. ."
"예, 알았습니다. 돌아가실 때, 봉 투를 두둑히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안동지, 부탁하나 있습니다 "
"어? 무시기 부탁이요 ?"
“하실 말씀 있으시면 당분간 제 귀에 대고 해주십시오. 열차시험운행이
무산되어 제가 남측에서 민심을 많이 잃고 있습 니다. 당분간 대외적인
발언은 유보해주셔야 제가 동무의 뜻을 받들어 씩씩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얻어먹는 거지주제에 염치없이 큰소리치는 깡패 같은 놈들도 문제 이지만
이런 자들에 굽신거리는 이종석 등 북한 따라지들이 더 눈에 거슬린다.
더욱 눈에 거슬리는 것은 저들이 마음껏 깽판을 치고 , 그래서 지존심이
쑥대밭처럼 짓밟혔으면서도 시위 한번 하지 않는 광주 시민들이다.
2006.6.16 |
첫댓글 맞는 말이네요.
그 놈들 쫓아내시오!
화이팅
잘들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