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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29코스 제2부
숲밥쉼터-먼멧재-다릿골-후평교-반월초교
평촌교-인북천둑방길-서화리주민대피시설
서화2리마을회관-DMZ평화의길방문자센터
20250827
1.코스 소개 : 생략. 제1부 참조.
2.평화 생명 미래가 열리는 희망의 땅 서화
제2부 : DMZ 평화의 길 29코스 남은 구간을 이어간다. 양구 만대리에서 인제 심적리로 넘어가는 먼멧재길 임도에는 두 곳의 쉼터정자가 조성되어 있다. 두 번째 쉼터정자에서 드럼통 군시설물을 지나면 양구군과 인제군의 경계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넓은 터에 평상들이 설치되어 있다. 아, 드디어 양구군에서 인제군으로 넘어가는구나.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세계평화아트파크에서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로 넘어와서 걸어온 양구군 지역을 떠올려본다. 천미리, 오미리, 금악리, 현리, 장평리, 송현리, 고방산리의 방산면 지역, 양구읍 도사리 지역, 덕곡리, 임당리, 월운리, 팔랑리, 비아리의 동면 지역, 만대리, 오유리, 현리, 후리의 해안면 지역이 눈앞에서 명멸하고 지명들이 머릿속에서 가물거린다. 양구여,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나 이제서야 양구 지역을 이렇게 지나며 알고 배우게 되었다.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와 인제군 서화면 심적리의 경계를 이루는 넓은 터에는 평상이 설치되어 있고 이정목 기둥에 숲밥쉼터라고 적혀 있다. 이곳 평상은 숲밥을 먹는 장소로구나. 숲밥은 탐방길을 접수할 때 탐방객들이 미리 밥값을 내고 신청하면 현지 주민들이 점심을 날라와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는 점심이다. DMZ펀치볼둘레길 '먼멧재길' 탐방 중 이곳 숲밥쉼터에서 숲밥을 먹고 먼멧재봉으로 올라가거나, 역방향으로 탐방하여 멧재봉에서 내려와도 숲밥은 이곳에서 먹을 것이라 추정한다. 먼멧재는 멧돼지가 많아서 유래된 지명이며, 이 고갯길을 통과하는 DMZ펀치볼둘레길을 '먼멧재길'이라 명명하고 반드시 문화해설사와 동행하게 되어 있다. 먼멧재봉 갈림길에서 DMZ 평화의 길은 먼멧재길과 작별하고 먼멧재 임도를 계속 따라간다.
먼멧재 임도에는 구릿대와 참취 꽃들이 하얗게 바람에 날리고, 까실쑥부쟁이 보랏빛 꽃들이 가을 여인처럼 예쁘게 단장하고 웃음짓는다. 먼멧재 임도의 아리랑고개를 올라가면 폐초소가 있고, 인제군 관련 여러 안내판들과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는 넓은 터가 나온다. 이정목 기둥에 삼거리(먼멧재)라고 적혀 있으며, 위쪽 산길은 백두대간 트레일, 아래쪽 고갯길은 DMZ 평화의 길이다. 그리고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왼쪽 언덕으로 올락면 북서쪽의 가칠봉 능선, 북동쪽의 향로봉 능선과 남동쪽의 설악산 능선을 잘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이 먼멧재일까? 아마도 먼멧재 삼거리를 나타내며 산길 위쪽에 먼멧재가 있을 것이라 추정한다.
이곳에서부터 시멘트 포장도로 고갯길을 내려간다. 고갯길 숲의 나뭇잎들은 미국 흰불나방 애벌레들에게 갉아 먹혀 잎맥만이 남아 있다. 병든 숲은 내가 병든 것처럼 가슴이 아프다. 그런데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을 퇴치하는 조치들은 보이지 않는다. 군사보호지역이어서일까? 인제군 서화면 심적리 지역은 첩첩산중으로 군사보호지역이다. 이 탐방로는 민간인출입통제에서 해제되어 있는 것 같지만 곳곳에 지뢰 경고 안내판과 군사보호지역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그런데 군시설물은 현재 군 병력이 주둔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것 같다. 으스스한 마음에 발빠른 걸음으로 내닫는다. 샘물은 보이지 않고 시멘트 포장도로 옆으로 도랑물이 졸졸 흐른다. 물이 맑지 않다. 어디서 시원한 샘물을 마실 수 있을까? 다릿골 옛 민통선초소를 지나면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바뀐다. 길가에는 무릇이 분홍꽃을 줄기에 달고 요염하게 빛나고, 사위질빵 덩굴들이 길게 늘어져 시드는 꽃들을 추스레 달고 있다. 칡꽃은 아직도 피어 향기를 날리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콩꼬투리 모양의 칡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너무 빠르게 내달린 탓일까? 양쪽 장딴지에 근육경련이 일어난다. 속도를 줄이지만 힘겹다. 드디어 인북천(麟北川)을 만나 서화면 심적리에서 다리를 건너 서화리로 넘어간다. 이 다리 이름이 무엇일까? 알아 보니 후평교라고 한다. 인북천 아래 평화의 길 29코스 종점 지역 일대를 인제군 서화면 서화2리 평촌동이라 이른다. 그래서 평촌 뒤쪽에 있는 지역을 후평이라 이르기에 이 다리 이름이 후평교라 불리는 것 같다. 인북천은 인제군 북쪽 북한 땅 금강군에서 발원하여 인제군의 최북단 서화면 가전리를 흘러와 심적리와 서화리의 경계를 이루며 흘러간다. 이제부터는 인북천을 따라 내려간다.
인제군(麟蹄郡) 지명은 '기린의 굽(麟蹄)' 고을이라는 뜻이다. 고을 지명이 왜 기린의 굽(麟蹄)이 되었을까? 오홍석님의 '인제 [麟蹄] - 기린의 굽'을 통해 알아본다. "강원도에 인제군이 있다. ‘기린의 굽과 같이 강이 합류하는 곳’이란 뜻이다. 군의 중앙을 흐르는 소양강과 내린천(內麟川)이 합류하는 모습이 기린의 굽과 닮았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말굽자석을 한자화하면 제형자석(蹄型磁石)이고, 말굽같이 굴곡이 큰 하천은 마제(馬蹄)가 된다. 반면에 말굽이 둘로 쪼개질 경우 인제(麟蹄)와 저제(猪蹄)로 표현한다. 인제의 옛 이름이 저제임을 고려할 때 산돼지보다 어진 짐승이며, 사관(史官)의 붓으로 표현하는 기린이 몇 배로 나은 것이다. 한편 인접한 곳에는 옛 춘천도호부의 속현으로 기린현(麒麟縣)이 있었으며, 그 전통은 지금의 기린면(麒麟面)으로 이어졌다. 이것이 바로 ‘猪(저) → 麟(린)’으로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다."(땅 이름 점의 미학, 2008. 5. 15. 오홍석)
오홍석님에 의하면, 인제 지명은 이 지역의 하천이 합류하는 모습, "소양강과 내린천(內麟川)이 합류하는 모습이 기린의 굽과 닮았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인제의 옛 지명은 하천이 합류하는 모습이 멧돼지의 굽을 닮아서 저제(猪蹄)라고 했는데, 멧돼지보다는 더 나은 기린을 써서 인제(麟蹄)로 바뀌었다는 흥미로운 설명이다. 그런데 오홍석님은 인북천을 소양강의 원류라 보고 인북천을 소양강이라 이르는데, 대체로 내린천을 소양강의 원류라고 보아, 내린천이 방태천을 합수하는 곳에서부터 소양강이라 부른다. 길이로 보아서도 인북천보다 내린천이 더 길다. 다만 인북천의 발원지가 더 북쪽에 있는 것을 강조하면 인북천을 소양강의 본류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북에서는 인북천을 소양강의 본류라 본다고 한다.
"소양강(昭陽江)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에서 발원하여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을 지나 춘천시에서 북한강에 합류하는 북한강의 지류에 해당하는 강이다. 춘천시 신북면의 북한강 합류지점에 소양강댐이 1967년 4월 착공, 1973년 10월 15일 준공되었다. 북한에서 내려오는 소양강의 상류를 인북천이라고 하는데 지방하천으로 북한 지역에서 발원한다. 북한에서는 인북천을 소양강 본류로 보아 지도에 인북천을 소양강으로 표시하지만, 남한의 하천명에서는 내린천을 본류로 하여 방태천과 합류한 뒤의 내린천을 소양강으로 본다. 최장거리 지류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에서 발원하는 계방천이다. 칡소폭포 인근에서 대태산에서 발원하는 내린천에 합류한다."(위키백과)
인북천 둑방 안쪽의 밭에는 메밀꽃들이 한창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메밀꽃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평창군 봉평이 떠오르고,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가슴을 조리게 한다. 낭만적 여름밤 하얀 메밀꽃들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는 표현이 지금도 가슴을 적신다. 드팀전의 얼금뱅이 허생원은 자신의 아들이라고 판단한 동이를 따라가서 과연 그 옛날 물레방앗간에서 몸을 섞은 성서방네 처녀를 만났을까? 소설 이후의 뒷얘기가 궁금하다. 봉평에서는 이맘때 평창 효석문화제와 메밀꽃 축제가 눈부신 가을을 펼칠 것이며,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의 눈물이 메밀꽃에 하얗게 뚝뚝 방울질 것이다.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인북천 둑방에도 메밀꽃과 함께 코스모스와 패랭이꽃이 조성되어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인북천 둑방을 따라 내려가면 서화천이 인북천에 합수하는 곳이 나온다. 인제군 서화면 동개동에서 발원하는 서화천은 북동쪽에서 흘러와 인북천에 합수한다. 서화천이 인북천에 합수하는 곳에 다리가 있어야 주민들이 편리할 것 같은데, 주민들의 이동이 없어서인지 합수지에는 다리가 없고, 이곳에서 서화천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지방도 제453호선 금강로에 서화천 위를 가로지르는 평촌교가 있다. 평촌교 위에서 서화천 상류 방향을 살핀다. 서화천을 따라 올라가면 백두대간 칠절봉으로 이어질 것이며, 그 북서쪽에 향로봉이 우뚝할 것이다. 백두대간 향로봉까지 올라갔던 2년 전의 추억을 그리며 칠절봉과 향로봉 방향을 올려보았다.
평촌교를 건너 남단 갈림길에서 지방도 제453호선 금강로를 따라가면 목적지는 지척이다. 그런데 평화의 길은 금강로를 따라가지 않고 인북천 둑방길을 따라 심적교까지 내려갔다가 서화2리 마을회관을 거쳐 DMZ 평화의 길 방문자센터로 올라오는 긴 길이다. 힘이 들긴 하지만 정코스를 따라 서화면 서화리와 심적리의 내심적계곡을 이어주는 심적교 앞까지 내려갔다. 서화리 들녘이 펼쳐지고 금강로가 지나는 곳에 상가들이 늘어서 있는 서화리 지역의 중심지가 보인다. 14년 전 아들이 바로 저 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그때 이곳에 몇 차례 와서 펜션에서 아들과 함께 숙박했던 기억이 난다. 귀대 시각이 다가오는데도 아들이 미적거려서, 서화리 상가 지역 짜장면집에서 짜장면을 함께 먹고 아들을 들여보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DMZ 평화의 길 인제 방문자센터 입구의 DMZ평화의길 종합안내도 앞에서 평화의 길 29코스 탐방을 마친다. 방문자센터 안으로 들어가 보니 "평화 생명 미래가 열리는 희망의 땅 서화. 금강과 설악을 잇는 한반도 평화의 중심으로 탈바꿈"이라는 문구가 벽면에 붙어 있다. 인제군 서화면 지역이 진정으로 평화와 생명, 미래가 열리는 희망의 땅이요, 한반도 평화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기를 길손도 진심으로 바란다. 인제 출신의 시인 박인환(朴寅煥, 1926~1956)은 6·25전쟁이 끝난 후 고향 인제에 내려와서 본 모습을 서울로 돌아와서 이렇게 읊었다.
갈대만이 한없이 무성한 토지가/ 지금은 내 고향.// 산과 강물은 어느날의 회화(繪畵)/ 피 묻은 전신주 위에/ 태극기 또는 작업모가 걸렸다.// 학교도 군청도 내 집도/ 무수한 포탄의 작렬과 함께/ 세상엔 없다.// 인간이 사라진 고독한 신의 토지/ 거기 나는 동상처럼 서 있었다./ 내 귓전엔 싸늘한 바람이 설레이고/ 그림자는 망령과도 같이 무섭다.// 어려서 그땐 확실히 평화로웠다./ 운동장을 뛰다니며/ 미래와 살던 나와 내 동무들은/ 지금은 없고/ 연기 한 줄기 나지 않는다.// 황혼 속으로/ 감상(感傷) 속으로/ 차는 달린다./ 가슴속에 흐느끼는 갈대의 소리/ 그것은 비창(悲愴)한 합창과도 같다.// 밝은 달빛/ 은하수와 토끼/ 고향은 어려서 노래 부르던/ 그것뿐이다.// 비 내리는 사경(斜傾)의 십자가와/ 아메리카 공병(工兵)이 나에게 손짓을 해준다. - 박인환의 '고향에 가서' 전문. 1955. 10.15.
전쟁 직후의 인제의 모습은 비창한 합창이다. 그러나 지금 인제는 그 검은 신의 모습을 지우고 평화 생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DMZ 평화생명동산,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여초 김응현 서예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박인환 문학관 등의 문화 시설과 다양한 위락 시설이 조성되어 하늘내린 인제로 태어났다. 지난 시절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라는 말이 떠돌았으나 이제는 '인제 가면 좋을시고, 원통에서 살자꾸나'로 바뀌었다. 하늘내린 인제에 생명과 사랑, 평화의 새들이 훨훨 날고 있다.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14.0km
전체 소요 시간 : 3시간 47분
먼멧재 임도가 굽이도는 왼쪽에 쉼터정자와 자전거거치대, 그 오른쪽에 평화누리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본 평화누리길은 인제군 경계까지 이어져 있으며, DMZ펀치볼 둘레길(먼멧재길)과 일부 노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포장되어 있지 않으니 자전거 이용 및 트레킹에 유의하여 주시고 평화누리길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탈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오니 이 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1.야영이나 취사, 불을 피우면 안 돼요. 2.수목이나 시설은 내 것처럼 아껴주세요. 3.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세요. 4.뱀, 벌 등의 야생동물을 조심하세요. 5.미확인 지뢰지대이니 주의해 주세요.
오른쪽에 폐드럼통군시설물이 있으며, 앞쪽은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와 인제군 서화면 심적리의 경계 지점이다.
왼쪽에 양구군과 인제군의 경계 이정목이 서 있고, 앞쪽 먼멧재봉 갈림길에 이정목과 숲밥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윈쪽은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먼맷재봉으로 올라가고, 왼쪽은 인제군 서화면 심적리 아리랑고개로 이어간다.
이 숲길은 DMZ펀치볼둘레길(먼멧재길)과 백두대간 트레일이 중복되는 구간입니다. 대암산 줄기 능선 길은 민간인통제선이면서, 양구군과 인제군 경계선 상에 있습니다. 군사시설물의 훼손·촬영·묘사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규노선을 이탈하면 지뢰 미확인지대 위험지역이므로 반드시 숲길체험지도사의 안내에 따라서 탐방해야 합니다. 조난이나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481-8565) 또는 119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양구국유림관리소장
아래쪽에 보이는 쉼터정자에서 양구군과 인제군의 경계를 이루는 먼멧재봉 갈림길 숲밥쉼터로 올라왔다.
먼멧재봉 갈림길에서 평탄한 먼멧재 임도를 따라 아리랑고개로 올라간다.
아리랑고개에 평화누리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으며,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이곳이 양구군과 인제군의 실질적인 경계를 이루는 먼멧재인 듯. 왼쪽에 인제군 관련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평화의 길은 곧바로 내려가고, 오른쪽은 백두대간 트레일로 이어진다.
평화의 길 이정목, 인제군 구간 설명안내판, 29코스 설명안내판, 인제군 관광안내도, 그 앞에 자전거거치대가 설치되어 있다.
1.산림청이 추진 중인 DMZ트레일 사업 구간인 인제 적계로 구간과 양구에 걸쳐 조성된 백두대간트레일 구간은 예약이 필요한 주노선으로 설정합니다. 적계로 구간은 4월~10월 중 1일 1회, 20명 내외 탐방객이 예약을 통해 탐방 가능한 구간입니다. 향후 예약 이용 주노선 활용을 위해 탐방 규모 및 횟수 확대가 필요한 구간이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서흥리~용대리 구간으로 우회할 수 있습니다. 인제구간에서 양구(역방향)로 이어지는 구간은 조성된 평화누리 자전거길과 혼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제군의 지역 테마노선은 인제군과 12사단의 협력하에 'DMZ 생태평화탐방코스'를 반영합니다. 해당 구간은 차량 중심의 탐방 구간입니다.
2.평화의 길 29코스 : 15.36km, 3시간 50분 소요. 양구, 인제 29코스는 양구군에서 인제군으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한 구간으로 양구통일관부터 인제거점센터(피스빌리지)까지 이어지며, 먼멧재길 일부 지역을 넘어가는 코스로 물리적 난도가 보통에 속합니다. DMZ펀치볼둘레길(먼멧재길) 입구에서 평화누리 자전거길 구간으로 연결되는 구간입니다.
접경권 평화누리길 안내도, 그 오른쪽에 평화누리길 13코스(서화길) 안내도, 고갯길 입구에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1.'접경권 평화누리길'은 인제군의 우수한 생태지역과 역사관광지를 트레킹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길로서, 자연·역사·문화와 같은 다양한 테마를 접할 수 있는 명품 도보 및 자전거 여행길입니다. 13코스 서화길은 원통에서 시작하여 서화면 전체를 걷는 코스로 월학리, 천도리 등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고즈넉한 오솔길과 농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걷는 재미에 푹 빠진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2.주요관광지 ●DMZ평화생명동산 :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은 전쟁, 대결, 죽임, 차단의 DMZ 일원을 "평화와 생명의 터전"으로 바꾸어 내기 위한 뜻과 정성을 모아 세워진 평화를 향한 염원이 담긴 상징적인 장소이다. ●용늪자연생태학교 : 국내 유일의 고층 습원인 대암산용늪의 학술적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교다. 250㎡ 규모의 자연생태학교는 습지와 용늪의 생성과정 및 생태적 중요성, 주요 자생식물과 곤충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을 갖췄다. ●대암산용늪 : 정상 부근이 커다란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어 대암산이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인제군 서화면 민통선내에 위치하고 있다. 대암산 정상에는 자연습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용늪이다.
옛 초소 옆에 백두대간트레일 먼멧재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백두대간트레일은 위쪽 산길로 올라간다.
평화의 길은 평화누리길 13코스 서화길과 동행하여 고갯길을 따라 내려간다. 휴식을 취한 뒤 출발한다.
먼멧재 고갯길 숲의 나뭇잎들이 미국 흰불나방 애벌레들에게 갉아 먹혀 잎맥만이 남아 있다.
먼멧재 고갯길을 따라 내려간다. DMZ 평화의 길 29코스는 먼멧재에서부터 평화누리길 13코스 서화길과 동행한다.
고갯길에서 북쪽 향로봉 능선 방향을 조망한다. 아래 지역은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일 것이라 추정한다.
고갯길에서 동남쪽 설악산 능선 방향을 조망한다. 앞쪽 산봉 아래 지역은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일 것이라 추정한다.
평화의 길은 꼬부랑 고갯길을 따라 팍팍하게 이어지고, 중앙 위쪽 산봉으로도 임도가 개설되어 있는 것 같다.
먼멧재 고갯길 오른쪽으로 개설된 임도는 서남쪽의 높은 산봉으로 이어지는데, 노선을 확인할 수 없다.
먼멧재 고갯길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으며 자전거 우선도로이다.
먼멧재 고갯길 오른쪽에 버려진 평화누리길 쉼터가 있으며, 그 옆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평화누리길 13코스 서화길은 최북단 접경지로[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도로 주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의거 무단출입·사진촬영·묘사가 금지되어 있으며, 행위에 따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으니 이용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제경찰서장·인제군수
다릿골 입구에 차량 차단막 스텐자바라가 설치되어 있고, 바깥에 평화누리길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13코스는 양구 경계에서 평촌교까지 이어지며 현 위치는 군사보안 지역이다. 후평교 1.3km, 평촌교 3.4km 지점이다.
이용안내 1.숲길 이용 중 음주나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2.숲길을 훼손하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3.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4.낙석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합니다. 5.이용시 등산화 외 안전장비를 착용 및 준비합니다. 6.개인소유의 농작물이나 재물을 훼손하지 않습니다.
먼멧재에서 꼬부랑 고갯길을 따라 다릿골 입구로 내려왔다. 왼쪽에 다릿골시험장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미 2015년 인제 서화면 다릿골에 첨단 방탄성능시험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하지만 시험능력 포화 등으로 인해 추가 시험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강원자치도는 2023년 5월 강원 첨단방위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춘천 국방기술 품질원 국방방호시험장, 동해 국방과학연구소 해양연구센터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이에 국방 방호시험장에 이어 장기적으로는 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을 2027년까지 80개사로 확대하고 방산혁신 협력단지(클러스터)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강원을 비롯해 대전, 경북, 경남, 전북 등이 공격적으로 방위산업에 투자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도 벌여야 한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강원형 방위산업을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 차 등과 함께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국방경제라는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방 방호시험장 설계 비용이 반영된 만큼 춘천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일보 2025. 9. 3. 최기영 기자.
인제군 서화면 심적리 먼멧재 임도 북쪽 산비탈 밭에 늙은호박들이 자라고 있다.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바뀐 자전거우선도로를 따라 심적리 골짜기를 지난간다. 뒤쪽은 산머리곡산일까?
길가 여기저기에 무릇들이 꽃들을 피우고 있다. 무릇의 꽃말은 '순수한 사랑', '은은한 매력'이라고 한다.
한쪽에 칡꽃이 시들어가고 또 한쪽에는 칡 열매들이 맺혀 있다. 칡은 낙엽덩굴성 콩과식물이어서 열매가 꼬투리로 맺힌다.
인제군(麟蹄郡) 서화면(瑞和面) 심적리(深積里) DMZ 하늘내린 산약초농장 '서화의 숲' 입구를 지나와 뒤돌아본다.
낙엽활엽 덩굴식물인 사위질빵 줄기가 길게 늘어지고 흰 꽃들이 시들고 있다.
인제군(麟蹄郡) 서화면(瑞和面) 심적리(深積里)에서 후평교를 건너 서화리(瑞和里)로 넘어간다.
인북천(麟北川)은 서화면 가전리(加田里) 지역을 흘러서 만대천을 합수하고 서화면 심적리와 서화리 경계를 이루며 흘러내린다.
인북천(麟北川)은 한강의 제3지류이며 북한강의 제2지류, 소양강의 제1지류이다. 길이 156.5㎞. 강원도(북한) 금강군 이포리의 1,447m 지점 남서계곡에서 발원하여 휴전선을 지나 남쪽으로 흘러 인제군 서화면을 관류하고 인제읍 합강리에서 소양강에 흘러든다. 인제의 북쪽을 흐르는 강이라는 뜻에서 '인북천(麟北川)'이라고 부른다. 주요지류로는 설악산에서 발원하여 남서류하는 북천과 대암산(1,304m)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는 가아천이 있다. 한편 인북천 서쪽, 양구군 해안면에는 펀치볼(punch bowl)이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분지지형이 나타난다. 이 강 유역에서 태백산맥을 지나 영동지방과 연결되는 고개로는 진부령·미시령·한계령 등이 있다.(다음백과) 인북천(麟北川)은 소양강 상류의 다른 이름이다. 북한 지역에서 발원한다. 서화천(瑞和川)으로 잘못 불리기도 하나 다른 하천이다. 이곳에는 리빙스턴교가 이 하천에 놓여 있는 대표적인 교량으로, 인제군에서 제일 유명한 교량이다.(위키백과)
인북천이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왼쪽)와 심적리를 경계하며 흘러간다.
평화의 길은 후평교 남단 갈림길에서 평화의 길 이정목이 서 있는 오른쪽으로 꺾어 헬기장으로 내려간다.
평화의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헬기장으로 내려간다. 뒤쪽에 지방도 제453호선 금강로가 지난다.
인북천의 후평교 남단 갈림길에 평화의 길 이정목이 서 있다. 헬기장을 거쳐 인북천 둑방으로 이어간다.
헬기장을 지나 인북천 둑방에 조성된 뎈길을 따라간다.
오른쪽에 인북천이 흘러가고 인북천 동쪽에 조성된 뎈길이 이어진다.
인북천 둑방의 뎈길이 끝나고 왼쪽에 군부대 관사가 있다.
인북천 둑방 메밀밭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 있다. 그런데 영농금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 지역은 공공사업 예정지로 인제군청이 대부 계약한 토지로 일체의 영농행위를 금지하며, 신규파종 및 무단경작작물 등은 사전예고 없이 철거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지역은 평촌동이라 이르는 듯. 지방도 제453호선 금강로 건너편에 평촌소망교회가 자리한다.
인북천이 서화면 서화리와 심적리를 경계하며 흘러가고, 평화의 길은 서화리 인북천 동쪽 둑방길로 이어진다.
인북천 서쪽 서화면 심적리 지역에 대규모 비닐하우스 재배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서화면 서화리와 심적리를 이어주는 반월초교가 인북천 위를 가로지른다. 천변에는 진분홍 코스모스꽃이 피어 한들거린다.
후평교를 건너 인북천 둑방의 뎈길을 거치고 메밀꽃 핀 밭을 지나 둑방길을 따라왔다.
평화의 길은 반월초교 북단을 가로질러 인북천 동쪽 둑방길을 계속 따라간다.
지방도 제453호선 금강로에 을지부대의 '조국의 창끝! 산악의 방패!' 구호 알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평화의 길은 인북천 둑방길을 따라 인북천과 함께 흘러간다.
인북천 건너편 중앙에 서화2리 마을이 보인다. 저곳에 평화의 길 29코스 종점 DMZ평화의길 방문자센터가 있다.
바로 아래서 왼쪽에서 흘러오는 서화천이 인북천에 합수한다. 오른쪽은 심적리, 왼쪽은 서화리 지역이다.
중앙 전신주가 있는 곳에서 서화천이 인북천에 합수한다. 인북천 둑방길은 왼쪽으로 돌아 서화천 둑방길로 이어진다.
서화천 둑방길이 왼쪽으로 이어지고 중앙에 서화천 위를 가로지르는 평촌교가 보인다.
중앙 뒤 먼멧재를 넘어 다릿골로 내려와 인북천의 후평교를 건너 인북천 둑방길을 따라 인북천과 동행했다.
서화천이 인북천에 합수하는 두물머리로 내려가는 길에 차량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서화천 둑방길을 따라 평촌교 북단으로 올라간다.
서화천 위를 가로지르는 지방도 제453호선 금강로의 평촌교를 건넌다.
쇠기러기 떼들이 맞을까? 서화리 마을 공중을 날아가고 있다.
서화천을 따라 올라가면 칠절봉과 향로봉으로 이어진다. 평화의 길 30코스 탐방로에 속한다.
서화천(瑞和川)은 강원도 인제군의 서화면 동개동에서 발원하여 서화면 인북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한강수계이며 한강이 본류이다. 서화천은 서화면에서 지명을 딴 듯하다.『1872년지방지도』에서 서화천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서화천이 인북천에 합수하는 두물머리가 바로 아래에 보인다.
평화의 길은 평촌교 남단에서 오른쪽 둑방길로 이어진다. 단축 코스는 지방도 제453호선 금강로를 따라 내려간다.
평촌교 남단에서 서화천 둑방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진부령미술관으로 이어지는 평화의 길 30코스 탐방로이다.
평화의 길은 둑방길을 따라 심적교 1.2km 지점까지 이어진다.
오른쪽에서 흘러오는 서화천이 위쪽에서 흘러오는 인북천에 합수한다. 건너편 둑방길을 따라 평촌교를 건너 합수지 이곳으로 왔다.
앞에 인삼밭이 펼쳐져 있고, 뒤쪽 건물은 폐교한 서화초등학교 서성분교장인 듯.
오른쪽에 인북천이 흐르고 둑방 안쪽에 인삼밭이 펼쳐지며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인북천 동쪽 둑방 안쪽에 강변1호와 강변2호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인북천 동쪽 둑방길을 따라 푸른 고추가 붉게 익어가는 고추밭을 지나간다.
맨 오른쪽에 서화2리 마을회관, 중앙 왼쪽 뒤에 DMZ 평화의 길 29코스 종점인 방문자센터가 보인다.
푸른 들녘 뒤에 서화리 마을이 자리한다. 평화의 길은 중앙 왼쪽의 서화2리 마을회관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 방문자센터로 올라간다.
인북천 둑방 오른쪽에 접경권평화누리길 안내판, 왼쪽에 체력단련장이 있으며, 그 아래에 심적교(深積橋)가 있다.
하늘내린 인제 '접경권 평화누리길' 안내판의 내용을 알아본다.
'접경권 평화누리길'은 인제군의 우수한 생태지역과 역사관광지를 트레킹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길로서, 자연·역사·문화와 같은 다양한 테마를 접할 수 있는 명품 도보 및 자전거 여행길입니다.
1.용늪마을 자연생태학교 : 국내 유일의 고층습원인 대암산 용늪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용늪마을 자연생태학교이다. 이곳은 습지와 용늪의 생성과정 및 생태적 중요성과 자생식물, 곤충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이 있다. 더불어 숙박시설, 회의장, 샤워실 등 편의실도 잘 갖춰져 있다. 2.한국DMZ평화생명동산 : DMZ는 태고적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 자연복원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소중한 장소이다. 3.냇강마을 : 냇강마을은 백두대간의 지맥인 대암산 자락이 소양강에 닿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선사뗏목타기, 농산물채취하기 등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다. 4.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 인제군은 나무와 돌을 다듬는 장인과 예인들이 많다. 이들이 모여 만든 마을이 내설악 예술인촌이다. 예술인촌 안에는 2011년 9월에 건립된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이 있다. 5.만해마을 : 만해마을은 스님이자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의 불교사상과 높은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이곳에는 만해문학박물관을 비롯해 문인의 집, 만해학교, 심우장, 서원보전 등이 들어서 있다. 6.여초 김응현 서예관/ 한국시집박물관 : 여초 김응현은 추사 김정희의 맥을 이어온 한국 서예계의 거목이다. 서예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서예 관련 도서 및 소장품 6,386점과 서예작품 1,133점이 전시되어 있다. 건축물도 아름다워 '2012 올해의 건축 베스트7' 선정되기도 했다. 7.백담사 : 백담사는 오랜 세월 동안 훌륭한 스님들과 독립운동가, 시인, 정치가들이 거쳐간 사찰이다. 창건된 이래 건물이 10여 차례 소실되고 재건되기를 반복하였으며, 사찰 이름 또한 여러 번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만해 한용운이 머물며 <님의 침묵> 등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8.인제산촌민속박물관 :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인제군의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기 위하여 2003년 10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산촌민속박물관이다. 전시실에는 1960년대 산촌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담긴 모형과 실물, 영상 등을 통하여 전시되고 있다. 9.박인환 문학관 : 한국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꼽히고 있는 박인환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건립된 곳이 바로 박인환 문학관이다. 문학관 내부는 해방 전 명동 거리를 재현해 놓은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문학관 외부에는 박인환 시인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스캐드다이빙&스카이워크 : 인제 나르샤파크 안에 자리잡은 스캐드다이빙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종 레저스포츠이다. 즐기는 방법은 '하네스'라는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50m 상공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안전요원이 이탈장치를 풀어주면 자유낙하여 25m 위에 설치된 이중안전 그물망에 안착하면 된다. 안전성과 스릴감이 돋보이는 레포츠이다. 11.번지점프&슬링샷 : 내린천 하류 합강정 공원 내에 위치한 번지점프대는 국내 최고높이인 63m이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의 번지빅사의 기술로 만들어졌기에 안전은 믿을만하다. 슬링샷은 번지점프와 반대로 땅 위에서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가는 레포츠로 번지점프보다 수월해 보이지만 2초만에 45m 상공에 다다를 만큼 속도가 빠르다.
서화면 서화2리 마을과 심적리(深積里) 내심적계곡를 이어주는 심적교가 인북천 위를 가로지른다.
심적교 동단 왼쪽에 체력단련장과 서화리 주민대피시설, 오른쪽에 인삼밭이 펼쳐져 있다. 서화길을 따라 서화2리 마을로 이어간다.
인북천 건너 서쪽 심적리 지역에 돈사가 유치되는 것을 반대하는 알림막이 서화길에 설치되어 있다.
심적교 앞 체력단련장 앞에 서화리 주민대피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서화길을 따라 서화2리 마을로 이어간다. 인삼밭이 드넓다. 중앙 앞에 서화2리 마을회관이 자리하고 있다.
평화의 길은 앞의 삼거리에서 서화2리 마을회관과 그 왼쪽 첨단 산채육묘 온실 앞을 거쳐 위쪽으로 올라간다.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2004년 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준공되었다고 한다. 오른쪽 건물에 디지털공부방 표지판이 붙어 있다.
이 시설은 백두대간 보호지역 소득지원사업으로 2006년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은 온실이라고 한다. 왼쪽 위로 올라간다.
'한뫼농·임산물' 뒤에서 향로봉 방향을 살핀다. 중앙 맨 뒤의 산줄기는 향로봉 능선일 것이라 추정한다.
왼쪽 뒤 서화2리 마을회관에서 맨 왼쪽 첨단 산채육묘 온실을 거쳐 한뫼농·임산물 앞으로 왔다.
인삼밭 오른쪽 뒤에 첨단 산채육묘 온실이 있고 중앙 뒤쪽에는 서화리의 중심지로 상가들이 자리하는 것 같다.
오른쪽에 한우농장이 있고, 그 뒤 옥수수밭 너머에 DMZ 평화의 길 방문자센터가 있다.
DMZ 평화의 길 방문자센터 입구에 표지판이 있고, 그 오른쪽에 종합안내도, 그 뒤에 방문자센터가 있다.
맨 아래쪽에 DMZ평화의길 종합안내도, 중앙에 인제군 관광안내도, 오른쪽에 주요 볼거리, 왼쪽 기둥에 평화의 길 30코스와 30-코스 방문인증 QR코드가 붙어 있다. 주요 볼거리를 알아 본다.
●인제 평화빌리지(평화생명마을) : 2011년 조성된 평화생명마을은 4계절 체험농장 및 Peace-Stay 체험숙박 단지 시설을 보유 중입니다. 농업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적계로 : 산림청에서 관리, 운영 중인 숲길로 인제천리길 구간과 연결되는 구간입니다. 별도의 출입신고가 필요하며, 산림청에서 일부 제한적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칠절봉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과 고성군 간성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72m 입니다. ●DMZ 평화생명동산 : 비무장지대 DMZ를 환경, 평화의 상징으로 가꾸기 위해 2009년 만들어진 교육마을입니다. 전시관, 교육관, 명상관, 숙박시설, 사무실, 연구실 등 연구와 학습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암산 용늪 : 남한 유일의 고층 자연습지로 대암산(1,304m) 서북 사면의 해발 1,200m 일원에 발달한 산지습지로 용늪의 지명은 '승천하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왼쪽에 DMZ 평화의 길 방문자센터, 오른쪽 뒤에 '웰컴투 장미골' 공연무대가 설치되어 있다.
방문자센터를 들어가면 중앙 벽면에 서화를 홍보하는, "평화 생명 미래가 열리는 희망의 땅 서화. 금강과 설악을 잇는 한반도 평화의 중심으로 탈바꿈" 문구가 적혀 있고, 그 왼쪽에 다목적실과 사무실이 있다.
방문자센터 중앙 벽면 오른쪽 세미나실 입구 벽에 애국가 가사를 서예 글씨로 적어 우리나라 국토 지도를 그리고, 그 왼쪽 위에 작은 태극기를 그린 전시물이 걸려 있다. 오른쪽 복도의 벽면에는 서화의 주요 명소 사진이 붙어 있고, 남녀 화장실이 양쪽에 각각 있다.
서화리 마을의 음악회가 열리는 '웰컴투 장미골' 무대가 방문자센터 오른쪽에 있다.
DMZ 평화의 길 인제 방문자센터 앞뜰에 조성되어 있는 차주만 작가의 '떠오르는 평화(Rising Peace)'(2023년)를 살핀다.
2018년 9월19일 남, 북 군사 합의로 DMZ 내 GP 시범 철수를 남, 북한 상호 진행하게 되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첫 군사적 시도인 GP 철거는 역사적인 일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GP 잔해물의 가치는 베를린 장벽 잔해물과 동일한 가치의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 이와같이 평화의 상징인 GP 잔해물을 이용해 영구적인 상징조형물을 제작하여 보존하는 일은 한반도 분단의 역사에서 평화의 사건을 기록해 놓는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작품명 '떠오르는 평화'는 세계적으로 소통되는 평화 이미지 심볼마크를 형상화했다. GP 잔해물들이 해체되어 부유하듯 하늘로 떠오르는 형상을 하게 되는데 GP가 해체가 되어 사라질 때 곧 평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공중에 띄워진 피스마크 한 중앙에는 베를린 장벽의 잔해물(빨간색 표시)이 있다. 독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의 일부를 배치함으로서 GP 잔해물과 베를린 장벽 잔해물이 조우하며 평화를 위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 작가의 작품 설명글
DMZ 평화의 길 인제 방문자센터 앞뜰에 여러 솟대들이 조성되어 있다.
DMZ 평화의 길 인제 방문자센터 앞뜰에 여러 조형물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그 뒤쪽에는 평화생명산촌 펜션이 있다.
직육면체통 중앙은 가시철조망 작은 원형통이 뚫려 한 병사가 서 있고, 앞에는 한반도 모형물, 윗면에는 가면이 2개 놓여 있다.
생명 평화의 솟대에 새들이 앉아 있고, 솟대 가지에는 방울이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