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건설공사로 아산만의 갯벌은 모두사라지고, 경기남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산업단지개발, 미군기지평택이전 등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안성천 유역의 자연 및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안성천 수계의 도시화로 홍수피해와 수질오염에 대비한 건설교통부의 안성천 수계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안성천 하구 평택호 배수갑문을 290M(현재 120M)로 확장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하천정비를 위해 증설이 추진되는 배수갑문 가운데 일부를 통선겸용갑문식어도로 설계하여 뱀장어, 숭어, 전어 등이 바다와 안성천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생명의 물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아름답고 푸른 평택의 미래를 위해 안성천의 하천생태복원과 아산만 연안생태복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여러분과 함께 마련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04년 12월 2일(목) 오후 3시
* 장소 : 스타호텔 (평택호 관광지)
* 주최 : 평택포럼, 연안보전네트워크
* 후원 : 행정자치부, 해양수산부, 농업기반공사
* 문의 : 박환우 011-355-8250, envf@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