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잘 산다는 건 편안한 것에 길들여지는 거고,
마음이 잘 산다는 건 편안한 것으로부터 놓여나
새로워지는 거고,
몸이 잘 살게 된다는 건 누구나 비슷하게 사는 거지만,
마음이 잘 살게 된다는 건
제각기 제 나름으로 살게 되는 거니까."
"시가 있었으면 지금보다 살기가 불편했을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지금보다는 살맛이 있었을 거야."
"살맛이란,
나야말로 남과 바꿔치기 할 수 없는
하나뿐인 나라는 것을 깨닫는 기쁨이고,
남들의 삶도 서로 바꿔치기 할 수 없는
각기 제 나름의 삶이라는 것을 깨달아
아껴주고 사랑하는 기쁨이란다."
첫댓글 하루 지금 소중함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