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심하고 혈압이 올라가고 자고 일어나면 미열이 계속 되어서 이러 저러한 치료를 받았지만 좋아지지 않아서 CT를 찍어보았지만, 아무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한의원으로 치료 받으러 온 환자의 경우이다.
이 환자는 거북목의 형태로 목이 앞으로 쭉 뻗은 형태이기도 하지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턱을 하늘을 향하여 드는 형태인 것이 더 문제가 된다.
턱을 위로 처들게 되면 두 턱이 지게 된다.
즉 아래턱 밑으로 살이 두툼하게 생기게 되는데, 다음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파란 원 안을 보면 턱선 아래로 두툼한 살이 보인다. 이것은 평소에 고개를 위로 처드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어깨가 늘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 팔 저림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게 되어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에 대한 치료는 간단하다. 턱을 내리면된다.
물론 이미 발생한 두통과 팔저림 등과 같은 증상들은 치료를 해야 하는데, 턱을 처드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치료를 해서 통증이 없어졌어도 자주 반복하게 된다. 지금 거울을 들여다 보고 턱 선이 2개가 된 것이 아닌지 살펴보고. 만약 선이 2개 라면 고개를 당기고 배에 힘을 주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턱 선이 2개인 사람들에게 바른 자세를 잡아주면 자신이 고개를 많이 숙여서 땅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한다
그 느낌이 강하면 강한 만큼 고개를 처드는 습관이 들어서 자세가 나쁜 것이라고 이해하면된다.
바른자세가 근거없는 두통을 없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