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TL이 BOS를 누르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팀성적과 팀개개인 플레이어를 놓고 비교를 해보고 싶네요.
(여러 일간스포츠지,MLB.com,등등등 종합,분석)
팀성적- 올해 세인트루이스는 프렌차이즈 기록인 106승에 단 1승이 모자란 105승을 올렸죠.. 당연히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리그 득점 1위", "안타 1위", "타율 1위", "장타율 1위", "OPS 1위", "팀 방어율 2"위 기타등등......완전 살인방망이에 철벽 마운드를 구성하고 있죠, 게다가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진들은 페드로와 실링처럼 초특급 선발진은 아니지만 1선발 부터 5선발까지 이번 정규시즌에서 최소 15승이상씩 한 선수들이죠..(정규시진- 28경기, 180이닝, 방어률 3,56~4,72, 불펜방어률 3.01 전체 1위) 또한 투수진에서조차 STL선수들이 BOS선수들보다 타력(?)앞서고 있죠-(번트능력)
수비-수비는 STL는 백중우세(밑에 부연설명) - ,게다가 3,4,5차전은 내셔널리그룰이 적용되죠. 그러기에보스턴은 지명타자를 쓸 수 없고 데이비드 올티즈, 케빈 밀라, 덕 민케이비치가 번갈아 1루를 지켜야만 하는데, 수비하면 Cowboy Up만외치는 케빈밀라와 Big papa 데이비드 올티즈가 번갈아 맞게 되는데 아시겠지만 이둘은 공격력에서는 불방망이나 수비면에서는 잼병이죠...
마운드- 컷트실링의 발목은 여전히 안좋죠, 페드로의 구위는 예전에 비할바가 안되고(방어률 3.90, 16승 9패), 데릭로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으며(방어률 5.42 14승 12패) 웨익필드 역시 02년에 비해 형평없죠( 방어률 4.87, 12승 10패) ALCS에서의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월드시리즈행에 톡톡히 기여한 데릭로와 웨익필드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장 걱정되는것이 컷트실링.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고 가정할 때 적어도 20이닝을 책임져야 할 에이스의 몰락이 전체 투수진을 어떻게 헝클어뜨리는지는 ALCS 초반을 통해 이미 입증바 있죠...지금 보스턴의 마운드와 불펜진은 피로,피곤에 지친상태, 말그대로 BK가 필요한 순간이지만 BK는 로스터에서 제외 되었죠.
주루능력과 스태프-기동력에서는 에드가 렌테리아, 토니 워맥, 레지 센더스 등 빠른발들이있는 세인트 루이스가 쟈니 데이먼만 홀로 있는 보스턴보다 훨씬 앞서죠. 보스턴은 대주자 데이브 로버츠를 언제 쓰느냐가 중요한데 한번쓸때 요긴하게 잘써야 할거 같네요.. 매니저도 세인트루이스쪽이 한수위. 토니 라루사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통산 2113승으로 메이저리그 현력최다승을 기록중인 명장중의 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