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양파(파속 작물) 재배에서 몰리브덴(Molybdenum, Mo) 결핍 및 과잉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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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몰리브덴 결핍 증상
몰리브덴은 식물의 질소 대사(질산 환원효소의 구성 성분)에 필수적인 미량 원소입니다. 결핍 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늘/양파에서의 결핍 증상
- 잎 끝이 황변(노랗게 변함): 특히 어린 잎에서 먼저 나타남.
- 잎이 말리고, 끝이 타 들어가는 듯한 증상 (잎끝 괴사).
- 생육 부진: 전체적으로 작물이 잘 자라지 않고, 왜소해짐.
- 잎이 두껍고, 뒤틀리거나 비틀림.
- 질소 결핍과 유사한 증상: 몰리브덴이 질산을 암모니아로 환원하는 데 필요하므로, 몰리브덴 결핍 시 질소 결핍과 비슷하게 잎이 연노랑색이 됨.
- 구근(알뿌리) 발달 저하: 마늘, 양파 모두 구근이 작고 품질이 떨어짐.
참고: 토양이 산성(pH 5.5 이하)일 때 몰리브덴 결핍이 더 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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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몰리브덴 과잉 증상
몰리브덴은 식물이 필요로 하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과잉 증상은 드물지만, 과도하게 공급할 경우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늘/양파에서의 과잉 증상
- 특이한 독성 증상은 거의 없음 (식물에 대한 독성 한계가 높음).
- 잎에 황색 반점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길 수 있음.
- 다른 미량 원소(특히 구리, 철, 망간) 결핍 유발: 몰리브덴이 과다하면 다른 미량 원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음.
- 생육 저해: 극심한 과잉 시 생육이 둔화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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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리 방법
- 토양 pH 관리: 몰리브덴은 산성 토양에서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pH 6.0~7.0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량요소 비료 사용: 결핍이 의심될 때는 몰리브덴이 포함된 미량요소 비료를 엽면시비 또는 토양시비로 사용합니다.
- 과잉 방지: 몰리브덴은 소량만 필요하므로, 비료 사용 시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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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결핍: 잎 끝 황변, 괴사, 생육 부진, 구근 발달 저하
- 과잉: 드물지만, 잎에 반점, 생육 저해, 다른 미량원소 결핍 유발 가능
참조: [농진청 농업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