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닥
(신복남 선생님 진행)
<질문들>을 정리해봤어요.
1. 친구란 무엇일까?
2. 적당한 관계는 어느 정도일까?
3. 오해가 있을 때는 풀어야할까?
4. 자주 보지 않아도 친구일까?
5. 늘 마음은 통하지만 자주 보지 않는 친구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6. 어릴적 만난 친구들과 사회애서 만나는 이들은 어떻게 다를까?
7. 서로를 성장시키는 관계가 있으신가요? 어떻게 노력하고 있나요?
9. 오----래 가는 친구가 되는 조건이 있다면?
<8.10.11> 여기다가 투표해주세요!!!
8. 질문,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결혼이란 뭘까??
10. 남편과 동행자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11. 따로 또 같이 산다는 건 어떤 걸까?
12. 관계에서 주고 받음은 어떤 의미일까요?
(주는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과 받는 입장에서 받는 감정의 차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신복남 : 남편이 혼자 시간을 보낼 때 이해가 안됨, 혼자서 막 괴로워하고 그러다 지치다가 정화되고 깨달으면 반성도 하고
계속되는 반복 '따로 또 같이'가 어디까지 가능한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반자인 남편과의 관계
7. 서로를 성장시키는 관계가 있으신가요? 어떻게 노력하고 있나요?
문소정 : 서로를 성장 시키는 관계는 교육현장에서 더더욱 필요하다. 생각 공유-지지
연선예 : 7.8.10.11 같은질문 여자없는 남자들(소설책) 하루키 ,남자들잉 연애하는 이야기 결론이 뭐지? 결혼이란 뭐지?****퐁덩이선생님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결혼은 남편과 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발휘해서 성장시키는 관계가 아닌가, 두 사람의 의식이나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 계승해가면서 각자의 세계를 이루고 가는게
결혼이 아닌가? 그래서 하루키도 떠오르고 인간관계도 떠오르게 됨.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 세계, 가정은 작은 우주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음. 질문에 답은 "나랑 가장 관계를 잘해야하는 사람은
가족 아닌가?(내 가정)'" 핵심은 남편
강희원 : 예전에 유호진 PD 인터뷰에서 가정을 꾸리는 것은 내가 겪어보지 않은 몇십년간의 세계와 합쳐지는 것이다. 그래서 소중하다.. 이런 느낌의 내용이었는데 기억에 남아요ㅎㅎ
김창덕 : 아들 회식, 엄마 회식 수능을 같이 진행한 동료 교사들과 회식함, 학교에서 인사만 나누던 사이가 친해진것 같은? 배려대상자 시험장 운영, 엄마가 없으니깐 가지마라는
못함, 귀여웧ㅎㅎㅎ 행복해요(우승 트로피) 동기부여, 삶의 활력소, 관계는 정성껏 만들어 가야하는구나, 아들을 위한 삶, 여기도 놓을 수 없어 우리도 창덕쌤 놓을 수 없어
남편과의 관계-------->14년.. 생각지 못했던 남편의 모습....... 분담이 안됨 '그렇게 저렇게 살아가지고 있음'
김지성 : 지난주에 다른 교사 모임(영주)에 다녀옴, 필사한걸 낭독하고 별도보고 1박2일 다녀옴, 여름방학까지 독박육아의 피크를 찍음, 남편은 몇년동안 일로 나가 있어서
나는 지침, 9월 1일자로 남편이 돌아옴, 없다가 오니깐 또 하나의 일거리가 생김, 저녁시간에 지성쌤 시간이 생김, 영주로 가면서 (아이는 숲체험, 남편은 낚시, 첫째는 학원) 각자의 시간을
보냄,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가족이라서 그런지 각자의 그런것을 찾아가는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닐까? 서로의 시간을 분리해서........세월이 느슨하게 만들어줌
전명선 : 오늘 가족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 날, 탈무드에 보면 부모는 보물이고 친구는형제는 위안인데, 남편은 보물이자 위안이다? ??? 시간이 지나면서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제 김수미 40대 때 놀았다는 이유로 쌀쌀하게 지내옴, 그런 와중에 알코올 중독(어려운 시절), 몇 개월 전부터 정신을 차리면서
몇 십년을 감옥같은 잔인한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담아서 대화와 눈길을 주니 잘못한 사람(남편) 잘못한 부분이 있어서인지 남편이 달라지더라
뒤늦게 사이가 좋아짐, 그래서 받아서 좋아지는 관계도 좋지만 주어서 좋아지는 관계가 더 좋지 않을까, 수많은 싸움을 전쟁처럼 치르고 살았지만 어느날 불쌍해지면서
기대와의 관계가 생김 이 여정이 감사함, 전투의 시기가 있고 평화의 시기가 있음, 전투--> 있어서 평화가 느껴지는것 아닐까? 시간이 약이다. 시간이 해결책이다.
문소정 : 연민 " 불쌍함"___엄마가 아이를, 학생들을 바라볼 때 도
남진희 : 플라톤•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친절하라 그 사람도 그 삶에서 전쟁중일테니•
김미정 : 줌으로 만난 인연, 우리같은 관계 자체가 감동, 남편과의 관계는 밤을 새야함.
김혜진 : 구덩이 (퐁덩이) 모임, 서로 성장 시켜주는 관계가 아닐까, 또 떠오르는 사람은 저의 남편, 박용한이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는데 간혹 이사람이
그 믿음을 저버림 (자기가 생각하는건 다 옳고 그것에 대한 고집을 부림) 저의 인내심과 넓은 마음으로 다 받아줄 때, 차분 차분 이야기했더니
지금은 많이 변해가고 있음,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며 말함 (나의 인내심 덕분), 남편에게 배우는 건 음악, 영화, 정치, 역사에 강한 남편에게
수박 겉햙기였지만 남편은 깊이 있게 이사람하고 대화를 나누려면 내가 더 많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음, 세계 정서도 찾아보게 됨, 발전되는 모습! 남편과 나의 사이는 성장 시키는 사이
박지영 : 삼총사(교사 친구) 15년 전, 30대 초반에 애 낳고 이 떄 한 학교에서 만나서 전교조 모임을하고 혁신학교 만들자고 모임, 우리 교사는 무엇인가? 관계는 무엇인가?
이야기한적이 있음, 교육 동지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사소한 대화보다는 교육에 대해 찐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되자라고 이야기를 나눔, 15년 이상이 유지됨
만날 때마다 배울 것이 많음, 나를 깨닫게 만들어줌, 서로 살리는 느낌, 뿜뿜, 지치지 않게, 그 친구들은 서로에게 성장을 도와주는 관계, 믿어주고 들어주고 응원해줄 때
성장할 수 있음.
조용근 : 아이들, 동생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동생은 결혼해서 자녀가 있음, 동생의 삶에서 많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서로 성장을 도와주는 관계
남진희 : "서로 존중, 이해.. 이 어려운 과정을 기꺼이 하려는 마음, 그 마음은 사랑이어라. 사랑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나보다 더 잘 되면 좋겠다고
바라는 마음, 기뻐하는 마음도 사랑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