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뒷태의 두분 !! E& K 아줌마의 내공이 보인다 요건 소금구이 야채 곱창 조금 흔들렸지만 ㅎㅎㅎ
종로에 있는 곱창골목을 찾아 갔습니다 K후배가 단골이라구 그래서 가게 되었지만 한번 먹어볼 만 합니다
저녁이면 길 쌀롱이 만들어지고 어수룸, 어두룩 어씨들과 친구하며 쫄깃한 곱창에 쇠주 한잔 자연 토크가 술술 시작되는데 피로와 스트레스를 함께 잘깃잘깃 씹어먹으면 그 맛 고소구수합니다.
번짝대는 네온싸인 뒷 길로 죽욱~ 늘어서 있는 깡통테이블 기름장 쌈장 고추장 아무거나 찍어도 맛난 소금구이 일 인분씩 만 추가해도 좋은 야채볶음 뭐 이런 메뉴와 서비스, 정감은 있습니다
7월 새로운 달의 시작 새로운 반년의 시작 정치하는 꾼들은 서로 싸워대더니 이젠 자기 편들끼리 또 나누어져서 쌈박질 힘빼기를 계속하면서 국민까지 지치게 하고 있는데...
이넘?들 전부 곱창골목에 집어넣고 아글우글 씹는 서민의 소리를 듣게 해보면 어떨까 시퍼요
가진 것을 더 가지려구 준다는데 더 달라고 어떻게하면 세상시끄럽게 만들까하고 그냥 저냥 매일 싸우자녀요
약자라서 받지 못한 것을 해달라는 조용히 평안하게 살게만 해달라는 국민들 _"을"들의 간절한 요청은 시장골목에서 맴돌다 그냥 돌아나가는 세상이랍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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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HAVE A DREAM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스키
첫댓글 맞는 말씀! 맛있어 보이네여~
술안주로는 그런대로 한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