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친구 교수가
동두천에서 예절교육 강의를 한다 하고
모임 대상이 유치원 원장님이 라고 해서
유치원에 쓸 메달초콜릿을 몇십개를 샘플로 전했다
지난해 1월에는 샘플을 받으셨던 원장님 중에
동두천 예사랑 어린이집에서 금메달초콜릿을 만들어 갔다
오늘은 2015년 1월 일년전과 똑 같은 방법으로 주문이 왔다
먼 곳이지만 인연이 다아서
어린이집 행사에 우리가 만드는 메달이 자리를 차지하게된 것에 고마울 뿐이다
명함 한통도 만들어서 택배로 발송하는 세상이며
메달 주문이 소량이라도 성심껏 만들어 드리고 택배를 이용한다
우리처럼 인터넷이 훌륭하게 잘 된 나라가 없다 한다
사업의 바닥서 부터 마무리까지 전부 인터넷과 전산망이 영업을 해결 해 준다
늦게 배웠지만 이렇게 신통방통한 세상 도움으로 실속 차리며 살리어진다
고마운 세상 모르다 알게되어 더욱 고마운거다
젊은 사람들은 당연하게 여기고 즐기는 정도인지 모르지만
옛날에 영업은 물건 외상주고 받으러가고 꼬리짜르고
수없이 헛걸음도하고 동냥얻어러 다니는 기분 느끼며
봉급 마추기 지출하기 바쁜 세월을 보냈다
지금은 전화 한통 아니면 메일이나 문자 카톡으로 해결된다
어디 한곳에 목을 메고 떡주기를 기다리는것이 아니고
세상천지가 내세상이고 내 거래처가 되었다
자고나면 오늘은 어느 유치원에서 연락이 올까? 하고
기다리는 마음이 따뜻하다
지난번 인천에 장애아동들 체육대회에서 만들어 가고난후
애기들이 좋아서 난리가 났었는지 즐겁게 답신을 보내왔다
만들고 하는 마음도 그런 내용 받으면 신이 절로나고
동심을 같이 느끼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다이어리에 지난 1월에 누가 왔었나 보며
금년에 소식이 없으면 궁금도 하다
올해 힘들고 어려워서 그럴까? 하고 걱정도 하게된다
지금은 여러분이 도움주어 80%가 단골로 대화가 이루어져서
앞으로도 꾸준하게잘 만들고 신용을 얻고
신용을 쌓아서 믿음이 가는 사업으로 끌어가겠다는 마음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