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무대
제135회 첨단골열린음악회 정기공연 기록후기(외국인 노동자 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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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부터 공연준비하자는 소정호 운영위원장님의 메세지가 마음을 조급하게 합니다.
아내와 무등산이라도 다녀 와야 하는데 그럴려면 일찍 서둘러 다녀와야 합니다.
또한 결혼식이 있어 10시30분에 첨단골열린음악회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메세지도 있습니다.
새벽 02시까지 술자리를 하다보니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고 아내는 산에도 않간다고 투정을 부리고,
고민을 하다 오늘 산행을 포기 했습니다.
11시 상무지구 결혼식에 다녀오고 첨단골열린음악회 공연준비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13시경
첨단골열린음악회 사무실로 갔습니다.
파곤하여 쇼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14시부터 공연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행복한 건강걷기대회"가 있어 복지센터에서는 부대
행사로 무대 주변에 천막을 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4시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뙤약볕 아래 소정호 운영위원장님,조성인님,유재성님,임서은님이 음향기를
설치하고, 봉사활동 학생들 6명을 지원 받아 의자를 모두 깔아 놓아 첨단골열린음악회에서는 1시간여만에
모든걸 준비 완료했습니다.
머리가 벗어질것 같고 등에는 땀줄기가 줄줄 흘러 내립니다.
걷기대회 신청을 하면 무료로 면티를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
북한 어린이 돕기 캠패인 입니다.
민속체험으로 윷놀이 굴렁쇠 달리기,투호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에이즈 예방 치료소입니다.
피부 치료부서 입니다.
새생명을 살리자는 캠패인 헌혈카드 수집입니다.
행사진행은 외국인근로자를 위하여 식전행사로 초대 가수 노래가 있고 태권도 시범이 있었습니다.
16시10분 사회 조중희님에 의하여 가수 노진희님이 출연하여 노래를 하고 태권도 시범은 테프를 찾지못해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초대 가수 노진희님 노래가 끝나고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걷기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행사이지만 외국인은 100여명 정도입니다.
홍보나 각 기관의 협조가 부진한것 같습니다.
16시30분 걷기대회 출발을 했습니다.
코스는 쌍암공원 출발 --> 호수공원 --> 과기원 정문 --> 과기원 후문 --> 5.18 무대 셋트장 -> 은혜학교 -->
엠코리아 앞 --> 쌍암공원으로 돌아옵니다.
사회 조중희님이 뜨거운 햇볕 아래 수고가 많습니다.
초대 가수
가수 노지희님
*내사랑 그대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아름다운 강산
각국의(태국,스리랑카,인도,우즈백,중국등) 근로자들이 자리를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첨단골열린음악회
첫댓글 대자연님! 주어진 시공간에 함께 촉각을 곤두세우며 순간의 결정을 포착하기 위해 부대끼며 지난 폭염을 함께 했던 짧은 기억들이 불현듯 제 주위를 맴돌고 지나갑니다. 나이 들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나이 드는 것을 여러가지로 걱정합니다. 그 여러가지 중 어떻게 곱게 나이들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첫번째라고 생각합니다. 기울고 있는 황혼녘 아래에서 당신께서 끊임없는 애정을 가지고 있는 첨단골열린음악회를 위해 공연의 진행상황들을 열심히 기록하고 계시는 모습이 제 파인더에 들어왔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