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하의 지식카페>태양·하느님이 단군신앙으로 통합.. 흉노·투르크 國敎로도 발전
‘재세이화’는 문자 그대로 “세상에 있으면서 이치로 교화한다”는 원리 원칙이다.
재세이화의 내용을 분절해 보면, ‘이화’는 폭력과 무력, 전쟁, 억압, 강제로 교화하지 않고, “‘조화’ ‘화합’ ‘평화’ ‘이치’ ‘교육’ ‘설득’으로 교화한다”는 의미다.
재세이화를 때로는 ‘이화세계’(理化世界)로 표현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 경우에도 주변 환경인 세계에 ‘조화’롭게 ‘이치’로 교화한다는 동일한 의미였다.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합쳐보면, 이것은 단군의 정치이념일 경우에는 “모든 백성을 차별 없이 모든 부문에서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고, 도와주며, 폭력과 강제가 아니라 이치와 조화, 설득, 동의로 백성을 교화시킨다”는 원리 원칙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솟대
1.마을 수호신의 상징으로 마을 입구에 세운 장대
신성한 ‘소도’에 ‘솟대’세웠는데 끝에 나무로 만든 새 부착… 단군·인간 이어준다고 여겨?
고조선 시기 진국 지역 농경문 청동기(뒷면)에 새겨진 ‘솟대’와 그 끝의 ‘새’(대전 괴정동 출토, 왼쪽 사진의 원). 오른쪽 사진은 현대에 복원된 솟대. ‘단군신앙’은 우주를 하늘과 땅, 지하의 3차원 세계로 나누었고, ‘나무’와 ‘새’는 이 3세계를 소통하는 통로로 여겼다.
우리는 이와같이 이해 하고 알고 있습니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우리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솟대는 선지식인분께서 우리들에게 보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잘난 너 솟대를 보고 죽음(솟,하늘,天)을 깨닫고(臺,관찰하고) 죽음(솟,하늘,天)을 벗어나 살아 가는것을 깨닫고(臺,관찰하고) 죽음(솟,하늘,天)을 벗어나 새가 하늘을 날듯 잘 살아 가야 한다는 메세지를,선지식인분께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 간다고 하나요?
하늘(天) 나라 간다고 하잖아요?
하늘(天)은 죽음을 나타내고,우리들에게 죽음을 깨닫고 살아 가라는 메세지를,선지식인분께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솟대 = 솟臺
솟 = 높은곳(하늘,天)을 상징하고 "죽음"을 나타내고 있었던 것입니다.즉,우리들에게 죽으면 높은곳에 가게 되니,죽음(솟 = 높은곳(하늘,天)을 깨닫고(臺,관찰하고) 살아 가라는 메세지를,선지식인분께서 "솟대 = 솟臺" 문화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옛날에 문맹의 일반인들은 글을 봐도 읽을수도 없었고 뜻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무지無知한 사람들이 무엇을 알겠어요?
무지 無知
1.아는 것이나 지식이 없음
2.미련하고 어리석음.
글을 아는 사람이 자칭 학자 와 지식인,종교인 들이었는데,이들이 자기 입맛대로 왜곡 하여 소설을 쓰고,이것이 잘 이해 되지 못 한 것인 줄 모르고,잘 이해 된것으로 알고 믿고,21c 를 사는 오늘날까지 사실인줄 알고,믿고 살다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종이와 붓이 흔하지 않던 시절 선지식인분이 계셨는데,자신의 지식을 말을 해 줘도 알아 듣지를 못하니,자신의 지식을 후손들에게 전傳 해야 하는데 전傳 하는 방법이 없다 보니 문화(장례식,제사,차례,성묘 등),풍속,종교(의식儀式),건축물,조형물(솟대,솟臺),이름 등으로 메세지를 주고 보고 깨닫고 살아 가라고 전傳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우리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살다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