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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역 |
날 짜 |
소요시간 |
거리 |
장 소 |
집 결 |
10/10 |
1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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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1번출구 전방 50m |
출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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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
사당역 |
들머리 도착 |
|
23:30 |
|
남기리 전원집결 |
산행시작 |
10/11 |
00:00 |
|
남기리 |
1차 지원 |
|
07:00 |
15.1km |
오치령(05:00~08:30) |
2차 지원 |
|
20:00 |
29.1km |
배네고개(15:30~23:00) |
3차 지원 |
10/12 |
06:00 |
26.8km |
용선고개(05:00~07:30) |
4차 지원 |
|
14:00 |
13.6km |
감물리(13:00~15:00) |
산행마감 |
|
19:00 |
13.6km |
활성마을 |
서울.중부팀출발 |
|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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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장소 |
서울도착 |
10/13 |
02:00 |
|
사당역 해산 |
실행
1.산행일시
출발:2008.10. 11 00:08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해발고도28 m 위치:N35 30.534 E128 47.141
종료:2008.10. 12 18:20 밀양시 활성동 해발고도29 m 위치:N35 29.886 E128 47.206
2.산행구간: 남기리-오치령-배내고개-간월재-내석고개-배티고개-감물리고개-산성산-활성동
3.산행거리: 산행전체거리: 105km[알바포함] 순수마루금: 100km.
4.소요시간: 전체소요:41:33분[GPS운용자 기준임, 날머리 개인별 기록이 상이함]
이동시간: 34:12. 정지시간: 07:21
산행속도: 이동평균-3,1km. 전체평균-2,5km
5.산행참가: 산행 참석하신 분(48명, 중간합류자 포함)
산행 참가자(48명, 중간합류자 포함) 오렌지색:완주자 | ||
지역 |
인원 |
명 단 |
서울, 수도권 |
19 |
달님님, 갱비님, 바랭이님, 지우선님, 강타자님, 멍캡님 |
산적(김찬호)님, 봉암(김청호)님, 산들바람님, 그산(이상운)님 | ||
걸음마님, 덩달이님, 유재열님, 달려(이상준), 제이비님 | ||
제임스님, 본듯한님, 야지수님, 따스한햇살님 | ||
대전,충청지부 |
4 |
버거님, 가산님, 장꼬방님, 유대연님 |
대구 |
6 |
소소뜨라님, 갯강구님, 전대장님, 비파님, 죽마고우님, 마그마님 |
부산 |
11 |
이영수님, 이흥호님, 셀파님, 같이가까님, 조응두님, 왕군님 |
스캔님, 야암님1,2,3,4 | ||
울진 |
2 |
불심님, 푸른바다님 |
김천 |
2 |
적토마님, 새벽(임향기)님 |
포항 |
1 |
불사조님 |
여수 |
1 |
핏불님 |
서부경남 |
1 |
소야님 |
구미 |
1 |
곤조통(이경문)님 |
격려 지원 하신분 | ||
전구간 |
천사(김용대)님 |
|
천안휴게소 |
태백이(조원진)님 |
|
들머리 |
방장님, 백두장군님 |
|
들머리, 1차지원 |
소나무향기님 |
|
들머리, 1.2차지원 |
공갑인고문님, 이삼수 고문님 | |
2차지원 |
김광윤고문님, 동식님(울산지부장), 황재악어님, 한밤님 | |
3차지원 |
커피와고독님, 권재경님(서부경남지부장), 갈매기님 | |
4차지원 |
마로님, 민주님, 바람의마도사님(부산지부), 에이스님 | |
5차지원 |
임의규님 |
|
물품, 금일봉 지원 하신분 | |
공갑인고문님 |
막걸리 2말 |
이삼수고문님 | |
김광윤고문님 |
배 2상자 |
태백이님 |
호두과자 2상자 |
백두장군님 |
음료수(비타500) |
커피와고독님 |
귤,사과 1상자씩, 생수 |
임의규님 |
음료수 |
소소뜨라님 |
|
울진지부 |
금 일 봉 |
민주님 |
|
산행기록
출발
서울 수도권 참가회원들은 2008년10월10일 19:00끼지 버스가 도착하는 사당전철역 1번 출구에 집결하기로 되어있다. 사당역에 도착하여 1번 출구로 향하던 중 참가회원 3명이 유채총무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먼저 1번 출구를 나와 집결지에 나가니 벌써 많은 회원들이 도착하여있다. 버스는 도착하지 않았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조금 기다리니 유채총무가 회원들에게 나누어줄 김밥을 들고 나타난다. 수원 팀이 조금 지체된다. 버스가 도착하여 버스에 배낭을 싣고 수원 팀이 도착하니 시간은 19:30분, 경부고속도로를 들어서고 천안휴게소에 들려 장꼬방 회원을 승차시키고 출발, 대전톨게이트를 나와 중부팀원들과 식사지원 물품을 싣고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목적지인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를 향한다. 남기리에 도착하니 대구, 부산과 기타지역 참가자들이 이미 도착하여 있다. 배방장도 격려차 도착하여 있고 많은 인원이고 어둠속이라 서로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선두대장과 중간팀 대장, 후미대장을 소개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바로 출발한다.
[사용된 GPS DATUM은 WGS-84 임]
남기리 28m 2008-10-11 00:08 N35 30.534 E128 47.141
오늘 산행은 완주와 하프, 일부구간 참가 팀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완주를 위한 참가자들이 앞서 올라간다. 날씨도 좋고 기온도 아주 적당하여 산행에 최상조건이다. 많은 완주자가 나오길 바라며 기대해본다. 선두그룹의 발걸음이 빠르다[3,5km/h정도]. 뒤따라 오르는 팀원들의 숨소리가 거칠게 들리고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비학산 325m 2008-10-11 오전00:30 N35 31.074 E128 47.074
첫 번째 봉우리인 비학산에 올라서니 아직은 큰 고도감이 느껴지지 않고 좌우로 마을 불빛이 가깝게 보이며 개 짖는 소리도 크게 들린다. 비학산 정상석 사진 한 컷만 찍고 모두 부지런히 출발한다. 남기리-비학산 1,1km.23분.3km/h
308봉 308m 2008-10-11 00:46 N35 31.465 E128 47.355
비학산에서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두 번째 봉우리인 308봉이 나온다. “308봉 준,희“ 작은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다시 내리막으로 5분을 내려오면 안부인 딱딱고개를 지나 304m봉으로 오르막이 시작되며 140m쯤 올라서면 신선바위가 나온다. 비학산-308봉 900m,16분,3km/h. 누적거리: 남기리-308봉 2km.38분,3km/h.
304봉 2008-10-11 00:59 N35 31.805 E128 47.465
304봉에서 다시 가파르게 내려선다. 540m,12분,3km/h 내려서면 잡목이 많은 안부에 묘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묘지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되는데 일부 선두 팀원들이 우측 아래로 내려가 알바를 했다. 다시 불러 올려 진행한다. 오름을 올라서면 270고지의 작은 봉을 넘어 내리막으로 내려서며 안부인 비암고개를 통과한다. 이제부터 고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올라가야한다. 308봉-304봉 690m.13분,3km/h. 누적거리: 2,7km.51분.3km/h
보두산 569m 2008-10-11 02:05 N35 32.816 E128 48.074
비암고개 안부를 지나며 경사도가 급하고 암릉이 자주 나온다. 시원한 날씨지만 땀이 뚝뚝 떨어진다. 304봉에서 고도를 250m 가량 올린 것이다. 보두산 정상석 사진 찍고 다시 출발.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짧은 급경사를 올라간다. 비암고개-보두산 1,2km.36분,2km/h. 304봉-보두산 2,4km.1:05분.2km/h. 누적거리: 5,1km. 1:57분.3km/h
낙화산 626m 2008-10-11 02:20 N35 33.014 E128 48.406
선두 그룹과 후미그룹간의 차이가 많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선두는 앞에 봉 정상에 후미는 건너편 봉에서 내려선다. 중간그룹은 선두그룹과 만나 정상에서 7분간 휴식 후 출발. 표시석 사진촬영. 보두산-낙화산 690m.21분.2km/h. 누적거리: 5,8km.2:19분.2km/h
중산 648m 2008-10-11 03:23 N35 32.686 E128 49.459
낙화산에서 조금 내려서다가 작은 오르내림을 두 번 반복하고 중산에 올라선다. 중산에서 10분간 휴식. 낙화산-중산 1,9km.1:02분.2km/h. 누적거리: 7,7km.3:15분.2km/h.
중산습지 504m 2008-10-11 03:41 N35 32.848 E128 49.799
중산에서 직진하지 않고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야 정상적인 코스로 내려간다. 내려가다 보면 등로에 물이 조금 흐르는 곳이 나온다. 그리고 돌에 화살표가 있는데 아마도 샘 표시를 한 것 같은데 갈수기엔 마실 정도가 아니다. 그리고 작은 샘이지만 흐름을 넘지 않으려면 코스를 조금 수정해야 할듯하다. 또한 내리막에 등로 사정이 상당히 나뿐 편이다. 중산-중산습지 770m.18분,3km/h. 누적거리: 8,4km.3;33분.2km/h.
용암봉 696m 2008-10-11 04:48 N35 34.052 E128 50.500
중산습지에서 완만하게 오르막을 올라섰다가 완만하게 내려서면 안부인 다실재를 지난다. 다실재를 지나 잡목이 많은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고 고도를 670m까지 올려야한다.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90도 꺾이며 용암봉까지 완만하게 올라간다. 나는 출발 시 맨 뒤에 있다가 조금씩 속력을 붙여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선두 그룹에 와 있었다. 그러고 보니 선두 그룹과 중간그룹이 같이 진행하고 있다. 중산습지-용암봉 760m,14분,3km/h. 누적거리:9,2km.3:47분,2km/h.
오치고개임도 467m 2008-10-11 05:14 N35 34.862 E128 50.740
용암봉을 지나 오치고개까지 이르는 길은 좋은 편이나 중간 바위가 섞여 있는 구간이 있고 오치고개 임도까지 내리막이 꾸준히 이어진다. 가을 가뭄이 심하여 앞선 팀원들이 일으키는 흙먼지가 심하게 일어난다. 용암봉-오치고개임도 1,7km.26분.4km/h. 누적거리:13,3km. 5:06분. 3km/h.
오치령 447m 2008-10-11 05:33 N35 35.485 E128 50.849
임도에 내려서니 선두와 중간그룹이 합류되었다. 오치령 임도는 자갈길이다. 도로를 건너 능선으로 붙어 진행하는 것이나 임도로 진행하는 것 과의 거리차이가 없다. 임도는 조금 휘어져 있어 거리가 길어지므로 마루금, 임도 모두 1,2km 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굳이 임도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오치고개임도-오치령 1,2km. 13분,5km/h. 누적거리: 14,8km. 5:24분. 3km/h. 오치령에서 지원조가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준비 중이다. 따뜻한 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식수보충, 차량에 실어두었던 두 번째 구간의 먹거리를 챙겨 배낭에 넣고 나니 34분이 지났다. 후미팀이 늦게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중간 팀도 조금 늦어 식사가 끝나지 않았는데 선두팀이 출발한다. 유채 총무의 인원점검을 받은 선두팀이 출발하고 나도 중간 팀이 식사를 마치고 따라오라 하고 06:08분 천천히 출발 했다.
산불감시탑 572m 2008-10-11 06:23 N35 35.676 E128 51.102
선두 팀이 앞서간 뒤 혼자서 천천히 오른다. 소나무 숲을 지나 갈대가 무성한 숲을 뚧고 올라서면 산불감시탑과 삼각점이 있는 곳에 이르는데 풀숲이 무성하여 지난번에 보았던 삼각점은 찾아 볼 수 가 없다. 오치령-산불감시탑 610m. 15분,2km/h. 누적거리:15,4km.6:15분.2km/h.(식사34분포함)
구만산-육화산 방향표시판 656m 2008-10-11 70:00 N35 36.402 E128 51.550
산불감시탑을 지나 완만한 능선 길로 이어지다가 1km.17분쯤 진행하다 보니 능선 길을 이탈 우측으로 빠지고 있다. 50m 쯤 갔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 능선쪽 길이 뚜렷치 않고 우측 빠지는 길이 더 좋았다. 다시 바로 길을 찾아 올라가다보니 우측으로 우회길이 보인다. 바로 올라서면 작은 바위가 있는 능선으로 진행하여 우회로와 잠시 후 만난다. 경치가 좋기 때문에 바로 치고 올라가 작은 바위를 지나다 발이 걸려 넘어져 좌측 무릎이 깨졌다. 눈물이 찔끔 나오고 무지 아프다. 배낭에서 맨소레담 로션을 꺼내 바르고 사진 한 컷 찍고 출발. 조금 더 가면 육화산 갈림길이 나온다. 100m를 더 내가면 갈림길 이정표가 서있다.
[이정표명: 오치령갈림길. 장수골5,7km. 육화산900m오치령1,86km]
산불감시탑-육화산갈림길 1,7km.37분.3km/h. 누적거리:17,1km.6:52분.2km/h.
다시 오치령갈림길 이정표에서 750m.11분,4km/h 진행하면 송백리 이정표가 나온다.
[송백리 이정표:송백리 1,8km. 힌덤봉2,9km. 육화산1,7km]
612m봉 2008-10-11 07:30 N35 37.057 E128 52.149
육화산 갈림길을 지나며 640고지를 지나 고도를 560까지 낮추었다가 다시 612봉으로 오른다.
612봉에서 내려가는데 구만산갈림길 표지판 조금 못미처 에서 산적이 부지런히 반대방향으로 올라온다. 왜 오느냐고 물어보니 새로 산 카메라를 조금 전 쉰 곳에 두고 왔다고 달려간다.
육화산 갈림길-612봉 1,7km.29분.3km/h. 누적거리:18,8km.7:22분.3km/h.
구만산갈림길 이정표 562m 2008-10-11 07:38 N35 37.281 E128 52.342
612봉에서 아주 완만한 내리막 능선 길을 600m,8분 4km/h 진행하면 구만산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다시 675봉으로 오름길도 완만한 능선으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울려 사는 숲길이다. [이정표명:구만산갈림길. 힌덤봉 2,9km. 육화산 1,7km. 구만산 1,2km]
675m봉 2008-10-11 07:54 N35 37.719 E128 52.377
구만산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조금 더 진행하니 675봉에 이르고 카메라를 찾으러갔던 산적이 뒤에 진행하던 중간 팀이 회수한 카메라를 받아가지고 부지런히 앞서간다. 바랭이가 배낭을 메고 갔다며, 이후 뒤따라온 중간 팀2명과 합류하여 힌덤봉을 올랐다. 구만산갈림길-675봉 850m.16분.3km/h. 누적거리: 19,4km.7:30분.3km/h.
힌덤봉 707m 2008-10-11 08:04 N35 37.854 E128 52.435
힌덤봉으로 오르는 길 우측으로는 구만산이 건너다보이고 좌측은 바위절벽에 경치가 멋지다.
날씨도 좋고 조망도 훌륭하다. 정말 축복받은 산행인가 보다. 좌측 아래 멀리 보이는 마을은 호화2리와 청도학생야영장이 잇는 곳이다. 힌덤봉 정상에 올라서니 누군가 작은 돌을 주워다 힌덤봉이라 써서 세워놓았다. 전에 있던 준,희 의 표시판은 없어졌다. 힌덤봉을 지나 200m를 내려가면 힌덤봉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이정표명: 힌덤봉갈림길. 장수골-2,8km.육화산 4,6km.구만산2,1km] 675봉-힌덤봉 300m,10분,2km/h. 누적거리:20,5km.7:57분. 3km/h.
712m봉 2008-10-11 08:32 N35 37.936 E128 52.996
힌덤봉에서 우측으로 크게 U자를 뒤집어 놓은 형태로 굽어지며 완만한 오르내림으로 돌아나가면
712봉에 이른다. 크게 휘어진 지점 전망 좋은 바위 위에서 경치감상도하며 712봉에 오른다. 이젠 중간팀이 6명이 되어 함께 간다. 힌덤봉-712m봉 1,8km. 27분, 4km/h. 누적거리: 22,3km. 8:24분,3km/h.
구만산갈림길 695m 2008-10-11 08:49 N35 37.762 E128 53.126
구만산 갈림길에 도착하니 선두그룹이 앉아 쉬고 있고 바랭이와 소소뜨라가 구만산을 다녀온다고 갔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분명 배낭 때문에 앞서간 산적이 선두그룹에 없다. 그러면 분명 “대형알바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전화연락을 해보라고 하니 전화와 GPS를 배낭에 넣어 둔 채로 그냥 갔다고 한다. 이젠 연락 방법이 없다. 한 참을 기다리다가 다시 배낭을 바랭이님이 메고 출발했다. 712m봉-구만산 갈림길 400m,5분,4km/h.
누적거리: 22,3km. 8:24분. 3km/h.
672m봉 2008-10-11 09:09 N35 37.859 E128 53.670
구만산 갈림길에서 잠시 내려섰다가 672m봉으로 잠깐 급한 오르막을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서면 임도인 인제에 이른다. 도로를 따라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수도원이 있어 식수를 구할 수 있다고 하여 갱비가 갔으나 구하지 못하고 그냥 포기하고 올라왔다. 바랭이님이 다시 이곳에서 산적을 1시간 기다린다. 산적은 중간에 길을 잘 못 들어 장수골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힌덤봉 갈림길 까지 와서 후미 팀의 비파님을 만나 전화로 연락을 하여 배낭이 인제에 있으니 오라하고 바랭이님이 출발했다. 계속 배낭을 가져가면 식수와 식량이 없어 산행이 곤란하기 때문에 다행히 연락이 되어 두고 출발했다고 한다. 구만산갈림길-672m봉 950m. 17분. 3km/h.
누적거리: 23,6km. 9:01. 3km/h.
인재 565m 2008-10-11 09:21 N35 37.961 E128 54.053
임도를 건너 올라서서 100m를 올라가면 다시 임도가 나온다. 임도는 좌측으로 휘어지고 곧바로 직진하여 가파르게 올라간다. 672m봉-인재 670n.12분.3km/h.누적거리:24,3km.9:13분.3km/h
824m봉 2008-10-11 09:47 N35 38.186 E128 54.661
가파른 오름은 824봉에 이르러 잠시 가파른 숨을 고르게 한다. 바위위에 올라 13분간 휴식하며 간식을 먹고 주변 경치 감상도 했다. 이제 다시 출발하여 억산으로 오르는 힘든 오름길로 들어선다. 824m봉에서 1,7km,34분 3km/h 진행하면 갈림길 표지가 나오고 다시 180m를 올라가면 좌측에 헬기장이 있다. 인재-824m봉 1,1km.25분.3km/h. 누적거리: 25,3km.9:39분.3km/h
억산 958m 2008-10-11 10:47 N35 38.065 E128 55.864
오름길에 담이 뚝뚝 떨어지는데 바람은 불지 않는다. 여름 날씨 같이 무덥다. 반대쪽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이 간혹 보인다. 지나해 4월 첫 도전 때 억산정상에서 제삼리 지원팀의 푸짐한 먹거리 지원이 생각난다. 생선회까지 등장했고 그 추운날씨에도 지원해준 분들이 이번에도 마다않고 지원조로 나서셨다. 이것이 제삼리의 큰 힘의 근원인 것이다. 억산 정상에서 4분간 휴식 사과 한 개를 먹고 다시 출발, 바윗길을 조심조심 내려간다. 824m봉-억산 2,1km.46분,3km/h. 누적거리: 25,4km. 9:52분. 3km/h.
암릉구간 903m 2008-10-11 11:04 N35 38.020 E128 55.949
직진하여 30m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꺾이며60m 진행 후 다시 좌측으로 꺾이며 진행하니 로프가 매어진 암릉지대가 나온다. 조심해서 로프를 잡고 내려선다. 내려설 때 로프를 가랑이 사이러 놓고 다리를 넓게 벌린 자세로 조금씩 내려디디며 내려서야한다. 좁게 벌릴 경우 몸이 한바퀴 빙 돌아 잘못하면 추락할 위험이 있다. 억산-암릉 330m.11분,2km/h. 누적거리:27,8km.10:56분.3km/h.
팔풍재 782m 2008-10-11 11:20 N35 38.045 E128 56.134
지난번 첫 도전 때 바람이 너무 심하여 암릉을 지나 근 바위벽 밑에서 바람을 피해 식사를 하고 간 기억이 새롭다. 다시 그 장소를 처다 보고 간다. 바위를 지나 내려서는 길에 단풍이 햇빛을 받아 곱게 보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부인 팔풍재를 지난다. 암릉구간-팔풍재 390m.16분.1,4km/h. 누적거리:28,2km. 11;12분.3km/h.
범봉 971m 2008-10-11 11:45 N35 37.843 E128 56.696
팔풍재를 지나 범봉으로 오르는 길은 매우 가파른 급경사이다. 모두 힘든 기색이지만 잘 올라 간다. 이곳에서도 간간히 내려오는 등산객들을 만난다. 팔풍재에서 470m쯤 올라서면 정면으로 바로 올라서는 길과 우측으로 비스듬히 트래버스 하여 오르는 길이 있는데 우측 길을 택하여 오르는데 정면에서 두 사람의 등산객들이 내려온다. 지난 해 첫 도전 때는 바로 올라갔었다.
방향표지판이 있다[운문산3,7km. 딱밭재 1,9km. 석골사2,7km. 억산0,6km. 대비산2,6km]
팔풍재-범봉 1,1km.25분.3km/h. 누적거리 29,3km. 11:37분. 3km/h.
딱밭재 815m 2008-10-11 12:08 N35 37.587 E128 57.035
범봉에서 완만한 내리막 능선으로 진행하다 내려서면 고도 800m의 딱밭재에 이르고 이제부터 운문산으로 오르는 긴 오름이 시작된다. 안내판이 있다.[운문사4,5km. 운문산2km. 억산2,4km. 석골사2,9km] 범봉-딱밭재 770m.23분.2km/h. 누적거리 30km.12:00.3km/h.
운문산1200m 3698 2008-10-11 12:57 N35 36.930 E128 57.585
긴 오름 길이고 힘들지만 이곳부터는 우리를 주시하는 눈들이 많이 있다. 더러는 J3클럽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도 있다.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도 쉬지 않고 드디어 운문산 정상에 이른다. 햇볕은 따갑고 바람은 한 점 없다. 잠시 기념사진 한 컷 찍고 4분을 머문 다음 이제 아랫재로 하산을 시작한다. 아랫재 내려서는 길은 고약한 너덜길이다. 언제쯤 이곳도 나무계단이 설치될지 모르겠다.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딱밭재-운문산 1,7km.48분.2km/h. 누적거리: 31,7km. 12:49분. 2km/h.
아랫재 736m 2008-10-11 13:27 N35 36.801 E128 58.371
부지런히 달리듯 내려서니 아랫재에 도착한다. 간이매점은 지난해와 같이 아직도 장사를 않는다. 부족한 식수 보충을 위해 좌측아래 샘터로 내려갔다. 왕복거리 366m. 소요10분, 갈수기라 물이 적어 물 받는데 시간이 걸린다. 5명이 내려가 물 받고 올라오는데 19분소요. 다시 올라와 오름 시작되는 초입에서 쉬고 있는 선두 팀과 합류 5분정도 휴식 후 출발
운문산-아랫재 1,4km.29분.3km/h. 누적거리33,2km. 13:19분. 2km/h.
1087m봉 2008-10-11 14:36 N35 36.478 E128 59.164
아랫재에서 1087m봉까지 오름도 길고 지루하다. 아랫재에서 580m쯤 올라오면 좌측에 바위 동굴이 보인다. 계속해서 꾸준히 올라서면 1070고지 능선에 안내표지판이 하나있고 조금 더 진행하면 1087봉에 도착된다. 표시석이 없다. 이 후로는 완만한 능선길이 가지산 까지 이어진다.
1087m봉에서 280m 진행하면 가지산 안내판이 나온다.[아랫재1,3km. 운문산2,2km. 제일농원2,61km. 백운산1,78km. 가지산2,2km] 아랫재-샘터-1087m봉 2km. 1:08분. 2km/h. 누적거리:35,1km. 14l28분.2km/h
1095m봉 2008-10-11 14:47 N35 36.750 E128 59.559
좌우로 조망이 훌륭한 능선으로 아주 양호한 길이다. 오르내림이 없이 전망 좋은 장소도 많이 있다. 1087m봉-1095m봉 820m, 11분, 4km/h. 누적거리 35,9km. 14:39분. 2km/h
가지산 1245m 2008-10-11 15:29 N35 37.216 E129 00.175
1095m봉을 지나 완만하나 꾸준히 올라간다. 가지산 정상에 많은 등산객들이 보인다. 우리는 우선 매점에 들려 자기 취향대로 음료를 사서 마시고 나는 맥주 한 캔, 그리고 유재열 님이 어묵을 사주어 2~3개씩 먹었다. 10분간 휴식 후 가지산 정상에서 기념사진 한 컷 찍고 출발.
1095m봉-가지산 1,4km.42분,2km/k(10분 휴식포함) 누적거리: 37,3km. 15:21분. 2km/h
석남령 757m 2008-10-11 16:11 N35 36.694 E129 01.328
가지산에서 너덜 길을 조금 내려섰다가 1160m고지를 지나 다시 내려서니 지난해엔 진흙길이 지금은 나무계단으로 말끔히 정리가 되어 있었다. 계단을 다 내려서니 석남사주차장과 가지산 방향을 알려주는 방향표지목이 서있다. 계속 완만하게 고도를 낮추어 석남령이 이른다. 안내판이 있다[석남터널1km. 실티마을2,2km. 가지산정상2,5km. 능동산3,5km] 가지산-석남령 2,5km. 42분. 3km/h. 누적거리: 39,7km. 16:03분. 2km/h.
능동산갈림길 965m 2008-10-11 17:11 N35 35.060 E129 01.193
석남령을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올라가면 능선은 고도차이가 적은 오르내림이 반복되다가 능선상에 삼각점[N35 35.513 E129 01.418]이 있는 곳을 지나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면 능동산 갈림길이 나온다. 오르는 길에 잠시 쉬는데 갱비가 들어 눕더니 모두 출발 하는데 조금 더 있다간다고 한다. 나도 일어나 선두 그룹을 따라 천천히 올라갔다. 석남령-능동산 갈림길 3,4km. 1:00. 3km/h. 누적거리: 43,1km. 17:03. 3km/h
능동산 989m 2008-10-11 17:15 N35 35.022 E129 01.099
능동산은 마루금에서 조금 비켜있으나 다녀오기로 한다. 올라가다보니 선두 팀이 다시 내려오고 있다. 정상엔 커다란 표시석이 있고 사진작가로 보이는 나이든 한 분이 일몰을 촬영하려 기다리는 중 인 것 같다. 부탁하여 사진 한 컷 찍고 바로 되돌아 내려온다. 능동산 갈림길-능동산 300m. 5분,3km/h. 누적거리: 43,4km. 17:09분. 3km/h.
배내고개 694m 2008-10-11 17:31 N35 34.813 E129 01.681
능동산에서 배내고개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많이 파여져 있다. 선두는 모두 내려가고 홀로 천천히 내려가니 배내고개에 지원팀과 김광윤 고문님을 비롯한 여러 제삼리 가족들이 반겨 맞아 주신다. 이곳에서 45분간 식사를 하고 식수와 먹거리를 챙겨 넣고 다시 기념사진을 찍고 16:17분 다시 출발한다. 능동산 갈림길-배내고개 1,1km.14분,4km/h.누적거리: 44,5km.18:06분. 2km/h.[휴식45분포함]
배내봉갈림길 943m 2008-10-11 18:41 N35 34.620 E129 02.134
지난해 4월 종주 때 배내봉으로 오르는 길은 임도 같이 만들어 놓았는데 이것은 나무계단 시설을 하기위한 준비였었다. 지금은 나무계단으로 말끔히 정비되어 있었다. 계단 오름이 힘들지만 꾸준히 올라서니 배내봉 갈림길에 이른다. 배내고개-배내봉 갈림길 950m.24분.2km/h.
누적거리: 45,4km. 18:33분.2km/h
배내봉 971m 2008-10-11 18:48 N35 34.429 E129 02.177
배내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90도 꺾어 평탄한 능선으로 진행하면 널찍한 배내봉 정상에 이른다. 배내봉 정상을 지나 잠시 내려섰다가 919m봉을 넘고 간월산으로 오른다.
배내봉 갈림길-배내봉 380m.7분.3km/h. 누적거리: 45,8km. 18:40. 2km/h
간월산 1075m 2008-10-11 19:59 N35 33.123 E129 02.414
간월산 정상에 올라섰다가 간월재로 내려서는 길은 바위 너덜길이다. 바위 너덜길이 많아서 인지 발바닥이 심하게 아파온다. 아직 반도 못 왔는데 걱정이 된다. 배내봉-간월산 2,9km. 1:11분.2km/h. 누적거리: 48,7km. 19:51분. 2km/h.
간월재 911m 2008-10-11 20:14 N35 32.877 E129 02.706
간월재에 내려서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야영을 하고 있다. 선두팀과 합류하고 물이 부족한 팀원들은 물을 보충한다. 간월재를 건너는 길은 넓게 나무다리로 만들어져있고 여러 곳에 전망대와 벤치가 설치되어있다. 지난 첫 종주 때 는 짙은 안개로 앞이 안보여 주변을 조망 할 수 없었다. 여러 번 전화를 했던 소소뜨라와 적토마님이 신불산에서 기다리는데 춥다고 빨리 오라고 한다. 쉬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다시 출발한다. 간월산-간월재 800m.15분,3km/h. 누적거리49,5km. 20:06분, 2km/h.
이곳까지 산행기 1부입니다.
다음 2부로 넘어갑니다.
첫댓글 햐!~~자료 아주 죽여주네요.간월재까지가 거의 절반이고...시간내서 다여와야 할것 같습니다.좋은 자료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어요 . 중산에서 마루금은 조금더 진행해서 마루금이 있는데 정상석에서 바로 좌측으로 진행하신것 같습니다.
산행하신다고 고생하시고 산행기 작성한다고 고생하신 달님 제삼리의 산궤적 전문가이십니다. 영알실크로드92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햐~야간에 지난곳을 궤적으로 보니 새롭습니다..ㅎ 야등구간을 다시한번 갈라했는데.. 가지 않고도 눈에 쏙 들어옵니다.ㅎ일주일 동안 자료 만드시느라고 고생 무지했습니다..실크 새롭게 도전하시는분은 알바 염려가 전혀 없겠습니다..ㅎ
상세한 산행기가 후답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부에 이어 2부가 기대됩니다...^^
와.... 감탄입니다.....
대단 하십니다.수고 많았고요. 좋은자료에 감사드립니다.중산에서는 조금 더 진행(꾀꼬리봉쪽으로 약2~3분)하여 소나무군락이 나오면(648봉) 좌측으로 90' 꺽어 내려가면 됩니다.중산습지도 습지로 통과하지 마시고 습지를 좌측에두고 둘러 가도록 마루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야광및표시기) 오치고개에서 오치령 까지도 임도를 타지말고 좌측 마루금을 이용했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요즘 산악회에서는 거의 임도를 타지않아 길이 좋습니다).2부 자료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러잖어도 그 구간 여쭈어 볼라 했는데..깔끔이 정리해주셨네요..ㅎㅎ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11월중에 저도 한번 도전해 볼려구 훈련중에 있습니다....자료 너무 상세해서 좋으네요....많은 도움이 됩니다....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j3...파이팅^^^
놀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열정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우와~~~ 죽입니다... 역쉬 달님 선배님이십니다... 지금 되돌아 보니 우찌 그 길을 지나 왔는지...
시간을 투자하신 만큼 후답자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 영남실크로드길의 자료를 잘 정리하셨군요. 후답자에게는 많은 참고 자료가 될듯 싶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산행이어가시길...(선배님 자료 가지고 한번 더 가야 되나 ㅎㅎㅎ..)
정말 산행보다 힘드셨겠습니다. 2부로~~휘리릭~~~
고생하셨씁니다. 시간나는대로 몇번 반복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산행기 잘 봤습니다.
더 이상의 자료는 무의미할것같습니다....경의를 표합니다....
역시...선배님 답습니다...실크길을 이렇게 정리를 해놓으시니 참고자료로 소중하게 사용될것 같습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멋진 산행기 작성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기획에서 마무리까지 완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