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류검사란??
뇌혈류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머리(두개골)를 열지 않고, 두개골 위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창(window)를 통하여 초음파를 발사하여, 대뇌에 피를 공급하는 두개골 내의 중대뇌동맥, 안동맥, 전대뇌 동맥, 후대뇌 동맥, 추골 동맥 및 기저 동맥의 혈류 상태와 두개골 외부의 총경 동맥, 내경동맥 및 외경 동맥의 혈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혈관의 협착, 패쇄, 동맥류, 출혈등 혈관의 총체적 상태를 미리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함으로써 뇌졸중의 예방에 효과적인 검사법입니다.
도플러효과를 이용해 뇌혈관 속에서 피가 흐르는 속도를 측정하는 검사법으로 초음파를 발사해 적혈구에서 반사되어 오는 파장으로 혈류속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장점은 초음파검사법이 기존의 진단법(CT나 MRI)보다 정확도는 약간 뒤지나 환자에게 아무 고통도 주지 않고 검사비도 저렴해 앞으로 중풍의 조기발견법으로 크게 활용될 것이며 또 일부 환자는 중풍이 오기전에
*가끔씩 마비가 오는 듯하다 없어지거나
*기운이빠지는 증상이 반복되며
*한쪽눈이 갑자기 안보였다 다시보이고
*특별한 어지러움증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 같은 증세를 보인다면 서둘러 초음파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리는 "혈관 중 어느 한곳이 좁아져 있다면 이 구간을 지나는 피의 속도는 다른 구간보다 월등히 빨라진다"고 설명하며 따라서 혈관이 심하게 좁아졌을 때 발생하는 중풍증상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발병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미리 알 수 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도플러(Doppler) 효과
음원의 진동수가 일정 하더라도 청취되는 진동수는 음원 대 청추자 사이의 상대운동에 따라 변하 는 현상을 도플러 현상이라고 한다. 즉, 주파수는 source의 receiver 가 서로 상대를 향해서 움직일 때 증가하고,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때 감소하는 물리적 현상을 말한다.
뇌혈류검사의 장점
① 비침습적으로 뇌혈관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로써, 환자에게 통증을 주지않고 초음파를 사용하므로 안전하고 부작용 없이 검사가 가능합니다.
② 컴퓨터 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와는 달리 조영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③ 반복 검사 및 검사 전, 후의 비교가 가능합니다.
④ 대뇌 질환의 급성 변화 판독에 유용합니다
⑤ 뇌혈관 질환 환자의 시시각각 변하는 동적인 결과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⑥ 효과적인 비용으로 정밀 진단이 가능합니다.
뇌혈류 검사가 필요한 경우
1. 급성 뇌졸중(중풍) 환자
2. 과거 뇌졸중을 앓았던 환자
3. 급성 두통 환자
4. 만성 두통 환자
5. 만성 어지럼증 환자
검사방법
검사받을 환자의 목 뒷부분, 관자놀이, 눈을 감은 상태의 눈꺼위에 작은 기기(probe)를 가볍게 올린뒤 초음파를 발사하여 혈관속의 혈류가 흐르는 흐름의 양상을 찿아냅니다.
환자분은 검사실의 침대에 편안히 누워계시면 됩니다.
검사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창 및 혈관인식 기준
1) 검사창
TCD는 초음파 투과를 하기위해 얇은 두개골 부위를 음향창(Aucoustic window)으로 하여 검사 하는데 여기에는 측두창 (Temporal window), 안와창(Orbital window), 후두하창(Suboccipital window), 악하창 (Submandibulawindow), 유돌기후창(Retromandibular window)이 이용된다.
2) 혈관 인식 기준
TCD 검사에서 Insonation하고 있는 혈관을 인식할 수 있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사용하는 window
② 투사 방향 및 각도
③ sample volume의 깊이
④ 혈규의 방향
⑤ 해당 혈관이 tracing 되는 거리
⑥ 혈관 사이의 상대적 위치관계 (ICA, MCA, ACA)
⑦ 상대적인 혈류 속도의 차이 (MCA > ACA > PCA)
⑧ 경동맥 압박에 의한 영향 등이다.
TCD 검사
1) 경측두골검사(Transtemporal approach)
TCD의 진정한 가치는 두개골을 투과하여 두개강 내에 위치하는 혈관의 혈류를 측정하는 것이다. 측두창은 윗부분이 피부로부터 분리되는 부분의 바로 앞부터 시작하여 앞쪽을 후창(posterior window), 눈썹 옆의 전두돌기쪽은 전창(anterior window), 전창과 후창 사이를 중창(middle window)등 으로 나누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창에서 혈류가 가장 잘 잡힌다. 경측두골측정에서 이용되는 동맥은 중 뇌동맥(middle cerebral artery), 전뇌동맥(anterior cerebral artery), 후뇌동맥(posterior cerebral artery)이 있다.
2) 경안와검사(Transorbital approach)
2MHz의 hand-held probe를 이용한다. 백내장과 수정체의 손상을 막기위해 초음파의 power는 17w/cm²을 넘지 않도록 한다. 환자에게 렌즈 착용 유무를 확인하여 제거 후 검사한다. 경안와 측정에서 이용되는
동맥은 안동맥(opthalmic artery), 내경동맥(internal carotid artery)이 있다.
3) 후두골하검사(Suboccipital approach)
후두골의 occipital protuberance 아래에 probe를 대고 약간 위쪽으로 이동시키면서 기저 동맥의 혈류를 측정한다. 후두골하측정 동맥은 추골동맥(vertebral artery), 기저동맥(basilar artery)이있다.
4) 하악골하검사(Submandibular spproach)
하악골 아래 부위에서 내경동맥의 맥박을 촉지하고 그 부위에 hand-held 4MHz probe를 대고 뒤쪽 방향으로 내경동맥(internal carotid artery) 과 외경동맥 (external carotid artery)을 측정한다.
5) 유양돌기후검사(Retromastoid spproach)
유양돌기의 약간 뒤, 아래쪽에 직각으로 probe를 대고 척추로부터 나오는 추골동맥의 혈류를 측정한다.
검사 당일 주의사항
1. 화장을 지우고 오십시오.
2. 금식은 필요없습니다.
3. 렌즈는 검사전에 제거하셔야 합니다.
4. 눈수술을 받으신 분은 사전에 말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