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가을음식 잘하는곳<세곳소개> 펌,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b1dab7'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              음식이란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다... 어떤때는 맛보다 분위기에 취해서 더욱 멋지게 기억되기도 한다. 그래서 늘 맛난집은 표준이란게 어렵다... 안동에는 원래 유명한 몇가지 음식들이 있다.. 그것을 제외하고 나면 그다지 소문낼만한 집이 없다고 말한다. 그것은 음식이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일것이다... 안동에 살고 있는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집이 있다. 이 집을 좋아하는것은 맛도 물론 최고이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구수한 입담이 맛에 얹어져 더욱 맛깔 스러운 집이다...   <IMG title=18712C1E4AAA245D2D179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8712C1E4AAA245D2D179D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12C1E4AAA245D2D"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80">   물고기 식당...그야말로 물고기만 전문 안동역을 건너서 똑바로 걸어오면 웅부공원과 안동문화원이 바로 보인다.. 그 옆에서 두번째 골목안에 있다.         <IMG title=20712C1E4AAA245E2E89C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20712C1E4AAA245E2E89CC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12C1E4AAA245E2E"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15">   반찬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안동스럽게 조리되어 나온다. 가죽나물 장아찌, 멸치조림... 멸치도 안동에서 주로 조림으로 쓰는 파란납작멸치이다...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다...       <IMG title=11712C1E4AAA245E2F3D7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1712C1E4AAA245E2F3D7C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712C1E4AAA245E2F"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14">   부추도 콩가루에 버무려 찐것이다.. 안동 사람들은 콩가루에 무친것을 좋아한다..       <IMG title=11712C1E4AAA245F30076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1712C1E4AAA245F30076B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712C1E4AAA245F30"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13">   고추도 된장에 장아찌 형태로 만든것이다..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반찬~ 물김치는 정말 환상적이다...       <IMG title=12712C1E4AAA245F31479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2712C1E4AAA245F31479D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12C1E4AAA245F31"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12">   가끔 찾는 집이라 주인 아주머니 오늘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내가 이렇게 모아놓고 사진 찍으니... "내가 적당하게 간격 맞춰 놓았는데...또 이렇게 만들었네..." 적당한 간격으로 벌려놓고 중간에 은어조림과 청국장을 놓을수 있게 간격을 벌려 차려주셨는데..ㅎㅎ       <IMG title=12712C1E4AAA246032952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2712C1E4AAA2460329527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12C1E4AAA246032"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11">       <IMG title=13712C1E4AAA246033E3F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3712C1E4AAA246033E3F0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12C1E4AAA246033"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10">   주인공인 은어조림 양념에 조림한 은어는 뼈째 먹어도 괜찮다... 꼭꼭 씹어먹다보면 어느새 그 맛에 빠진다..       <IMG title=14712C1E4AAA246034ECD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4712C1E4AAA246034ECD5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12C1E4AAA246034"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9">   주인공 은어조림도 맛나지만 이집의 청국장은 정말 시골 청국장 바로 그맛이다.. 청국장이 먹고 싶을때 나는 바로 여기로 달려온다...       <IMG title=15712C1E4AAA246035090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5712C1E4AAA2460350908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12C1E4AAA246035"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8">   이집에서 또하나 찬사를 아끼고 싶지 않은것이 밥이다.. 식당의 밥이 다 그렇지 하겠지만 여기는 주문 받으면 그때  바로 냄비밥을 해서 퍼 주신다... 윤기가 자르르~~ 반찬 없이 밥맛으로도 한그릇은 그냥 비울수 있다.. 우리가 많이 먹는건 벌써 소문이나서 오늘도 이렇게 수북하게 퍼 주신다.. "여자들이 많이도 먹는다." 이 말씀도 잊지 않으시고 날려주신다~       <IMG title=1673781E4AAA25A939AE0F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673781E4AAA25A939AE0F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3781E4AAA25A939"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7">   배가 고프거나...정말 많이 먹고 싶을때 찾아오면 딱이다~ 볼때는 그러겠거니 하겠지만...먹고 나서 일어서면 늘 배가 먼저 문밖으로 나가게 된다...       <IMG title=17712C1E4AAA246136DB8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7712C1E4AAA246136DB8B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12C1E4AAA246136"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6">   앗~ 이것을 놓치면 정말 후회하지... 예상하지 못하고 밥을 많이 먹었을때 정말 눈물난다.. 밥을 푸고 그 냄비에 이렇게 누룽지까지 끓여 오시면... 우리는 또 탄성을 지른다.. " 누룽지다~~~"       <IMG title=18712C1E4AAA246137B83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8712C1E4AAA246137B83C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12C1E4AAA246137" width=61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5">   아까 올때도 주인 아주머니.. "뭐 이래~ 오늘도 여자끼리만 왔네...뭐할라고 여자들이 식당에서 밥먹고 그러노? 그 인물에 왜 여자끼리만 돌아다니노?" "호호호 사장님! 칭찬으로 들을께요~" 이렇게 말해놓고 돌아나오는데... 아주머니의 부지런함이 장독대며 화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슬쩍 들여다본 부엌은 그야말로 가정집 보다 깔끔하다... "혼자서 힘드시겠어요?" 그러면 "내가 좀 별나게 깔끔 떨다보니...힘들어도 혼자하는게 편하지" 그러시면서 웃으신다.. 소문나게 깔끔하신 성품이 그대로 보이는 집이다.. 오늘도 주인 아주머니의 구수한 이야기와 맛으로 마음까지 푸근하다... ☎ 054-859-2673     ///             안동에서 추어탕을 잘한다고 소문난 집이 두집 있었다. 경상도 추어탕과 남선식당 추어탕... 그러나 아쉽게도 남선식당 추어탕 집은 얼마전 문을 닫았다.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였는데.. 아쉬워 하시는 어른신들이 많으시다. 추억이 함께 사라진듯 하단 말씀을 하신다. 그래도 또 다른 세월을 이어갈 추어탕 집이 있으니 위로가 된다. 세월이 흐르면 여기는 우리의 추억의 맛집이 될테니까~   <IMG title=1922EE1C4AAA26CE01BBA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922EE1C4AAA26CE01BBA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2EE1C4AAA26CE01" width=64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4">   경상도 추어탕은 안동시내 태사묘 바로 옆이다. 이집을 들어설때 처음 받는 인상이~ '와~ 화분이 정말 많다.. 주인장이 꽃을 참 잘 가꾸시는가 보다~' 식당으로 가고 있음을 잊고 먼저 꽃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IMG title=2022EE1C4AAA26CE02BA3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2022EE1C4AAA26CE02BA36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2EE1C4AAA26CE02" width=64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3">   대문을 들어서보면 더욱 놀라운건~ 화분과 주인장이 모아놓았을 추억의 물건들이다.. 온통 벽을 가득 메운 이 물건들에게서 또 눈을 떼지 못하게 된다.       <IMG title=1222EE1C4AAA26CF03BEE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222EE1C4AAA26CF03BEE0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22EE1C4AAA26CF03" width=641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2">   "이거봐 ~ 이거봐~" 우리뿐 아니라 다른분들도 다들 재밌어 하신다. 옛날 호롱불 부터....탈곡기까지~       <IMG title=1322EE1C4AAA26CF04B85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322EE1C4AAA26CF04B85C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22EE1C4AAA26CF04" width=641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1">   방문앞에 걸린 종이 재밌어 쳐보고 싶은데... 못해봤다...조용한날 가면 한번 해봐야지~ 도시락이며...다리미들.. 타자기까지.. [학교 다닐때 타자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그래서 아버지를 졸라봤더니... 우리 아버지  타자기을 당장 구해오셨다.  집에서 연습하라고~~ 따닥따닥~ 그래서 나는 한번도 배우지 않았는데.. 컴퓨터 자판은 잘 두들긴다..제법~(이건 나혼자 생각 이지만)] 타자기를 보니...울 아버지 생각이 났다. 다들 추억의 물건들 하나에서 이런 기억을 떠올리겠지~       <IMG title=1322EE1C4AAA26D005603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322EE1C4AAA26D005603D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22EE1C4AAA26D005" width=641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100">   추어탕 먹으러 와서.. 주변 구경꺼리에 빠져 있었던 내가 얼른 정신을 차린건... 반찬들이 들어와서 였다. 기본 반찬들이니 그때 그때 달라진다. 주인장의 친절함에 미소가 나오는 순간이다. 경상도 추어탕인데도.. 주인장의 말씨는 안동말씨가 아니다. 그래서 더욱 친절하고 상냥하게 느껴진다.       <IMG title=1422EE1C4AAA26D0060A1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422EE1C4AAA26D0060A1D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2EE1C4AAA26D006" width=64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99">   역시 내가 좋아라 하는 밥~ 윤기 자르르~ 따끈한 밥~ 그리고 추어탕...이다..       <IMG title=1522EE1C4AAA26D00773A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522EE1C4AAA26D00773A8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2EE1C4AAA26D007" width=64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98">   추어탕은 맛을 설명하기가 어렵다.. 암튼 맛있다는~ 흔히 추어탕이 비릿할것 같아서 피하는데... 그런건 전혀없는 개운하고 깔끔~ 한그릇 비우고 나면 맘까지 든든해진다.       <IMG title=1722EE1C4AAA26D1086DF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722EE1C4AAA26D1086DF6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2EE1C4AAA26D108" width=64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97">   후식으로 차와 기타 음료도 나온다.. 이날은 참외.. "한박스 들여왔는데 맛이 좋아요~" 하시며 사장님께서 먹어보라고 가져 오셨다. 난 정말 참외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날은 점수를 더욱 후하게~ 원래 감동은 사소한것에서 받는법~       <IMG title=1822EE1C4AAA26D1098E4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1822EE1C4AAA26D1098E43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22EE1C4AAA26D109" width=642 rel="xe_gallery" jQuery1252902899281="96">   들어갈땐 화분과 물건들에 눈길을 빼앗겨 보지 못했는데.. 나올때보니.....이 속에 미꾸라지들이 꼬물꼬물~   친절한 젊은 주인 내외의 배웅을 받으며 문밖을 나섰다.. 친절한 목소리 뒤를 따라.... 싱그러운 풀향기도 함께~ 어두운 골목길을 벗어날때 까지 따라 온다~~~         ///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내리던날...  살짝 코맹맹이 소리로 친구들에게 엄살을 부렸더니~ 점심 먹자 연락이 왔다... 꿩고기가 감기에 좋다면서~ 근거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암튼 내가 제일로 좋아라 하는 음식이라.. 얼른 따라 나섰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ECF1E4AAA292E8E" width=625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25" jQuery1252902899281="95">   조금 한적한곳에 자리하고 있는 음식점을 향해 가는길~ 빗줄기가 분위기 있게 앞유리에 흘러내린다... 간만에 만난 비가 이리 개운할수가~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18C1E4AAA28C06D"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94">   안동시 상아동에 위치해 있는 산수갑산에 도착했다. 이집은 꿩샤브샤브랑 메기찜이 아주 맛난집이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18C1E4AAA28C06E" width=625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25" jQuery1252902899281="93">   문을 열고 들어서면... 꽃들이 먼저 반겨준다.. 꽃을 좋아하는 주인의 성품을 금방 알수 있다. 한지를 붙여놓은 옹기가 욕심이 생길 정도로 괜찮아 보인다. 떡 시루인데 연꽃을 심으려고 마련해 놓았다 한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18C1E4AAA28C06F"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92">   왔으니...일단 먹는 목적을 달성하는게 우선... 역시 병은 소문을 내라고 하는말이 맞는가 보다. 가지런히 들어오는 야채를 보니.. 갑자기 입맛이 확~ 돈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18C1E4AAA28C170"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91">   붉은빛을 띠고 옹기종기 담겨져 나오는 고기가 꿩이다. 큰 덩치는 국물에 적셔 먹고 조금 작은것은 원래 회로 먹는데...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니....그냥 끓는 국물에 살짝 익혀 먹으라 권해주신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18C1E4AAA28C171"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90">   맑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랑 꿩 고기를 살짝 적신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18C1E4AAA28C172"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9">   고기를 찍는 간장에는 무우를 갈아 함께 넣어준다. 너무 짜지 않게 간을 조절해주어서 너무 좋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18C1E4AAA28C273"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8">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가볍게 익힌다. 꿩 고기는 너무 익히면 질겨진다고 하니... 가볍게 두어번 퐁당퐁당~~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18C1E4AAA28C274"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7">   하얀빛을 띠면서 먹음직 스럽게 익었다. <DIV class=quotation_mark_layer></DIV>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18C1E4AAA28C375"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6">   첫술은 쌈으로 싸야지... 고기 한점에 야채도 얹고 마늘도 뺄수는 없지~ 고기 한점이 아니라 두어점이 되었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18C1E4AAA28C376"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5">   원래는 뼈로 얼큰하게 매운탕을 끓여주는데... 나는 맑은국을 좋아해서 매운탕으로 하지 않고.. 우리가 먹는 국물에 미리 뼈를 넣어달라 주문했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18C1E4AAA28C377"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4">   고기를 다 먹을때쯤 밥이 나온다.. 국물에 미리 넣어뒀던 뼈를 건져 쫄깃한 맛을 즐긴다... 뼈는 항상 나의 차지이다. 이때쯤이면 배가 부르다며 하나 둘씩 물러난다...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18C1E4AAA28C378"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3">   야채를 한접시 더 주문해서 남은 국물에 넣고 마지막까지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하는 맑고 개운맛을 한번더 느껴본다... 어느새 감기는 저만치 달아나고 없는듯~ 정말 효험이 있는가보다~ㅎㅎㅎ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18C1E4AAA28C479"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2">   그리고 후식으로 나오는 수정과... 이것 때문에 또 한바탕 소란이 인다. 너무 맛나다고 아주 큰 대접에 받아오는 친구가 꼭 있다... 이번에도 물론 그 절차를 빼먹지 않았다. 그리고 한마디 날려준다... "나미야...감기 떨어지면 수정과 만들어주라~" 헉~ 공짜밥은 없는가 보다~ ㅋㅋㅋ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18C1E4AAA28C47A" width=612 vspace=1 border=0 rel="xe_gallery" actualwidth="612" jQuery1252902899281="81">   포만감으로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띠고 나와보니 비가 그쳤다... 뒷마당 잔디밭의 초록이 내맘 처럼 개운하다...               <TABLE background=http://peacejeju.com.ne.kr/images/moon0623.jpg .> <TBODY> <TR> <TD width=590 height=440 border="1"> <DIV align=center> <DIV align=left> <UL> 고향만리</UL></DIV> <UL>   현인 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편에 고향산천 가는길이 고향산천 가는길이 절로 보인다 보르네오 깊은밤에 우는 저새는 이역땅에 홀로남은 외로운 몸을 알아주어 우는거냐 몰라우는거냐 기다리는 가슴속엔 기다리는 가슴속엔 고동이 운다 날이 새면 만나겠지 돌아가는 배 지난 날 피에 맺힌 피의 조각을 바다위에 뿌리면서 나는 가리다 물레방아 돌고도는 물레방아 돌고도는 내 고향으로 <CENTER></CENTER></UL></DIV></TD></TD></TR></TD align></TBODY></TABLE><EMBED src=http://pds19.cafe.daum.net/download.php?grpid=u04n&fldid=GA8w&dataid=104&fileid=1&regdt=20060401175503&disk=35&grpcode=owleye&dncnt=N&.mp3 width=1 height=1 type=audio/mpeg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ioop="-1" volume="0"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XSCRIPT language=xxxxjavascript></XSCRIPT><XSCRIPT language=xxxxjavascript></XSCRIPT><XSCRIPT language=xxxxjavascript></XSCRIPT><XSCRIPT language=xxxxjavascript></XSCRIPT><XSCRIPT src="http://icons.com.ne.kr/toolbar/statics/"></XSCRIPT><XSCRIPT></XSCRIPT><XSCRIPT></XSCRIPT><XSCRIPT src="http://log.inside.daum.net/dwi_log/js/dwi.js" type="text/xxxxjavascript" charset="euc-kr"></XSCRIPT><XSCRIPT></XSCRIPT><XSCRIPT language=xxxxjavascript></XSCRIPT>  <TABLE class=clearTable> <TBODY> <TR> <TD> </TD></TR></TBODY></TABLE>         유랑아제 펌,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CITE>출처(ref.) : <A href="http://andong114.co.kr/ks/?mid=c10&page=1&document_srl=46569&c=1" target=_blank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window.open(this.href);return false;">안동소식 - 안동의~가을 음식 "음식점" 셋,소개<펌> - http://andong114.co.kr/ks/?mid=c10&page=1&document_srl=46569&c=1</A> by 김종태</CITE></DIV> <DIV><CITE></CITE> </DIV> <DIV><CITE></CITE> </DIV> <DIV><CITE></CITE> </DIV> <DIV><CITE></CITE> </DIV></DIV></tr></td></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