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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바의 좋은 점은 천연 고무의 부드러움과 합성고무의 탄성 이 두가지 장점을 살려 고무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어 사용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독일제 라바는 볼을 안았다 튕겨내는 타구감으로 논글루잉 일때도 역시 반발력이 좋은것이 포인트입니다. 중국 라바는 회전력이 좋으며 전진 카운터 공격을 용이하게 하는등 독특한 마인드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용구는 사람마다 어느것이 좋은지 정답은 없습니다. 닛타쿠에서는 가능한한 여러분의 스타일에 맞는 라바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하면서도 고성능인 일본제, 중국제, 독일제 라바를 모두 개발하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이는 탑플레이어 선수가 사용해서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라바를 개발하고 그 선수들이 그 라바를 사용하게 해서 일반 상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라바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성능 라바를 개발하기 위해서 2006년 가을부터 라바전문 연구소인 'TECHNICAL CENTER'를 건립했습니다. 또한 성능과 함께 품질도 중요시하며 그 두 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자사개발, 자사 생산을 조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일제 텐션라바의 기본 원리는 자사의 '하이텐션' 원리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사는 독일제 라바에 가깝게 만들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브라이스'를 능가하는 고성능라바를 만들어 내려 하고 있습니다.
2006년 2월 부터 탁구 용구 시장에 참여하여 선수들의 요청, 시장조사, 라바의 생산지 조사등을 통해 독일제 라바를 선택 하였습니다. 독일 공장의 견학을 통해 독일제 라바의 품질 관리 체제의 장점과 인기품에 대한 개발 과정을 견학 후 미즈노 라바를 만들어야 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모니터 선수의 의견을 수렴해 몇 번이고 다시 테스트과정을 거쳐 현재 발매품인 3종류의 제품이 탄생했습니다. 지금 부터는 여러분 전형과 레벨에 맞는 라바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야사카 라바라고 하면 그립력이 장점이기 때문에 텐션 라바라도 그 점을 중요시해 라바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독일제 라바 EXTEND의 '소리와 탄성'이 이해 하기 쉬운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텐션 라바등의 합성고무의 비율을 높인 라바가 인기지만 일본 라바의 전통적인 천연 고무계의 MARK-V시리즈도 무거운 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라바로서 인기입니다. 천연고무계와 합성고무계 그리고 중국 점착성 라바들은 각각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의 천연고무를 주축을 하면서도 여러분에 맞는 타입의 라바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본사가 있는 욜라사는 98년에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독일제 텐션라바 'tango'시리즈를 발매했습니다. 욜라의 독일제 텐션라바는 스피드 글루 금지 이후에도 주목 받을 라바입니다. 일본제에는 'MAMBO C/H'등 고탄성 라바가 욜라 계약선수들로 부터 좋은 평가 및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제 라바도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제, 중국제, 독일제등의 다른제품들이 많아서 용구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여러분에게 잘 맞는 용구를 선택할 기회를 드릴 수 있습니다.
자사에서는 예전부터 일본제라바 판매 및 중국제 라바도 수입해왔습니다. 중국 탁구의 강인함이 그 성능을 증명해주고있지만 품질면에서 일본제 라바가 좀 더 신뢰성이 있고 개발 속도도 빠른편입니다. 개발 속도를 위해서 제품의 성능에 대해 미리 사용자의 조언을 참고해서 상품 개발시 참고하여 빠르게 만드는 것이 일본제 라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논글루나 에코로(ecolo)라는 용구 개발의 테마는 이미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기술의 변화에 따라 그 기술에 적합한 라바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본제 라바의 특별함은 스피드, 중국제 라바의 특별함은 회전력입니다. 평면 소프트 라바도 돌출 소프트 라바도 일본제 중국제 두 종류 모두 연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제 라바중에는 구질은 좋지만 탄성이 약한 라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TSP에서는 탄성 뿐만 아니라 타구감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빌트 인 파워(built in power)' 입니다. 독일제 라바제조는 기본적으로 일본제 라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사 공장에서 고품질 라바를 만들 수 있기때문에 TSP에서는 굳이 독일제 라바를 판매할 계획은 없습니다.
발췌 : 일본탁구잡지 탁구왕국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