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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가이드
월출산은 높지도 않고 규모도 작아 어떤 코스든 대여섯 시간이면 끝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등로는 능선종주 코스. 대개 천황지구에서 시작해 구름다리를 거쳐 천황봉~바람재~구정봉~억새밭(미왕재)~도갑사 방향으로 걷는다. 약 6시간. 산길은 천황사지 직전 두 가닥으로 나뉜다. 곧장 오르면 천황사지를 경유하는 구름다리 코스 오른쪽 길은 바람폭과 광암터를 경유한다. 오른쪽 길로 정상인 천황봉에 오르는 게 힘이 덜 든다. 풍경 감상을 위해선 바람골 일원의 웅장한 암봉군을 바라보고 구름다리 코스를 등행로로 삼고, 바람골 코스를 하산길로 택한다. 약 4시간30분. 이용료 천황·경포대지구: 어른 16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300원. 도갑지구는 어른 30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700원. 도갑분소(061-473-5111), 도갑매표소(061-471-5122), 경포대관리팀(061-432-7921). 대중교통 천황사와 도갑사는 영암, 경포대는 강진 성전에서 노선버스. 광주종합버스터미널(062-360-8114)에서 영암행은 10분 간격(04:30~22:00·1시간·5000원) 성전행은 15분 간격(04:30~22:00·1시간20분·6300원). 영암 시외버스공용정류장(061-473-3355)에서 천황사행 1일 5회 (07:10·09:20·10:10·15:20·16:30·850원) 도갑사행은 2회(09:30·16:10·850원). 택시는 천황사 4000원, 도갑사 1만원. 성전 시외버스정류장(061-432-5900)에서 경포대(무위사 경유)행은 1일 6회 (07:00·08:50·10:40·15:15·16:20·17:45·850원). 숙식 천황지구 바우식당(061-473-3784), 산악인의집(061-473-3778), 음식문화원(061-472-5559) 등 민박을 겸하는 식당 여럿. 월출산관광호텔(061-473-6311)을 이용하면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영암에는 갈낙탕, 낙지구이, 연포탕, 짱뚱어탕, 한정식 등 음식점이 여럿 있다. 영암군청 문화관광계(전화 061-470-2241, 2350 |
저희 할머님 댁이 전남 영암이라서..월출산을 몇번 올라가 봤는데요..
오르기에 적당하구...경치또한 아름다워 꼭 한번 다시 오르게 만드는 산이라 생각합니다..
입장료 요금은 아마두 천황매표소에 문의를 해보고 가심이 나을 것 같아..굳이 적지 않았습니다...꼭~확인해 보구 가세여~~^^* 그럼 즐거운 산행 되시길... |
월출산 정상 천황봉의 해발고는 809m로 비교적 낮으나 사방에 큰 산이 없는 들판에서 갑자기 솟구쳐 올라 거대한 암봉과 장쾌한 암릉을 형성하고, 약 6천만년 전에 관입(貫入)된 이러한 화강암 바위들이 오랜 세월동안 풍화와 절리작용을 통해 깍여나가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어 그 절경을 흔히 "남도의 금강산"이라 부르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월출산을 펼쳐 놓은 것이 금강산이다"할 만큼 사계절별로, 기상상태별로, 보는 위치에 따라서 변화무쌍한 입체적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천황봉을 중심축으로 이러한 남성적 돌출경관이 월출산을 상징하고 있지만, 구정봉에서 남쪽 억새밭으로 향하는 월출산의 절반은 완만한 능선과 섬세한 계곡으로 이루어져 매우 여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래서 월출산은 밑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의 모습 못지 않게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도의 향토적 전원풍경도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만큼 아름답고 아련하며, 멀리서 바라보는 월출산은 마치 한 조각의 수석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듯 신비롭다. 월출산행을하실때는 천황사를 통해서 구름다리와 천황봉 과 갖가지 기암괴석을 보실수잇는 천황사를 추천합니다. 더욱이 2006년 3월31일이면 구름다리가 완공되어서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거라 믿습니다.
숙박지 정보입니다. 신라모텔 (061)473-7595 단체나 개인 엠티 모두 가능 주차시설 1층에식당이있습니다.
월출산 천황사입구는 영암터미널에서 자가용으로 5분이내소요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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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다려지네요
꼭 가야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