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에 비올 때 부침개가 생각나 해먹었던 요리인데
이놈의 귀차님즘이 발동해 이제서야 올립니다.^^
마침 밥 반찬도 필요했던거라
그냥 부침개보단 장떡이 더 나을거 같아
부추고추 장떡을 만들었어요
먼저 요래^^ 야채를 잘라주세요
집에 있는 야채 다 상관없어요.
근데 부추랑 청양고추랑 깻잎은 꼭 들어가야 맛있답니다.
저는 당근,깻잎, 호박,버섯,부추, 청양고추를 넣어 줬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드실꺼면 청양고추대신 그냥 고추 넣어주셔도 되요.
넓은 볼에 밀가루랑 달걀 1개와 물을 넣고 잘 개어줍니다.

잘개어진 반죽에 고추장 한수저랑 된장 한수저를 넣어주세요.
그래야 맛있는 장떡이 된답니다.
그리고 바삭하고 맛있게 후라이팬에 구워 주심 된답니다.

제가 사진을 좀 맛없게 찍었네요^^
근데 실은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아들 맛있다며 밥 한그릇 뚝딱 비웠네요.
비오는날에 부침개 딱이죠?
오밍~ 근데 오늘은 해가 쨍쨍!!
비안오는 날에도 맛나요~강추요~!!
첫댓글 비가 와서 근가 더 생각나네요..^^
갑자기 비가와서 당황! 사진올릴때는 쨍쨍하더니 저녁되니까 폭우!! 황당했어요
장떡 좋아하는데..한동안 잊고 살았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해먹어야 겠어요.
저도 매번 할때마다 잊고는 그냥 부침개를 해먹었는데 요개 별미드라구요^^
효정아 집에서 맛나는 하면 불러줘~~
아라쩌~ 정석이는 이제 괜찮아?
저는 저렇게 부쳐지지가 않아요... 늘 뒤집을때 찢어지고...그래서 대접용은 절대 안되고 걍 저만 먹습니다 ㅋ
왜그럴까요? 밀가루가 넘 많이 들어가면 떡처럼되고 너무 묽게 들어가면 찢어지거든요 밀가루 양을 잘 조절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