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9단 고단자회, 무주태권도원 사무실개소
국기원 태권도 9단 고단자회(회장 김정록, 이하 고단자회)는 30일 오후 세계태권도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사무실 개소 현판식 및 운영이사회를 개최했다.
고단자회는 태권도의 최고 경지라고 할 수 있는 9단을 보유한 202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지난 2001년에 발족하여 현재까지 태권도의 위상강화와 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태권도원 사무실 마련을 통해 앞으로 고단자회가 보다 안정된 토대위에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태권도 관련 정보 교환, 소통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록 회장은 현판식 행사 후 “그동안 고단자회 사무실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태권도진흥재단의 협조를 통해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일 발판을 마련했으며 사무실 개소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재단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운영이사회에는 김정록 회장, 김경덕 사무총장을 비롯한 11명의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태권도원 내 사무실 개소식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관련(품새, 격파) ▲상반기 정례회의 및 연수 교육 개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TK TIMES 양재곤 기자] ceo@t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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