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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에게.. 우리 순돌이 어서 가라고 등떠밀었습니다.
까비 추천 0 조회 313 12.02.28 15:2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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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28 15:36

    첫댓글 아....까비님....

  • 12.02.28 17:03

    그 마음을 저도 알것같아서...........

  • 아...좀전에 순돌이에게 용기를 주라고 까비님께 장풍을 쏘고왔는데...순돌이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ㅠ..ㅠ
    고통속에 신음하던 녀석이 마지막 가는날은 편안히 가길 바랬는데....
    그동안 힘든시간을 기특하고 대견하게 견뎌주던 정많았던 우리 순돌이.....
    고마웠고....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나도 사랑한다 순돌아....
    아..맘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 12.02.28 18:51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 12.02.28 19:57

    .......아니겠지 하는맘에 들어왔는데 ㅠㅠ
    .......까비님 ㅠ ㅠ 힘내십시오

  • 12.02.28 21:49

    순돌이가 그렇게 떠났군여... 오랜동안 고통받다 떠난 순돌이생각하니 울컥해지네요..
    그래도 너무 오래 슬퍼하지마시고 항상 좋았던기억 순돌이랑 즐거웠던 순간만 기억해주세요. 그게 순돌이가 바라는거랍니다.

  • 12.02.28 22:06

    떠난 순돌이도 잘 알고 느끼고 떠났을겁니다. 17년동안 가족과 함께 지낸 시간 감사하고 행복했었다고요. 까비님의 그마음 누구보다 잘 알고 느끼고 있을겁니다. 여기 이 세상에선 고통이지만 지금은 아주 편하게 자유롭게 있을거란 생각으로 위로 삼으세요. 17년,,,,,, 앞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12.02.28 23:15

    순돌이는 좋은기억만 가지고 여행을 갔을꺼에요
    까비님.. 미안한 생각하지마시고 좋은기억만 남겨두세요
    순돌이는 더이상 아프지않고 친구들이랑 잘 놀꺼에요
    우리차돌이가 마중나와서 재밌게 놀꺼에요
    이젠 편하게 보내주세요
    힘내세요

  • 12.02.28 23:27

    아무것도 하실수 없이 마음 너무 아프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순돌이는 좋은곳에서 이제 더이상 안아프고 편안할거에요~~

  • 12.02.29 00:03

    아가에 대한 까비님의 큰사랑을 느낍니다...

    지난 일요일 반려동물문화교실에서 책공장님의 그러셨어요...
    어떤 선택이든...우리 아가들은 받아들이고 그게 최선였음을 안다고요...
    순돌이 분명 까비님 가족분들의 사랑 가득 안고
    지금 평온할거예요...

    까비님...용기내세요...힘내세요...

  • 12.02.29 17:02

    울음 참으며 이 글을 쓰셨을 까비님 생각에, 가족의 슬픔을 뒤로 하고 떠났을 순돌이 생각에 눈물을 흘립니다.
    처음 듣는 순돌이와의 첫 만남 이야기. 아버님과의 이야기에 또 목이 메이고....
    이 착한 아이가 지금쯤 갈 곳으로 잘 가고 있을 겁니다.
    잘 하셨어요, 까비님. 순돌이도 언니에게 고맙다고 말했을 거에요.
    순돌아, 천천히 좋은 곳으로 잘 찾아 가거라..

  • 순돌이가 이곳에서 까비님과의 즐거운 17년 여행을 마치고 이젠 저세상에선 아버지를 만나 행복할꺼에요. 아버지도 순돌이를 만나 얼마나 반가우실까요. 순돌아 편히 편히 쉬렴.

  • 12.03.05 12:27

    순돌이 소식에 제 울음보가 또 터졌네요
    얼마전에 봤던 순돌이모습이 눈에 아른거려요 그 이쁜표정의 아이
    그래도 아버님 곁에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힘내세요...

  • 12.03.14 19:51

    오랫만에 들어오니 순돌이가 아버님 곁으로 여행을 갔군요.
    반갑게 맞이해 주셨을것 같네요....ㅠ.ㅠ

  • 12.03.15 15:23

    순돌이 까비님 사랑도 많이 받고 할아버지 사랑도 많이 받고 할아버지하고 있으려고 갔습니다. 까비님 안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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