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일기예보와 뉴스를 보면 전북지방의 모악산은 눈이 최소한 10cm이상
쌓여 있어야 하고 , 따라서 금년 들어 처음으로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어야 하였다.
그러나 날씨가 푸근하여 올라갈 때 착용하였던 아이젠마저 하산할 때는 벗을 수
밖에 없었으니 설경은 상상에 맞낍니다.
하여튼 우리는 11시에 완주군 구이면 구이중학교에서 가파른 산행을 시작........
대원사,수왕사를 지나 정상에 도착하여 몇장의 기념사진을 찍고 준비한 점심을 한 후
하산 하여 김제시의 금산사에서 조금 쉬다가 4시경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사실 모악산은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하루 등산하기에 알맞은 산입니다만
금산사라는 사찰은 그 규모나 주위환경이 사시사철 언제나 뛰어나
한번도 못오신분은 한번 와 보시라고 권장하고 싶은 곳이지요
오늘 오신분 중에는 사진에 조예 깊으신 몇 분이 계시어
사진을 안 찍으려 하였으나 여러가지 여건상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야 하였고
그때 짝었던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첫댓글 사진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언제나 다정다감하신 우초님 덕분에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너무가고파요/나도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