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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질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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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각각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상인의 갑상선은 목 정중앙에 돌출된 '아담의 사과'라 불리는 갑상연골의 직하부에 위치합니다. 엄지손가락 크기로 좌우 양측에 하나씩 있으며 중앙은 띠 모양으로 연결되어 나비모양으로 보입니다. 좌우 갑상선의 무게는 약 15-20g 정도로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의 질환은 갑상선 기능의 이상(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염증성 질환(갑상선염), 갑상선의 구조적 이상(갑상선비대증, 갑상선결절, 종양, 암 등)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1. 갑상선 기능의 이상 갑상선의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구분됩니다.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아 발생하는 질환이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2. 갑상선 염증성질환 갑상선염은 급성, 아급성 및 만성 무통성으로 분류되며, 질환의 경과에 따라 갑상선의 기능이 증가하거나 저하됩니다. 3. 갑상선의 구조적 이상 갑상선의 구조적 이상에는 단순 갑상선종, 다발성 갑상선종 등이 있습니다. 단순 갑상선종은 갑상선의 기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가 정상보다 커진 경우를 가리킵니다. 또 갑상선의 일부가 커지는 것을 결절(단단하고 작은 혹)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결절에는 갑상선 낭종, 악성 종양, 양성 종양 등이 있으며, 결절이 여러 개 있으면 다발성 갑상선종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의 이상이 발견되면 갑상선의 형태와 기능을 검사합니다. 갑상선의 모양과 크기를 진단하는 데는 경부방사선촬영, 갑상선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에 혹과 같은 결절이 발견되면 세침흡인조직검사를 합니다. 갑상선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호르몬, 갑상선 자극 호르몬 및 갑상선 자가항체 등을 검사합니다. 1. 갑상선 초음파 검사 초음파는 갑상선의 모양, 크기, 결절의 성상을 관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결절이있는 경우 낭종, 양성종양 또는 악성종양인지 감별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세침흡인조직검사시 정확한 검사부위를 찾는데 유용합니다. 2. 갑상선 세침흡인조직검사 갑상선 세침흡인조직검사는 외부절개 없이 간단하게 미세한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갑상선조직을 흡인하여 현미경으로 악성의 유무를 판정하는 비침습적인 조직검사입니다. 3. 갑상선 혈액검사 간단히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의 기능이상, 자가면역 갑상선염, 갑상선암 치료 후 재발의 유무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1.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 더위를 참을 수 없고 땀을 많이 흘린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지며 숨이 찬다. 설사가 지속된다. 식욕이 왕성하며 많이 먹는데도 체중은 감소한다. 팔과 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마비가 올 수도 있다. 피부는 따뜻하고 촉촉하며 비단결처럼 부드럽다. 머리카락은 가늘고 너무 부드러워 진다. 손톱은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고 표면의 만곡이 편평해진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주기가 길어지거나 불규칙하게 되고, 간혹 생리가 없어져 임신으로 목에 이물감이나 압박감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에서 안구돌출증이 나타난다. 갑상선이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커질 수 있다. 2.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진단 대부분 갑상선이 커져 단단하게 만져지고, 맥압이 증가한 상태에서 맥박이 100회 이상으로 올라가며 안구돌출증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혈액검사를 하여 갑상선 호르몬 검사,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 등을 시행하며, 초음파 검사를 실시합니다. 3.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 억제 시키는 방법을 적용합니다. 약물치료와 과다기능을 하는 갑상선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로 구분됩니다. 약물치료는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를 최소 1-2년간 투여해야 합니다. 갑상선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방사능을 이용해 갑상선 조직을 파괴시키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과 비대 된 과다기능을 하는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는 외과적인 갑상선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는 갑상선절제술 갑상선절제술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는 방법 중 가장 신속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갑상선절제술을 하여야 하는 경우(장점) 갑상선이 매우 커서 외부 추형이 심한 경우 나이가 어려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곤란한 경우(추후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항갑상선제에 부작용이 나타났거나 치료반응이 없거나 재발한 경우 1.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며 의욕이 감소된다.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은 늘어난다. 변비가 발생한다.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생리량이 많아져 빈혈이 나타난다. 얼굴은 붓고 누런 색을 띠며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고, 무표정한 얼굴이 된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심낭에 물이 차고 숨쉬기가 어려워진다. 팔다리의 근육이 뻣뻣해지고 관절통이 동반된다. 기억력이 저하되고 정신집중이 곤란하게 된다. 2.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 거친 피부, 안면부종, 하지부종, 청진기를 통해 들리는 심장음의 감소,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 심부건반사상 이완기의 연장 등이 나타납니다. 혈액 검사를 해보면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3.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므로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호르몬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기간은 원인질환과 환자분의 회복정도에 따라서 수개월에서 수년 소요됩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 후 발생한 경우는 대부분 평생 약을 드셔야 합니다. 가임여성에서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중에 임신을 하여도 안심하시고 약을 지속적으로 드셔야 합니다. 오히려 갑상선 약을 중단하면 갑상선 기능저하가 악화되어 유산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의사의 지시 없이 약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갑상선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갑상선염이라고 하며, 질환의 경과 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과 만성으로 분류됩니다. 급성은 염증의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나 1달 이내에 모든 증상이 소실됩니다. 만성은 3달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아급성은 1달 이상, 3개월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1. 급성 및 아급성갑상선염 급성과 아급성갑상선염은 처음에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2-3주 후부터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갑상선 부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급성갑상선염은 목감기 이후에 잘 발생하며, 아급성갑상선염은 볼거리, 홍역, 인플루엔자, 아데노 바이러스 등의 감염 이후에 잘 나타나며, 먼저 감기나 몸살을 앓고 난 후 피로감과 무기력증, 근육통 등의 증상과 함께 고열이 발생합니다. 또한 부어 오른 갑상선을 눌러보면 압통이 있는데, 이 통증은 턱이나 귀까지 뻗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갑상선호르몬의 과다한 방출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땀이 많아지고 더위를 많이 타며 수전증을 보이는 등의 갑상선기능항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화되지만, 일부에서는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본 질환은 일정한 경과를 거쳐 회복되는 병이므로 증상과 소견에 따라서 치료를 시행합니다. 통증이 심하므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며,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증상 치료를 위해 베타 차단제를 투여합니다.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을 초기에 다량 투여하여 48시간 내에 증상이 완화되면, 양을 줄여 일정한 용량으로 수 개월 치료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너무 일찍 투약을 중단하면 다시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2. 만성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 만성갑상선염은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갑상선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일본의 하시모토라는 의사가 처음 발견하여 그의 이름을 따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본 질환은 중년 여성에게 흔하며, 가족적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본 질환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갑상선이 커지고 단단해져 이물감을 호소하게 되나 통증은 없습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 능력이 감소하여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찰을 해보면 갑상선이 고무처럼 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해 있는데도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갑상선 혈액검사상 갑상선 자가항체는 대부분 양성으로 관찰되며, 갑상선 기능은 정상 또는 기능 저하의 소견을 보입니다. 만성갑상선염의 치료는 증상이 없고 갑상선의 크기가 작다면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의 크기가 크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합니다. 치료를 시행하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호전되어 갑상선의 크기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질환이 오래된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이 호전되어도 크기에는 변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만성갑상선염 중 출산 후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산후 갑상선염이 있습니다. 본 질환은 출산 후 임산부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급성갑상선염과 비슷한 임상 경과를 보이지만 통증은 없습니다. 증상으로는 출산 후 2-3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갑상선이 커지고, 호르몬이 방출됨에 따라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땀이 많이 나고, 신경질적이 되는 등 가능 항진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곧이어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나지만 수개월 지속되다가 정상이 됩니다. 대부분은 잘 치료되며 기능 저하의 증상이 있을 때는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합니다. 갑상선에 생긴 혹을 결절 또는 종양이라고 합니다. 결절은 그 수에 따라 단일 결절과 다발성 결절로 구분되며,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로 구분됩니다. 양성 결절에는 낭종과 갑상선 선종이 있습니다. 결절은 서서히 자라서 하나 또는 여러 개가 생기지만 갑상선 기능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간혹 주위 조직을 누르기도 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미용상으로만 문제가 될 뿐입니다. 반면 악성 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주위의 림프절이나 뼈, 폐 등으로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1. 갑상선 결절의 진단 경부방사선검사, 초음파 검사, 갑상선 세침흡인조직검사 및 갑상선 혈액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크기, 기능, 모양, 위치, 개수 등을 알 수 있고, 세침흡인조직검사로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확인합니다. 2. 갑상선 세침흡인조직검사 남성에게서 발생한 경우 20세 이전 젊은 나이에 발생한 경우 주위 조직과 유착된 경우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림프절이 촉진되는 경우 최근 갑자기 크기가 커진 경우 상기의 경우는 악성 결절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세침흡인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여야 합니다. 세침흡인조직검사는 주사기로 결절 부위에서 갑상선 세포를 얻어내는 검사로, 초음파와 병행하여 이 검사를 실시하면 결절 부위를 정확히 찾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가는 주사침을 이용하므로 마취할 필요가 없고, 통증이나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외부절개를 통한 수술적인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암)인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완치가 가능하며 전이가 되었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중의 일부는 갑상선 암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갑상선 암은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악성 종양인 갑상선암종에는 예후가 양호한 유두선암, 여포선암과 예후가 좋지 않은 미분화암이 있으며, 그 외에 수질암, 림프종이 있습니다. 갑상선 암의 80%이상은 예후가 좋은 갑상선 유두선암과 여포선암인데 10-20년 생존율이 85-90%로 양호합니다. 이는 갑상선암으로 사망하는 예가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뼈나 폐로 전이되었다 할지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은 수술로 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암이 한쪽에만 있다고 해도 가능하면 양쪽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여야 합니다. 수술 4-6주 후에 방사성 요오드를 다량 투여하면 남아있는 미세 암세포가 파괴되어 완치율을 상승시킵니다.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병행하면 갑상선이 없어지기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됩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의 재발을 막고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갑상선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 경우에는 충분한 양의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여야 하며, 혈액검사와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한 전신촬영을 통해 재발의 가능성과 전이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사하여야 합니다. 1.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갑상선기능억제제를 1-2년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갑상선 기능을 정상화 시킵니다. 50% 내외에서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하여야 하며, 재발 시 약물치료를 다시 1-3년간 반복 치료를 합니다. 2.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합니다. 투여기간은 원인질환과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3.산후 갑상선염의 경우에는 2-3개월 내외에 호전됩니다. 4.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기능 저하증은 1-2년간 투약을 하셔야 하며, 재발의 경우나 치료반응이 없는 경우 평생 치료를 하셔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갑상선 적출술 후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매일 평생 드셔야 합니다. 1.조직검사상 악성으로 확진된 경우 2.세침흡인조직검사상 악성으로 확진되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3.임상적으로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1) 남성에게서 발생한 경우 2) 20세 이전 젊은 나이에 발생한 경우 3) 주위 조직과 유착된 경우 4)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5) 림프절이 촉진되는 경우 6) 최근 갑자기 크기가 커진 경우 4.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갑상선이 매우 커서 외부 추형이 심한 경우 2) 나이가 어려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곤란한 경우(추후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3) 항갑상선제에 부작용이 나타났거나 치료반응이 없거나 재발한 경우 4) 기도나 식도압박증상 또는 안구돌출증이 동반된 경우 5.양성종양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기도나 식도압박증상이 동반된 경우 2) 갑상선호르몬을 자동으로 분비하는 갑상선종 3) 고위험군에서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어려운 경우 갑상선 질환은 젊은 여성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목의 중앙부에 위치하므로 흉이 적게 지도록 수술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갑상선 양성종양의 경우 절개를 최소한으로 하고, 절개부위를 아주 세심하게 처리를 하여 수술 후 미용상 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시 목에 피부절개를 시행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겨드랑이나 턱밑에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시경수술은 갑상선 악성종양이 아닌 양성종양이 3센티미터 미만인 경우에서 미용상의 문제가 특히 중요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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