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손’사업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는 24년차를 맞이하였고 시간이 빠르게 지나 어느덧 24번째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희망을 나누는 손’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자활센터에서 실시하는 자활근로 복지간병사업의 사각지대를 담당하였으며 2007년부터는 야간에 간병서비스를 실시하여 간병이 필요한 환자에게 24시간 간병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활사업과 함께 사회안전망을 넓히는 데 일조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부산지역에서 주간간병을 실시하여 자활근로 복지간병사업의 축소로 인해 발생한 낮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8개 지역 18개 병원에서 총 39명의 간병사 분들이 간병의 도움이 필요한 무의탁 환자분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네어 주셨고 연인원 기준 2만 7천명이 넘는 무의탁환자분들이 우리 사업을 통해 무료 간병서비스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2001년부터 2024년까지 24년 동안 누적 연인원 67만 2천명이 넘는 무의탁환자분들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우리 사업이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하는 사업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