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산누에나방고치(일명 청개구리집)
무봉산은 대벌레 천국입니다. 암수구별이 힘듭니다.
나무밑 홈에 고인 물, 장구벌레류가 많이보이네요.
등산로에서 본 포유류털 같은데 아리송송합니다. 흰색털만 가진 동물이 누구일까요?
설치류?흔적 굴들이 많이 보입니다.아니면 뱀굴인가요?
등산로에 있는 두더지흔적 같아요^^
거위벌레류 요람, 솜씨가 너무 좋네요^^
한국깔때기거미(비탈거미과)
딱따구리류흔적
상수리나무/자나방류애벌레가먹은흔적!
떡갈나무
홍띠애기자나방애벌레? 무봉산중턱에 상수리와 떡갈나무잎을 점령하신분인데 방제를 해야한다는 말이 있어 확인 차 가 본 결과는 '좀더 지켜보자'입니다. 곤충들의 시기는 정해져있고 사람처럼 과식하는 녀석들도 있는 법이고 나무편만 들 수도 없는법, 일단 자연의 순리에 맡겨두고 인간의 손길은 최후선택이 돼야한다고 봅니다. 사람의 일방적인 해충이니 익충이니 하는 분류도 전 맘에 안듭니다. 농(독)약은 정밀 심사숙고 하고 결정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먹이사슬에 의한 다른 동물들의 생태계까지 위협하거든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요?
* 엄샘과 무봉산엘 다녀왔습니다. 조류탐조를 위해 갔는데 오늘은 오색딱따구리류와 어치, 동고비, 박새, 멧비둘기(소리), 직박구리, 꾀꼬리, 물까치(소리),청설모, 다람쥐, 까치,유혈목이를 관찰했습니다. 워낙 넓은 산이라서 어디부터어디까지 탐사를 해야할지 여전히 막막합니다.ㅋ 그저 시간나는대로 다녀야할 듯! 엄샘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