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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심리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 추천하고 싶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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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생물학 입문 – Richard Dawkins 그리고 교과서.. 5
현대의 논쟁 – 핸디캡 원리,
집단 선택,
DNA 중심주의.. 7
여기에서는 내가 읽었거나 읽고 있는 책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따라서 매우 훌륭한 책들이 단지 내가 모른다는 이유로 빠져 있을 것이다. 매우 불완전하며 어떤 면에서는 소박한 목록이지만 진화 심리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은 도움이 될 듯하다.
진화 심리학 관련 도서의 한국어판의 번역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수준 미달이다. 나는 여기에 소개한 책들 중 다음의 책들의 번역을 비판한 적이 있다:
『눈먼 시계공』
『도덕적 동물』
『빈 서판 - 인간은 본성을 타고나는가』
『언어본능 - 마음은 어떻게 언어를 만드는가』
『이기적 유전자』
『확장된 표현형』
영어로 읽는 것이 가능한 사람은 나의 번역 비판을 먼저 보고 한국어판을 볼 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히 『확장된 표현형』은 상당히 어려운 책이기 때문에 엉터리 한국어판으로 읽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가 의문이다.
진화 심리학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대중서로는
『도덕적 동물(The Moral Animal: Evolutionary Psychology and Everyday Life, 1995)』, Robert Wright
『이타적 유전자(The Origins of Virtue: Human Instincts and the Evolution of Cooperation, 1996)』, Matt Ridley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과학이 발견한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와 진화심리학의 관점 (How the Mind Works, 1997)』, Steven Pinker
를 읽어보았다. 모두 훌륭하다. 하지만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가 진화 심리학을 좀 더 전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다른 면에서도 제일 나은 것 같다.
Steven Pinker의 『빈 서판 - 인간은 본성을 타고나는가(The Blank Slate: The Modern Denial of Human Nature, 2002)』는 진화 심리학을 둘러싼 이데올로기적 측면을 다루고 있으며 매우 훌륭하다.
David Buss의 『욕망의 진화(The Evolution Of Desire: Strategies Of
Human Mating, 2003:2판)』는 성, 사랑, 질투에 대한 책으로 보통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일 만한 것들을 매우 쉽게 썼다. 진화 심리학자들이 심리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가설을 만드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리고 그 가설을 어떻게 검증하는지도 어느 정도는 보여준다. 하지만 가설 검증의 문제는 이 책에서 서술한 것처럼 단순하지 않다. 이
책만 보면 그럴 듯한 이야기(just so story) 만들기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가설의 엄밀한 검증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가 위해서는 더 어려운 책들을 보아야 한다. 이 책은 반드시
Steven Pinker의 『언어본능 - 마음은 어떻게
언어를 만드는가(Language Instinct: How the Mind Creates Language,
1994)』는 촘스키의 언어학을 대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촘스키 자신은 진화 심리학에 상당히 적대적이다. 하지만 그의 언어학은
진화 심리학의 탄생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Pinker는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놀라운 재주가
있는 작가다. 매우 난해한 촘스키 언어학을 위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입문서인 듯하다.
진화 심리학 교과서로는
『마음의 기원 - 인류 기원의 이정표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 The New Science of the Mind, 2008:3판)』, David Buss, 한국어판은 2판을 번역한 듯.
『Evolutionary Psychology(2003, 2판)』, Steven Gaulin, Donald McBurney
를 읽어보았다. 두 책 모두 쉽다. 나는 두 책 중에는 Steven Gaulin와 Donald McBurney의 책을 추천하고 싶다. David Buss의 책은 성, 사랑, 질투, 친족 등에 초점을 둔 반면 Steven Gaulin와 Donald McBurney의 책은 진화 심리학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여러 면에서 더 잘 썼다는 것이 나의 느낌이다. 교과서이기 때문에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보다 더 추천하고 싶은 진화 심리학 입문서다.
다음 책들은 진화 심리학 논문 모음집들이다.
『The Adapted Mind: Evolutionary Psychology and the Generation of Culture(1992)』, Jerome Barkow, Leda Cosmides, John Tooby 편집
『The Handbook of Evolutionary Psychology(2005)』, David Buss 편집
『Oxford Handbook of Evolutionary Psychology(2007)』, Robin Dunbar, Louise Barrett 편집
『Foundations of Evolutionary Psychology(2008)』, Charles Crawford, Dennis Krebs, Dennis Krebs
『The Adapted Mind』는 고전으로 꼽힐 정도다. 시각, 언어를 다른 부분 등에서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도 다룬다. Buss가 편집한 책은 『The Adapted Mind』와 함께 좁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의 입장을 주로 다루었다. 반면 『Oxford Handbook of Evolutionary Psychology』는 좁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에 비판적인 입장(행동 생태학, 집단 선택 등)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Foundations of Evolutionary Psychology』는 좀 더 교과서적으로 편집되어 있으며 좁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의 입장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Steven Gangestad와 Jeffry Simpson이 편집한 『The Evolution of Mind: Fundamental Questions and Controversies(2007)』는 넓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진화론을 심리학에 적용하려는 경향 전체)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격렬한 논쟁(좁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과 행동 생태학 사이의 논쟁)을 다루고 있다. 각 입장을 대표하는 저명한 학자들이 비교적 쉽고 짧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나는 Leda
Cosmides와 John Tooby의 논문들이 진화 심리학자들의 글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사실상 전혀 번역되지 않았으며 글이 상당히 딱딱하고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알뛰세르, 지젝, 라깡의 글처럼 난해하다는
뜻은 아니다. Richard Dawkins나 Steven Pinker만큼
친절하지 않을 뿐이며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다.
그들의 거의 모든 논문들을
http://www.psych.ucsb.edu/research/cep/publist.htm
에서 공짜로 볼 수 있다.
우선 다음 두 편의 논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Conceptual foundations of evolutionary psychology(2005)」, 『The Handbook of Evolutionary Psychology(David Buss 편집)』
「The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culture(1992)」, 『The adapted mind: Evolutionary psychology and the generation of culture』
이 두 편의 논문은 진화 심리학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두 글의 상당 부분이 겹치지만 둘 모두 읽어볼 가치가 있다. 좁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Jerome Barkow, David Buss, Leda Cosmides, Martin Daly, Steven Pinker, Donald Symons, John Tooby, Margo Wilson 등이 주도한다)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Leda Cosmides와 John Tooby가 <Darwinism Today Series(“다윈의 대답”이란 제목으로 네 권이 번역되었다)>를 위해 『Universal Minds: Human Nature and the Science of Evolutionary Psychology』를 이미 썼다고 하는데 언제 출판될지는 모르겠다. 매우 쉽게 다윈주의를 소개하겠다는 <Darwinism Today Series>의 취지를 고려해 볼 때 이들의 글이 너무 어렵고 딱딱해서 출판을 거절당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진화 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진화 생물학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다. Richard Dawkins는 진화 생물학 중에서 진화 심리학에 관련된 부분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엄밀성을 많이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오락성을 충족시킨다는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물론 대중서의 한계가 있지만 시작점으로는 매우 훌륭하다.
다음 네 권이 진화 생물학을 전반적으로 소개한 책들이다.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30th Anniversary Edition, 1976, 1989, 2006)』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The long reach of the gene, 1982, 1999)』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Why the Evidence of Evolution Reveals a Universe Without Design, 1986, 1991, 2006)』
『Climbing Mount Improbable(1996)』
이 중에서 『확장된 표현형』은 상당히 어렵다.
진화 생물학 교과로서는 Douglas J. Futuyma의 두 권의 책
『Evolutionary Biology(1998)』
『Evolution(2005)』
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Evolution』이 더 쉽다. 교과서의 단점(따분해질 때가 있다)이 있긴 하지만 진화 생물학을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많은 진화 생물학자들이 다윈(Charles Darwin)의 책을 직접 읽어보길 권한다. 나는 다윈을 직접 읽는 것이 진화 심리학을 공부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천재가 쓴 놀라운 글을 읽는 것이 나쁠 것 같지는 않다.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1859, 1872)』
『인간의 유래(The Descent of Man, and Selection in Relation to Sex, 1871)』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에 대하여(The Expression of the Emotions in Man and Animals, 1872)』
Ronald Fisher의 『The Genetical Theory of Natural Selection(1930, 1958)』를 『종의 기원』이후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 사람이 많다. William Hamilton은 학부 시절에 이 책을 끼고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불친절하기로도 유명한 책이다. 그리고 1958년에 나온 2판에는 편집상의 오류가 많다고 한다. 이 책을 보려면 Bennett가 1판과 2판의 내용을 모두 모아 편집한 『The Genetical Theory of Natural Selection. A Complete Variorum Edition』를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진화 심리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현대 진화 생물학자로는 William Hamilton, John Maynard Smith, Robert Trivers, George C. Williams 등이 있다. 이 네 명은 진화 심리학이 탄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들의 책과 논문을 읽을 필요가 있다.
특히, George C. Williams의 『Adaptation and Natural Selection(1966)』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진화 심리학자들이 성경처럼 떠받드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그럴 듯한 적응 가설을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진화 생물학적으로 엄밀하게 사고할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으며 집단 선택설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고 있다.
William Hamilton의 논문들은 『Narrow Roads of Gene Land』라는 제목을 단 세 권의 논문 모음집에 수록되어 있다. 그의 포괄 적응도(inclusive fitness) 개념은 강력한 만큼이나 많이 남용되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많은 생물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이 수식이 나오는 그의 논문을 직접 읽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Natural Selection and Social Theory: Selected Papers of Robert Trivers』는 Robert Trivers의 주요 논문들을 담고 있다.
John Maynard Smith가 쓴 『Evolution and the Theory of Games』는 게임 이론을 다룬다.
Amotz Zahavi, Avishag Zahavi, Na'ama Ely, Melvin Patrick Ely가 쓴 『The Handicap Principle: A Missing Piece of Darwin's Puzzle(1997)』은 핸디캡 원리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에는 생물학자들 사이에서 웃음거리였지만 1990년대 초에 수학적 모델이 만들어지면서 진화 생물학의 주류에 어느 정도는 편입되었다. 이 책의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 생물계의 풍부한 사례들을 들면서 핸디캡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1997년에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적 모델에 대한 설명은 사실상 없다. 그리고 Zahavi 부부는 수학적 능력이나 이론적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다.
핸디캡 원리의 수학적 모델을 이해하려면 Alan Grafen의 논문
「Biological
signals as handicaps(1990)」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lliott Sober와 David Sloan Wilson가 쓴 『Unto Others: The Evolution and Psychology of Unselfish Behavior(1998)』는 집단 선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조롱 받던 집단 선택의 부활을 공표하는 책이다. 특히 현재 집단 선택설은 도덕성을 연구하는 진화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나는 집단 선택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집단 선택을 둘러싼 논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Adaptation and Natural Selection』과 『Unto Others』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만 보고 집단 선택설은 틀렸다고 확신하게 된 사람들은 이 문제가 상당히 골치아프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Susan Oyama, Paul E. Griffiths, and Russell D. Gray이 편집한 『Cycles of Contingency: Developmental Systems and Evolution(2003)』은 DNA 중심주의에 대한 도전을 다룬 논문들을 모아 놓았다. 유전자(gene)는 유전(inheritance)의 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DNA의 발견 이후 진화 생물학자들은 둘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유전 메커니즘들 중 유전자 또는 DNA에 대해 가장 많이 알려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족 선택 등 온갖 훌륭한 모델들이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다.
진화 생물학자들의 수학적 모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개념을 빌려쓰게 되면 온갖 오해로 인한 헛소리로 이어지기 쉽다. 실제로 Hamilton의 친족 선택 이론은 엄청나게 남용된 것 같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수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 적어도 <공업 수학(engineering mathematics)>, <통계학>, <게임 이론> 개론서는 보아야 할 것이다.
Richard McElreath와 Robert Boyd가 쓴 『Mathematical Models of Social Evolution: A Guide for the Perplexed(2007)』는 이런 면에서 매우 긴요한 책이다. 이 책은 진화 생물학의 여러 수학적 모델을 되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다.
http://www.psych.ucsb.edu/research/cep/reading.html 에 Leda Cosmides와 John Tooby가 주도하는 <Center for Evolutionary Psychology>에서 추천하는 도서 및 논문 목록(Suggested reading)이 있다. 2000년 이후의 글이 포함되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진화심리학 추천 도서 목록 중 가장 낫다. 이 목록에 있는 책 중 한국어로 번역된 것들도 꽤 있다.
Pinker, S. (1997).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과학이 발견한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와 진화심리학의 관점(How the Mind Works)』
Symons, D. (1979). 『섹슈얼리티의 진화(The Evolution of Human Sexuality)』
Buss, David M. (1994). 『욕망의 진화(The evolution of desire: Strategies of human mating)』
Pinker, S. (1994). 『언어본능 - 마음은 어떻게 언어를 만드는가(The Language Instinct)』
Dawkins, R. (1976/1989).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Dawkins, R. (1982).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Dawkins, R. (1986).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Krebs, J.R. & Davies, N.B. (1987). 『행동생태학(An Introduction to Behavioural Ecology)』
Darwin, C. (1859). 『종의 기원 1, 2(On the Origin of Species)』
Nesse, R. & Williams, G. (1994).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 다윈 의학의 새로운 세계(Why we get sick: The new science of Darwinian medicine)』
Ridley, M. (1993). 『붉은 여왕 - 인간의 성과 진화에 숨겨진 비밀(The Red Queen: Sex and the Evolution of Human Nature)』
Ridley, M. (1996). 『이타적 유전자(The Origin of Virtue)』
Wright, R. (1994). 『도덕적 동물(The Moral Animal)』
Kahneman, D., Slovic, P. & Tversky, A. (eds.)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판단(Judgment Under Uncertainty: Heuristics and Biases)』
첫댓글 국내 번역이 나온 책은 대부분 읽어본 듯 합니다만, 번역본 책을 읽다가 말아버린 책이 확장된 표현형이었네요. 외국학자들의 최신논문들을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이담에 은퇴한 후에나 가능할까.... 그래도 언어의 부담때문에 시도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
어렵고 딱딱한 글을 읽을 준비가 된 분에게 단 한 권의 진화 심리학 책을 권해야 한다면 Charles Crawford와 Dennis Krebs가 편집한 『Foundations of Evolutionary Psychology(2008)』를 추천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시간내서 읽어볼게요...
『진화의 미스터리: 조지 윌리엄스가 들려주는 자연 선택의 힘』, George C. Williams
『Natural Selection: Domains, Levels, and Challenges』, George C. Williams
<진화 심리학: 이론적 기초(Cosmides & Tooby, 초벌번역 마침)>
http://cafe.daum.net/Psychoanalyse/Glrk/37
<진화 심리학: 논쟁, 질문, 전망, 그리고 한계(Jaime C. Confer 외, 30% 번역)>
http://cafe.daum.net/Psychoanalyse/Glrk/43
최신으로 다시 수정해주실 수는 없나요 ?
한쪽은 이타적 유전자를 추천하고, 한쪽은 비판하고 ... 잘 모르겠습니다 .
<이타적 유전자>라는 책 자체는 추천할 만합니다. 다만 번역이 안 좋을 뿐입니다.
네, 저도 번역을 말하는 거에요 .
아래 책 '욕망의 진화'는 번역을 거론했지만,
'이타적 유전자'에는 번역 얘기가 없는 걸로 보아
번역이나 원서나 다 좋다는 의미로 들리거든요 .
양호하거나 그렇지 못한 번역서들을 새로 구분해 글 써주실 수는 없을까요 ?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