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이터는 성공적인 실험기체들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1998년 정식명칭인 TYPHOON 이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타이푼은 1983년에 생긴 유럽국들의 컨소시엄에 의해 설계되고 제작된, 매우 민첩한 쌍발엔진의 멀티롤 카나드-삼각날개 4세대 전투기로 민첩함, 스텔스 능력과 진보된 항법장치(avionics)이 복합하여 현재 운용중인 전투기중 가장 뛰어난 기종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개발 리더는 독일의 DASA가 담당하며 첫비행 이후 1년간 각종 비행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EJ200엔진은 와이드 코드 팬을 사용한 애프터 버너 엔진으로 밀리터리 추력 약 6,100kg, 애프터 버너 사용시 추력 9,200kg을 낼 수 있다. 향후 10.5t까지 추력 향상 계획이 있습니다.
[유로파이터용으로 제작된 EJ200엔진의 노즐모습 이 엔진은 와이드 코드 팬을 사용한 애프터 버너 엔진으로 밀리터리 추력 약 6,100kg, 애프터 버너 사용시 추력 9,200kg을 낼 수 있다. 향후 10.5t까지 추력 향상 계획이 있다. 이는 F-22 에 장착되는 프랫 앤 휘트니 F119(F-119-PW-100 엔진에 맞먹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4세대급 항공기 엔진으로 연료소비가 심한 에프터버저 작동 없이도 마하1 이상의 비행이 가능한 수퍼크루징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유로파이터의 엔진은 매우 유명합니다. EJ-200 엔진인데 쌍발형엔진으로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소 13,500 lbf / 최대 20,250 lbf 의 주진력을 발휘하는 이 엔진들은 연료소비가 높은 에프터버너 사용을 하지 않고 마하1 급의 스퍼크루징 기동이 가능한 엔진으로 이는 타이푼이 F-22 랩터에 필적하는 우수한 비행성능을 가지는 이유가 됩니다.
[최대 추력 9,200kg 이상을 낼수 있는 EJ-200 엔진을 두기나 장착한 유러파이터는 이로인해 경이적인 비행성능과 함께 단거리 이착륙을 실현시킨 기체로 비교적 대형기체에 속한다고 볼수 있다. 이에 비교되는 기체는 FA-18 E/F 수퍼호넷과 라팔 그리고 F-15E 와 F-22급 정도라 볼수 있다]
경량화를 위하여 유러파이터는 주익과 안쪽 플래퍼런, 수직미익과 러더, 동체의 각부에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사용하였으며 주익의 앞전 슬래트, 주익의 접합부, 수직미익의 앞전 방향타등에는 알루미늄-티타늄 합금을, 카나드와 바깥쪽 플래퍼런은 티타늄 합금을, 캐노피 프레임은 마그네슘 합금을 정밀 주조하여 제작하였다. 이에 따라 기체 표면의 70%가 CFRP이며 12%는 글래스 파이어 FRP, 금속 15%, 기타 3%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러파이터는 신설계와 더불어 최신 전투기 답게 주익과 안쪽 플래퍼런, 수직미익과 러더, 동체의 각부에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사용하였으며 주익의 앞전 슬래트, 주익의 접합부, 수직미익의 앞전 방향타등에는 알루미늄-티타늄 합금을, 카나드와 바깥쪽 플래퍼런은 티타늄 합금을, 캐노피 프레임은 마그네슘 합금을 정밀 주조하여 제작하였다. 이에 따라 기체 표면의 70%가 CFRP이며 12%는 글래스 파이어 FRP, 금속 15%, 기타 3%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기체들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더 강력한 강도를 지는 기체가 되었다]
전투기의 중심인 탐지, 공격, 항법 시스템의 통합은 BAe 시스템즈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레이더와 사격 제어 컴퓨터는 ECR90 I/J밴드 펄스 도플러 레이더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디지털 컴퓨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GEC-마르코니 그룹이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유로파이터의 콕핏은 디지털화 되어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인체공학적인 면이 강한 콕핏환경을 취하고 있습니다.
[인제공학적인 설계로 디자인된 조종계기판의 모습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3개의 칼러 LCD 화면에 모든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으며 일부 기능은 직접 말로 지시할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도 내장되어 있어 수퍼 전투기라는 표현이 딱 맞는 디자인이다.]
20세기에 후반에 설계된 최신전투기인만큼 완벽하게 디지털화 된 3개의 LCD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기체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레이디온사에서 제공하는 GPS 시스템부터 하여 MHDD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투기 조종에는 일반적인 스틱 방식의 고전적인 조종방식외에 음성인식 기능과 터치패드 기능이 있는 LCD 화면을 장착하고 있어 매우 직관적이며 과거의 어떠한 전투기보다 조종사에 대한 배려가 잘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센서들로부터 수집된 정보들은 우수한 비행컴퓨터에 의해 체계적으로 각 화면에 표시해주어 조종사가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며 이는 조종사가 전적으로 기체 조종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타이푼 전투기의 조종석은 철저하게 디지탈 및 자동화 되어 있어 조종사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디자인을 택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센서들에 의해 수집된 여러 정보들은 하나로 통합되어 표현하는 센서통합화로 인해 조종사는 조정에만 전념할수 있어 임무성공률을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특히 타이푼은 어떠한 전투기보다 훨씬 쉬운 기체 조종을 보장하고 있는데 과거의 전투기들은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훈련된 조종사가 다양한 계기판의 변화를 살피면서 섬세한 조종과 더불어 변화하는 작전환경에도 적응해야 하는 이중의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타이푼은 조종사가 기체 조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이 자동화 친 센서통합화 되어 수집된 정보를 3개의 대형 화면에 순차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조종사가 조종간을 풀로 당겨도 항공기 자체가 스스로의 한계점을 파악 스스로 알맞은 정보도 비행을 유지해주는 한편 심지어 급기동으로 인한 막대한 G로 조종사가 기체를 콘트롤 할 수 없는 처지가 되더라도 스스로 알아서 기체의 비행을 유지해주는 기능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비행컴퓨터의 탑재와 소프트웨어의 탑재로 어느 전투기보다 우수한 자동비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장거리 비행시 조종사는 다양한 데이터를 받아 적당한 항로만 지정해주면 비행컴퓨터가 자동으로 비행해주고 심지어는 자동접근 기능과 자동공격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어떠한 전투기보다 진일보된 개념의 조종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타이푼은 최신의 전투기답게 최대 9G 의 급가동비행이 가능하며 이를위해 특수 설계된 G슈트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여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는 9G이상의 급가동시에 이에 맞추어 적당한 압력을 조종사의 여압복에 공급하는 장치로 압력조절을 위해 액체상태의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로 제어되는 자동조종장치덕에 만일에 있을 조종사의 의식불명에 따른 추락을 막기 위한 비행복구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푼의 항전장비
[유로파이터에 장착되어 있는 캡터 레이더(ECR-90) 는 X-밴드의 다중모드 펄스 도플러 방식의 레이더로 동시 다수 목표 처리 능력과 룩다운 / 슛다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리어 FA.2 의 탑재되어 있던 블루빅센 레이더를 바탕으로 개발된 레이더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투기용 레이더중 하나이다.]
타이푼이 탑재하고 있는 캡터 레이더(ECR-90) 는 X-밴드의 다중모드 펄스 도플러 방식의 레이더로 동시 다수 목표 처리 능력과 룩다운 / 슛다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리어 FA.2 의 탑재되어 있던 블루빅센 레이더를 바탕으로 개발된 레이더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푼이 가진 레이더 및 화기관제는 센서통합에 위해 극한의 성능을 이끌어 내게 되어 있는데 이런 센서통합 은 공격식별 시스템 (AIS; Attack Identification System) 으로 대표되는 시스템으로 각 센서 와 레이더로부터 수집된 정보들은 AIS 에 통합되어 선별적으로 3개의 모니터를 통해 조종사에게 전달되게 되어 있습니다.
[유러파이터의 비행시뮬레이션 장비를 통해 본 비행모습 유러파이터에는 헬멧장착 시현기가 기본 장착되어 조종의 편리성을 도와주고 있으며 조종사는 마치 게임을 하듯 전투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2007년 5월에는 원형5호기가 CARSAR (캡터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성공적으로 시험비행에 성공하여 추후에는 AESA 방식의 능동레이더 탑재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독일은 비용상승에 대비하여 APG-65 개량형의 탑재를 옵션으로 남겨두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터외의 탐지 시스템으로는 윈드실드 전방 좌측에 적외선 추적 PIRATE 센서를, 콕피트 좌측에 FLIR 포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타이푼의 다양한 무장
타이푼은 최근에 개발된 전투기니 만큼 다양한 무장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중 기본무장은 동체 우측에 27mm 마우저 기관포 1문, 동체 아랫면에 4발의 중거리 AAM을 반매입식으로 장착합니다. 주익 끝에는 고정식 ECM 포드가 부착되어 있고 하드포인트는 주익아래에 각 3군데씩, 동체아래 1군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을 기타 공대지 폭탄류로는 Penguin bombs: Paveway 2, Paveway 3, Enhanced Paveway, JDAM등을 탑재할수 있습니다.
[페이브웨이2 6발과 자위용 무장등을 장착하고 비행중인 영국공군용 타이푼 전투기 이정도의 중무장을 할수 있는것은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주는 EJ-200 엔진덕분 이다.]
전투중 무장 조작은 HOTAS와 함께 헬멧 사이트도 사용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타이푼 전투기에는 헬멧시현 장치와 더불어 최고 9G를 버틸수 있는 특수 여압복을 제공하여 완벽란 전투임무와 비행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미래
유로파이터는 현재 정식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태풍을 의미하는 TYPHOON 이라는 명칭을 획득하였으며 개발 4개국에 총 62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해외판매국으로는 오스트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15기와 72기를 주문해둔 상태이며 덴마크와 그리스도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중이라고 하는등 4세대급 전투기 치고는 비교적 수출도 원만하게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13곳의 하드포인트에 풀 무장을 하고 비행테스트 중인 타이푼 전투기의 모습 이런 중무장을 하고도 완벽한 비행이 가능한것은 앞서 이야기한 EJ-200 엔진의 강력한 추진력과 더불어 기체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비행소프트웨어 덕분이다. 미국제 전투기에 근접한 유럽 전투기 개발 기술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라 하겠다]
독자 전투기 개발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랑스의 라팔하고는 너무나 사정이 틀리죠..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개발은 현재 거의 완성되었으며 2008년 5월부태 실전부대에 배치 전개중입니다. 현재는 블록5 타입을 통해 성능 업그래이드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최신의 기종인 블록5에서는 작전능력의 완성형을 목표로 하여 공대공 및 공대지 능력을 완벽하게 획득하여 통합된 모델로 본격적인 전천후 멀티롤 전투기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2007년 월 형식승인이 완료되어 현재 생산중에 있으며 센서 퓨전 ,DASS등을 완비하고 AMRAAM,ASRAAM,IRIS-T, PAVE-WAYⅡ 등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표1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수출 실적 개발국가인 4개구구외에 오스트리아 15기 (19기라는 설도 있음) 사우디아라비아 72기 그리고 그리스와 다른 유럽국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70년대 개발된 토네이도 전투기와 더불어 성공적으로 공동개발을 완료한 전투기로 남을 예정입니다. 특히 완벽한 비행성능과 제한적인 스텔스 기능을 가진 4세대급 전투기로 그 성능은 F-15E 를 능가하고 있고 F-22 에는 약간 못 미치는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쇼에서의 급기동을 보여주고 있는 타이푼 전투기 기체중의 수분이 비행속도중에 날려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강력한 엔진을 2기가 장착하고 카나드익과 델타익을 차용한 덕에 비행성능에서 만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F-22 랩터에 근접하고 있다는 평가도 내리고 있다]
하지만 한계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미완성인 여전히 개발중인 전투기라는 점과 실전을 통한 성능을 아직 충분히 검증 받지 못한점 그리고 신형전투기로서 가격이 높아 수출이 원할하지 못한 점 과 최근 5세대 전투기의 기본성능인 스텔스 기능을 완벽하게 갖추지 않은 기체라는 점은 타이푼이 가진 한계라 하겠습니다.
어찌되었던간에 타이푼은 유럽의 대표하는 전투기로 21세기의 유럽의 하늘을 책임질 전투기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강력한 추력을 가진 EJ200 쌍발엔진과 컴퓨터로 제어되는 우수한 비행성능과 더불어 13개의 하드포인트에 총 5톤에 가까운 무장을 할 수 있으며 장착할 수 있는 무장종류도 다양한 편입니다.
[타이푼은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기체이지만 아직 개발중인 기체이며 또 스텔스 기능을 가지는 5세대급의 전투기가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다소 등장시기가 애메한 부분도 없지는 않다. 더구나 신기체이기 때문에 기체 가격 역시 다른 4세대급 전투기들과 비교해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특히 곧 등장할 F-35 라이트닝 전투기나 고전적으로 베스트셀러 기체로 정평이 난 F-16C 씨리즈 그리고 F-15E 씨리즈 나ㅣ FA/-18 E/F 수퍼호넷과 는 늘 부딪히는 라이벌 기체중 하나이다]
더구나 기체를 개발해놓고 더 이상의 도입국이나 추가발주가 없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랑스의 라팔이나 스웨덴의 그리핀과는 달리 수출상담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700여대라는 안정적인 주문발주를 받아둔 상태라 타이푼의 앞으로 미래도 밝은 편이라 하겠습니다.
[2015년 이후 등장예정인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의 모크업.. 한국공군은 2015년 이후 5세대급 성능을 가지는 전투기를 독자개발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이에 따른 예산과 기술획득등이 어려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는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투기의 개발이라는건 업체 수준이 아닌 국가단위로 개발해야 할 정도로 기술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막대한 지출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과연 독자개발이 옳은일일까 하는 의문도 남는것이 사실이다]
이는 추후 국산형 전투기를 개발예정에 있는 우리나라에 있어 참고가 될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투기 개발에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갑니다. 이는 한국가재정을 흔들정도이며 개발실패시 오는 파장은 말로 다 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또한 개발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꾸준한 수출실적이 없다면 그 부담을 고스란히 물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야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독자개발을 들고나와 라팔이라는 훌륭한 기체를 들고 나왔지만 수출에는 실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랑스의 경우나 이보다 좀 낫긴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웨덴의 그리핀 전투기의 예를 좋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듯 싶습니다.
[현재 유러파이터와 더불어 유럽전투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스웨덴 사브사의 JAS-39 그리핀 NG 의 모습 그리핀은 독자적인 전투기 설계기술을 정편이 난 스웨덴의 사브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전투기로 비슷한 개념의 타이푼이나 라팔과는 달리 F-16급의 경전투기로 설계된 전투기 이다. 하지만 기체설계 개념은 유러파이터와 마찬가지로 신기술을 많이 도입한 최신의 전투기로 그 성능은 이미 F-16급을 넘어선다는 평이 많다. 더욱히 사브사는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 새발 사업에 적극 투자와 기술 도입을 약속하고 있어 독자개발이 힘든 한국공군의 판단이 어찌될지 두고 볼 일이다.]
이에 따라 최근 제시되는 부분이 바로 다른 나라들과 공동으로 전투기 개발을 하는 것 입니다. 주변의 새로운 전투기 소유가 있는 나라들과 일정부분 협약하여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는 것은 앞서 이야기한 유러파이터의 예가 좋은 예가 될 듯 합니다만 여기에는 비교적 국가간에 사이좋은 유럽과는 달리 정치적이나 역사적으로 민감한 부분이 많아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이중 그리핀을 개발한 스웨덴의 사브사가 이미 개발되어진 그리핀을 기초로 새로운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자고 제안한 것은 한번 검토할 만한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달랑 초음속 연습기 하나 설계한 백지와 같은 환경에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전투기 제작업체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또 현재 수출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브사의 여건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면 국가적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듯 싶습니다. 사브 이외도 현재 스텔스 기술에 밀려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는 미국의 보잉사가 유혹의 손짓을 날리고도 있어 향후 차기전투기 개발 사업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궁금하지만 어떤 조건이 되었던 국익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역시 공동제작에 들어간다면 유러파이터의 개발전처를 참고하는 것이 여러므로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추력 : 60 kN dry, 90 kN with afterburner (13,500 lbf / 20,250 lbf) each
성능
Maximum speed: Mach 2.0+, 2390 km/h (1,480 mph) at high altitude; Mach 1.2, 1470 km/h (915 mph) at sea level; supercruise Mach 1.3+ at altitude with typical air-to-air armament
오타가 있군요. 위의 도표에도 나와 있는데..... 미군기에서 말하는 block과 같은 개념입니다. ^^ Tranche1은 공대공 무장 전용에 가깝고, Tranche2는 제한적 지상공격력을 가지게 되고, Tranche3에 이르러서야 JDAM등 정밀 타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영국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서 마지막 버전인 Trench3의 88대 분에 대해서 영국 정부는 BAE가 다른 나라에 파는 것을 허락할 모양이더군요.
지금 우리 나라도 적극적으로 덤벼들면.... 88대의 Tranche 3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게 F-15k 60대 도입비용보다 더 적게 들더군요. 물론 부대 비용까지 다 포함한 가격인지는 모르겠구요. bemil의 5thsun님이 발제하신 글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한 번 찾아보세요.
에궁 이제와서 갑자기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지난 40년간을 미군편제로 모든걸 만들고 지켜왔는데.. 사우디가 유러파이터 도입이 가능했던건 이미 영국제 토네이도를 운영중에 있었고 원래 중동이란데가 영국하고 매우 긴밀한 관계라 가능한겁니다. 울 나라에 생소한 뱅기 싸게 들여온다고 부대비용에 정비병이나 조종사 교육비까지 더구나 유로파이터는 완성된 전투기가 아닌 지금도 개발중인 기체입니다. 이제 가까으로 공대지 무장 붙여본 것을뿐 아직 갈 길이 멀고 먼데 울 나라 공군 장성들이 그걸 이해할까요..? 한국군에 있어 무기도입 철칙은 절대 운영예정은 무기는 도입하지 않는다 입니다. 유일한 선례는 해군의 214급 도입뿐
국방부의 지금까지 움직임을 본다면... 거의 희망사항에 가까울 따름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미국의 딴지만 없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유러파이터용 AESA radar의 개발도 종료되었고, 무장 인티에 최대걸림돌은 사라졌습니다. 불가능에서 가능성이 생긴 거라고 볼 수 있지요. 1차 KFX사업에서 유러파이터와 라팔이 탈락된 이유가 지상공격능력 부재 혹은 매우 제한적이었던 것이었는데.. 2012년 이후엔 그 이유마저 사라질 것이 100%입니다.
첫댓글 잘읽고 잘보고 갑니다^^ 한번 만들고 싶은 전투기이기도 하죠^^
요새 전투기들모양이 점점더 sf영화나 애니(특히 마크로스)닳아 가는거같군요..... 멋집니다...
잘보았습니다.. 이제 방치중인 타이푼을 완성해보아야겠군요!
비밀(Bemil)의 어떤 분이 칼럼을 통해서 영국의 Trench3 88대분을 들여오자고 발제 하셨던데...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더군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꽤나 유용할 듯 합니다.
Trench3 가 뭐져..?
오타가 있군요. 위의 도표에도 나와 있는데..... 미군기에서 말하는 block과 같은 개념입니다. ^^ Tranche1은 공대공 무장 전용에 가깝고, Tranche2는 제한적 지상공격력을 가지게 되고, Tranche3에 이르러서야 JDAM등 정밀 타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영국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서 마지막 버전인 Trench3의 88대 분에 대해서 영국 정부는 BAE가 다른 나라에 파는 것을 허락할 모양이더군요.
아항... 그거 사우디에서 72대 사갔는데... 영국에서는 거부하면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줘야 할판이였고... 그걸 돈많은 사우디아리비아가 사갔죠.. 한마디로 영국제 사양의 고급 옵션을 가진 최신의 전투기를 거져 먹은셈이 되었죠..부러워라~~
지금 우리 나라도 적극적으로 덤벼들면.... 88대의 Tranche 3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게 F-15k 60대 도입비용보다 더 적게 들더군요. 물론 부대 비용까지 다 포함한 가격인지는 모르겠구요. bemil의 5thsun님이 발제하신 글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한 번 찾아보세요.
유로파이터는 뒷태가 참 끌리던데...^^특히 엔진노즐부분이 참말로 잘생긴듯합니다ㅎㅎㅎㅎ
에궁 이제와서 갑자기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지난 40년간을 미군편제로 모든걸 만들고 지켜왔는데.. 사우디가 유러파이터 도입이 가능했던건 이미 영국제 토네이도를 운영중에 있었고 원래 중동이란데가 영국하고 매우 긴밀한 관계라 가능한겁니다. 울 나라에 생소한 뱅기 싸게 들여온다고 부대비용에 정비병이나 조종사 교육비까지 더구나 유로파이터는 완성된 전투기가 아닌 지금도 개발중인 기체입니다. 이제 가까으로 공대지 무장 붙여본 것을뿐 아직 갈 길이 멀고 먼데 울 나라 공군 장성들이 그걸 이해할까요..? 한국군에 있어 무기도입 철칙은 절대 운영예정은 무기는 도입하지 않는다 입니다. 유일한 선례는 해군의 214급 도입뿐
국방부의 지금까지 움직임을 본다면... 거의 희망사항에 가까울 따름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미국의 딴지만 없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유러파이터용 AESA radar의 개발도 종료되었고, 무장 인티에 최대걸림돌은 사라졌습니다. 불가능에서 가능성이 생긴 거라고 볼 수 있지요. 1차 KFX사업에서 유러파이터와 라팔이 탈락된 이유가 지상공격능력 부재 혹은 매우 제한적이었던 것이었는데.. 2012년 이후엔 그 이유마저 사라질 것이 100%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국방부에서 적극적으로 덤벼들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