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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산행을 토곡산으로 결정하고 나서 대근이가 달아 대는 몇가지 댓글에서
토곡산의 빡심과 재미없음을 눈치챌수 있었습니다.. 이때 진작 알아봤어야 했었는데..
몇명의 동기들은 산의 악명높음에 미리 잠수를 타고 산행을 패쑤했는데.. 영가비와 대근이..
너네들이 현명했던것 같다.. 다른산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다시는 찾고싶지 않았던 토곡산
그렇다고 이번 산행이 재미와 추억할꺼리가 없었던건 아니기에 어제의 여러가지 일들을 돌아본다.
아침 8시반까지 부산역에 모여 출발하기로 해서 아침에 배낭을 챙겨매고 부산역으로 고고~
15분전에 도착해서 롯데리아에서 자이언트햄버거셋트를 가볍게 하나먹고 얘들이 모여있는곳으로 갔다. 어라~ 지운이가 와있네.. 반가움에 가는줄알았는데.. 배웅하러 나왔댄다..
8월달 아홉산 정기산행후기을 보면 잘 알겠지만.. 지운이는 가족들과 함께 아홉산에서 숫불에 기가막히게 구워먹은 고기와 여러 준비한 음식.. 동기들과 폭우속에서의 물놀이.. 곰삭은 김치를 냇물에 씻어먹었던 그맛을 오래오래 추억으로 기억할수 있는 8월 산행을 갔이 갔던 동기이다.
이번 산행도 함께 갈수 있었으면 했었는데.. 회사에 매인몸인지라.. 이번에는 시간을 뺄수 없다며 아쉬움에 산행가는 동기들 배웅을 나왔댄다.. 그리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지운이 와이프의 당부를 전하며 만원을 내민다.. 마음 따뜻해짐에 가슴속 어딘가가 우리하다.
부산역에서 오는 동기들을 기다려 9시 10분 원동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게 되었다. 부산역에서 함께 출발했던 동기들은 성현이..종구..지용이..영욱이..성우..명환..승철이다.. 그리고 성우 직장후배 진희씨..그리고 배웅 나왔던 지운이를 뒤로하고 우리는 원동으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출발했다. 온다고 하고 피치못할사정(?)으로 영가비와 대그니는 이번산행을 패쑤했다.. 같이 못가서 아쉬웠지만 어디 이번만 산행이가.. 다음에 맘 맞춰서 또 가면 되지 ..7명의 동기들과 한명의 게스트 8명이서 출발을 했다.. 열차안에서 규식이와 통화를 해봤더니 물금역에서 합류하는걸로 했다.. 와이프랑 같이 온단다. 이것저것 많이 싸서 온댄다..기쁘다
여기에서 눈여겨 보아야할 포인트하나
지용이의 패션이 확 바꼈다.. 전번 산행에는 입던옷 대충 입고 왔는데.. 이번 산행을 위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확 바꾸어 나타났다.. 배낭에 스틱.. 모자.. 기능성 티와 바지까지.. 한벌 쭉 ~ 빼입고 나타났다.. 확 달라진 모습에 모두들 잠깐 놀래했다.. 이번 산행을 위해서 가장 많은 준비와 비용을 들인 동기인것 같다.. 그런데.. 배낭안에 아무것도 없네.. 이런 닝기리.. 다른사람들은 도시락에 과일에 라면에 코펠,버너에 간식까지 이것 저것 많이도 챙겨왔던데.. 이넘은.. 가방을 열어보니.. 수건3장과 추울 때입을려고 겉옷 하나가 다이다.. 지먹을 물하나 준비안해오는 이넘을 인간만들려면.. 우리동기들의 많은 노력과 갈굼이 필요할것 같다.. 동기들의 많은 수고 부탁한다.
지용이는 전번 8월달 산행이후로 다른 동기들과 비교되는 저질체력을 실감하게되고 그 이후 헬스를 다니며.. 다음 산행을 위한 체력을 키웠다고 하는데.. 이번 산행이 코스가 빡시고 피곤함에도 전번하고는 다르게 잘 따라오는걸 보고서 꾸준한 운동의 효과를 실감케 되었다. 지용이를 보면 등산을 즐기지 않는 다른 동기들도 산행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할필요는 없겠다.. 처음한번 따라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두번 경험과 체력이 반복되고 축척되면서 우리나이의 체력저하를 극복하는 인생의 계기점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몸에 잘익힌 좋은 습관 하나가 건강하게사는 비결임을 믿는다.
열차타고 가는 여행이라 마음이 설레였다.. 더군다나 KTX열차도 아니고.. 무궁화호 열차라니.. 열차를 간만에 타고 원동역까지 짧은시간 열차여행을 하다보니.. 예전 누군가와 무궁화호 열차 타고 떠났던 오래전 추억이 잠깐 생각난다.. (한번씩 나는 이런 분위기도 모르는 이상한 사람 취급할때면.. 한번씩 나도 화가난다..ㅋㅋ ) 이런 정취에 젖어있을무렵 어느새 열차는 물금역에 도착 .. 규식이 부부와 합류 .. 원동역에 도착을 했다.. 원동역에 도착해서 막걸리7병과 몇병의 소주.. 라면과 부식을 조금 준비를 하다보니..
어라.. 기다리고 있던 버스가 출발해 버렸다.. 열차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던 버스가 가버린거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출발지로 이동하기로 했던 처음 계획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출발하게 되었지만 나중에 보니.. 이게 재수였다.. 바른 코스선택이었다.. 우리가 처음코스대로 올라갔으면.. 나중에 동기들이 더욱 가혹한 산행이 되었을듯하고.. 마지막에 계곡에서 몸을 식힐수도 없을터라.. 토곡산에 .. 코스선택에 더욱 맘상했을것 같다. 버스놓친게 참 다행이다
10시 조금넘어서 원동역에서부터 걸어서 산행을 시작했다.. 여기서 잠깐.. 대근이가 이번산행전에 찾아봤던 토곡산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대근이가 달아논 댓글에 따르면 -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니... "기장 달음산(587.5m)과 이웃해 있는 천태산(630.9m)과 더불어 부산 근교의 3대 악산!! 3대 아~악~산으로 불리는 토곡산!!! 3대 악산 중에서도 토곡산이 제일 높다" 토곡산 정상 해발 고도가 855m... 산행 출발지 해발 고도가 20m... 출발지부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 ㅡ.ㅡ 그래서 악산이라고 불린단다 -
요런 내용이었는데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다른산과는 달리.. 시종일관 쭈욱 치고 올라가야하는 .. 우리가 너무 싫어하는 코스가 정상까지 쭈욱이어지는.. 그렇다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을수 있냐하면.. 주변 다른 산들로 둘러싸여 웅푹꺼진 지형탓에 바람도 많이 불지도 않고.. 계곡물이라도 옆에서 흘러주면.. 시원도 하련만.. 산을 다 내려올때까지.. 물구경은 하지도 못했다.. 헉~
산행중 잠시 한컷
힘들게 땀흘려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멀리까지 바라 보아도.. 주변 경치의 밋밋함에 별다른 감동을 느낄수 없었고.. 약수물이라도 산행 군데군데에서 먹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물 먹을데 한군데 없는 산의 푸석함에 .. 더운날씨에 힘들게 올라가다보니.. 목말라.. 준비해간 물이 모두 바닥날때까지 갈증에 허기에 고생 만땅이었다. 걷기 좋은 코스도 아니었던게.. 땅의 푸석함에 먼지도 많이 나고.. 돌도 많고.. 내리막에서는 가파른데다가 미끄럽기까지하고 시종일관 오르막이어서.. 힘들기만했던 토곡산.. 다시는 안온다며.. 다짐을했다.. 누군가는 절산.. 절대 오지말아야할 산이랜다..ㅋㅋ 충분히 공감한다..힘들게 토곡산 정상에 올랐다..
여기서.. 종구 스페셜
힘들었던.. 산행을 뒤로하고..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다..
이번엔 규식이가 와서 정말 다행이었다.. 앞으로도 규식이 부부를 데리고 다녀야 겠다.. 규식이가 코펠과 버너를 준비해 오고.. 코펠에다 돼지목살에 삭은김치를 살짝 데쳐 뽁아서.. 거기다 물 더넣고 김치찌게를 만들어줬는데 동기들과 한잔 소주를 부어 먹으며 한숫갈 떠먹는 국물의 얼큰함과 돼지목살의 살짝 씹히는 식감에 이런맛이 동기산행을 끊을수 없는 .. 중독되는 이유인 것 같다.
찌개를 일차로 먹고 남은 국물에 오징어 짬뽕 2개를 끓여주는걸 먹고..면은 건져먹고 남은밥 살짝 국물에 말아먹다보니.. 맛있다.. 규식이가 등산의 정취와 재미를 아는듯싶다.. 자주온나 규식아..
성우가 준비해온 충무김밥과.. 명환이가 맛있게 끓여낸 라면과.. 다른친구들이 싸온 김밥과 과일들을 나누어 먹으면서 남은 막걸리와 소주를 서로 한잔씩 부어 먹었다. 사진을 보면.. 갔던 친구들은 알겠지만.. 좁은공간 따닥따닥 붙어서 먹을수 밖에 없었던게.. 우리가 넓은 공간보다는 아래를 내려다보는 조망을 중시하다보니.. 좁은공간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먹다보니 규식이의 스카이라운지에서 먹는 이유에 대한 공감이 되었다.. 서면이나 연산동에서 동기들과 먹는 소주와는 힘든 산행이후 산아래를 내려다보며 동기들과 노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었고 맛도 색달랐다..
이렇게 점심을 맛있게 먹고.. 5시경 다시금 부산으로 오는 기차를 타야하는 이유로 서둘러 하산을 하게되었다. 보통 올라가는길이 힘이들면 내려오는길이 수월한데비해서 이번 토곡산 내려오는길은 어이가 없을정도로 힘들었다.. 일단 사진보자..
다행히 이번코스로 하산을 해서 그렇지 반대로 올라왔다면.. 고생 바가지로 할뻔했다..ㅋㅋ
위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몇번의 어려운 바위를 넘어 암벽을 타고 뛰어넘고.. 훌쩍 뛰어 내리면서... 그렇게 하산을 하게되었다.. 기차시간에 맞춰 급하게 하산을 서두르다보니 중간에 약간의 헤프닝도 있었다.. 지용이가 8월달 아홉산 산행에서 나랑 원호랑 김치 씻어먹다보니 술이되어가지고 내려오는길에 몇번을 넘어졌고..그게 잊지못할 추억이되었다..
이번에도 지용이 산 내려오다가.. 발을 헛딛어 옆으로 굴러떨어지면서.. 나무에 끼어 .. 바위와 나무 사이에 폴더 핸드폰처럼 끼어 살아난 사건도 있었다.. 나중에야 웃으며 이야기할수 있지만.. 그때는 종구랑..성현이랑 지용이랑 후미에서 내려오다가.. 이야기 즐겁게 하면서 내려오다가 그만 절벽으로 떨어지고 말았는데.. 다행히.. 나무에걸려 십년감수했다.. 흐미 아무튼.. 반복되는 행운탓에 마음을 안도하지만 다시한번 안전산행에 더욱더 신경쓰자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여기서 1부 그만.. 사무실에서 직원들이랑 명절앞에.. 누가 참치를 아이스박스에 재어 주는 바람에 직원들이랑.. 횟집에 가서 참치 먹는 모임이 있어서.. 오늘은 더이상 못쓰겠다.. 주변이 시끄러워서 더이상 못쓰겠다..ㅋㅋ 다음은 맛배기 사진.. 몇장
어차피 2부는 마무리해야 하기에.. 다음날 생각날때 계속 한번 써본다..
먹을물도 다 떨어져 갈증에 목말라 힘들어 하며.. 산을 내려오다보니.. 얄팍하게 고여흐르는 계곡을 발견했다.. 산행팀들이 2팀으로 나누어져.. 먼저 도착했던 사람들은 먼저 일어나고.. 남은 몇명의 우리 동기들은.. 아니.. 위의 두넘은.. 저거들이 선녀도 아닌데.. 훌러덩 훌러덩 벗더니.. 물속에 들어가서 어~허 좋타를 연발하며.. 땀을 식히고 나온다.. 일명 알탕이라고들 하던데.. 몇시간의 산행으로 범벅된 땀과 몸의 열을 식혀.. 힘든 산행의 깔끔한 마무리라고 생각했다.. 이때까지는..
우리가 산행의 코스를 몰라서 좁은물에서 노닥거리고 있을때.. 먼저 산을 내려갔던 다른 동기들은.. 더 넓고 작은 폭포까지 있어 딱 놀기 그만인 장소를 견.. 그래서 먼저 내려간 영욱이는 좁은 물에서 몇넘들이 물놀이하고 노는 안타까움에.. 연신 위에서 놀고있는 우리에게 전화를 돌려댔지만.. 통화는 되지않았다.. 비교보면.. 예전 플라스틱 다라이와 수영장이라고나 할까..ㅋㅋ
그래서.. 다시 내려온뒤.. 우리는 또다시 개광분을 해서.. 좀 전에 몸 움직이기도 어려운 데서 여기가 천국이라며 노닥거린 한풀이라도 하려는냥.. 다시금 물놀이에 매진했다.. 명환이는 열차시간 늦는다며.. 계속 우리를 다그치는데.. 물만난 고기 마냥.. 생각없이 쭈욱 놀다보니.. 여름의 막바지에 경험한 또 하나의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산을 내려와서.. 열차시간 맞춘다고.. 다시금.. 원동역으로 늦게 출발했던 동기 다섯넘이서 20분가량 걸었을까.. 갈증에 수퍼에서 먹는물사느라 앞서 먼저 출발한 친구들과 100미터가량 차이가 났을무렵.. 옆에 논매고 있던 아저씨에게 물어봤다.. 얼마냐 걸리냐고.. 원동역까지.. 5분정도 가면.. 된다고한다..이번 기차를 놓치면.. 세시간 뒤에 기차가 있다니까.. 부산과는 달리 원동역 여기에는 먹고 놀만한게 아무것도 없어서.. 걸음을 재촉했다..
힘든 산행에 지친 우리때문에.. 종구가 옆에 지나가던 스타렉스를 손을모아 빌고 빌어서 세웠다.. 얘들과 나는 타고 연신 고맙다며.. 운전하는 아저씨에게 감사를 말하고 있을때.. 걸어서 오분 걸린다는 거리가..차를 타고 10분이상을 계속 가는거다.. 우리는 우리앞에 걸어가던.. 명환이가 걸어올 거리가 아닌것 같다고.. 명환이가 오늘 낙오하는구나 .. 생각을 하고 신나하며.. 노닥거리고 있을무렵.. 먼저 도착했던 동기들에게 전화가 온다.. 어디냐며.. 차타고 가고있는데.. 원동역이 생각보다.. 너무멀다며 통화를 하고 있던 차에 이상한느낌에 운전하는 아저씨에게 물어보니까.. 원동역이 아닌 물금역으로 가신다는데.. 어떻게 말도 못하고.. 처음에 아저씨와 목적지를 잘 설명하지 못했던 우리 실수라 생각하며 명환이가 낙오한게 아니고 우리가 낙오한게 웃겨서.. 그런갑다 했는데.. 이런.. 물금역에 도착해보니.. 얘들이 타고 내려오는 무궁화열차가.. 물금에 안서고 그냥 지나간다고 해서 잠깐 황당해 하다가.. 다행히 규식이차가 물금역에 있어서.. 규식이 차를 타고 호포역으로 내려올수 있었다. 잠깐 호포역에서 한컷~ 얘들 표정봐라..
부산으로 내려올때.. 규식이가 동기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다.. 아침에 도착했을때 어딘가로 전화를 걸더니 지역에 사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원동지역의 특산품.. 매실액기스를 동기들에게 한병씩 돌린거다.. 고맙기도 하고 감동먹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그날 산행에 함께했던 모든 동기들이 규식이 부부한테 특히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고 .. 아침에 우리에게 지운이가 과자사먹으라고 만원 준거에 이어 다시한번 마음한구석이 우리함을 느꼈다..
지하철을 타고 연산동으로 와서 뒷풀이겸해서 돼지목살과 껍데기를 먹으며 오늘하루 있었던 여러가지 헤프닝과 몇가지 정리 이야기를 하면서 오늘의 토곡산 산행은 이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동안 부산에서의 산행위주에서 시외로 처음 산행을 나가다 보니.. 많은 부족함이 눈에 띄었다. 열차편에 시간맞춰 일정을 움직여야함에도. 우리가 짜임새없이 기분내키는대로 움직인 문제도 노출되었지만 앞으로의 다음산행에서는 한층 나아진 동기회 산행의 진면목을 만들자.
모임에 참석해줬던 모든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산행대장 명환이와 산행총무 영욱이에게도 따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고생했쓰.. 지용이 챙긴다고 .. 성현이랑 종구도 고생했고.. 언급하지않은 모든이들에게도 고마움를 전하고.. 비록 몸은 못갔어도 동기회산행모임을 지지해주는 다른동기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우리 동기회 산행모임도 5월 중순경에 시작을 해서 벌써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몇번의 산행후기에서도 알수있지만.. 처음의 5명이서 시작했던 호포에서의 산행을 시작으로 우리의 저질체력..인원..내용..야간산행등 여러점에서 몇개월사이에 더욱 풍성해진 동기산행을 보면서 앞으로 34기동기회 산악회결성과 산행모임 공식화를 통한 동기회의 미래를 위한 질적도약을 준비해야할것 같다.
동기회가 앞으로 나아갈방향과 방법이 지금당장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하고 구체적이지는 않아도 예전의 동기회 몇번 모임으로 그해의 행사 전부가 되고 몇명의 동기들이 모임에 더나오는걸로 위안삼았던 수준을 넘어설수 있는 2010년 올한해 성장..도약하는 동기회의 위상을 위해서 올한해 여러가지로 많은 고생했던 우리동기들이 올 한해 남아있는 시간 좀더 고생하고 헌신해서 34기 동기회의 초석을 단단히 다지자.. 도약하는 동기회를 위해서 모두들 화이팅하자..
추신 - 10월달 정기산행은 10월 10일 동문회의 가을산행과 시간을 맞춰 가는걸로 준비하고 있고 명절지나서 산행대장이 다시금 공지할 예정이니.. 그때 동기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을산행으로 예상하고 있고 코스도 아주무난하게 잡혀있으니.. 많은 동기들의 참여 부탁합니다. 그리고 의논은 좀더 해봐야 겠지만 10월 10일 동문회 산행 일정이후 우리동기들이 따로 추가일정을 만들건지는 산행대장과 다시 의논후 재공지하겠습니다. 한가위 명절 잘 보내라.. 이만
첫댓글 ㅋㅋㅋ 우리집사람이 느거들 벗은거 다봣다...다른사이트에 퍼나른단다...ㅋㅋㅋ 2부 빨리 올리도 ㅋ
ㅎㅎ 갈수록 승철이의 글솜씨가 읽은사람으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네...생긴거하곤 달리 섬세해...ㅎㅎ 고생했다...
말 근육이네,,,말 근육,,,,,~~,,,,,어찌나 고생 햇던지,,,,~~ 지용이 생각 박에 안나네,,,~~,,,
산행갈때마다 뭔 사고들을 치고 다니는지 우찌 학교 다닐때랑 지금이랑 변함이 없냐 다들~^^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모습들이 묻어나오는걸 보면 그만큼 친구들이 좋다는거 아니겠냐... 다들 보기좋다~~*^^*
부산경남일대의 물이란물은 다 흐리고 다니네. 안심하고 수도물 마실 수 있겠어? 지난주 세수한 물이 명환이, 종구 씻은 물 아닌지 정말 물 좀 흐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