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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시끄럽고 산만한 세상의 소음과 tv에서 벗어나
고독한 시간을 갖는 것은 영적훈련에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고독은 완전한 침묵 속에서 하나님과 같이 있기 위해
전화나 tv, 또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조용한 시간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끔이라도 그런 시간을 갖도록 애쓰십시오.
여러 방해물과 시끄러운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의 위대한 사명으로 부터 멀어지지 않으려면~.
~ cts의 새벽 종소리에서 ~
여름 성경 캠프 및 전교인 수련회를 마치고 휴가를 얻었습니다.
조용한 시간 안에서 하반기를 위한 하프타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하프타임; 축구에서 전반전 끝내고 후반전을 위해 잠시 갖는 휴식시간)
그런데요. 쉽지가 않았습니다.
여름에 시원하다고 자부하는 거두리도
펄펄 끓는 가마 솥 더위에 열대야까지 겹쳐서,
한 주간 엎치락뒤치락 하며 밤 잠 이루기가 어려웠구요.
거기에다가 온 세계는 런던 올림픽에 집중되어서
tv에서도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음을 고백해 봅니다.
또한, 수련회에 처음 나온 학생들을
주님의 심정으로 가슴에 끌어안고
하늘을 향한 두 손을 내릴 수 없어서
눈물로 기도했다고 고백하는
서울의 차현심 집사님의 아름다운 간증이
기쁨보다는 깨어서 기도하지 못했다는 일침으로
가슴에 박히게 되었습니다.
시끄럽고 산만한 세상의 소음과 생각을 무디게 하는 tv에서 벗어나
고독한 시간을 갖는 것은 영적훈련에 매우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소금 먹은 사람이 물켠다는 구역 공부의 말씀처럼
이제금 다시 주님의 사랑이 도전이 되어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시 회복하는 하반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 주님 발아래 완전히 엎드리는 순종의 8월 되게 하소서” ~ 아멘~
거두리 뜨락에서 |
요새 우리는 수돗물을 먹습니다.
지난달 25일에
예배당과 사택으로 연결되는 상수도 공사를 하였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는 동력기를 돌리는 전기 요금이 오히려 더 많이 나온다고
폐쇄 시켰습니다.
거두리에 들어온 후
우리의 생명수를 공급했던 고마움과
이제는 다시 그 샘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교차하였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교회에 들러서 이것저것 살펴 주셨던 장기영 장로님,
아침 일찍 오셔서 일하시는 분들을 대접해 드리려고 애쓰셨던 김순옥 권사님.
또 후원 헌금을 해 주신 지체님들과
기도로 도우신 강침 식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전에는 요~.
전기가 끊어지면 세수도 못하고, 화장실도 사용을 못했는데요.
이제는 물 걱정이 없어졌답니다. 얏호~
주님께 찬양, 감사♬!
황준호 형제님 가족이 다녀갔어요.
지난 주 토요일에 혜주네 가족이 다녀갔습니다.
전교인 수련회에서 돌아오는 무렵이라
만나지 못할 줄 알았는데요.
혜성이의 기막힌 방방사랑(?) 때문에
보고 싶은 얼굴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시아 선교 비젼을 가진 미국인 캐서린 자매님과
두 달 동안 함께 지내면서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새롭게 했는데요.
주님 때문에 하는 홈스테이 봉사가 오해로 비쳐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순수하고 깨끗한 신앙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영인 집사님의 환상적인 오징어 볶음.
서울에서 다니는 직장의 바쁨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지만
지체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기 위하여
고군 분투하셨던 신영인 집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반찬들이 어찌나 맛이 있던지 모두들 밥을 두 그릇씩 먹었답니다.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고
말씀 하셨던 예수님의 축복이
온 집안에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버들이가 제자들 침례 교회로 이사갔어요.
뜨거운 날씨에 보기만 해도 더워 보이는 강아지들~!!
꼬리치는 버들이와 컹컹 짖는 향기와 귀여운 콩이에요.
다 키울 수 없어서
버들이는 어제 제자들 침례교회로 이사 보냈답니다.
그곳에서도 사랑받고 잘 지내리라 믿어요.
서운하시더라도 용서해 주세요.
그러실 꺼죠?
어린이 전도 폭발 하계 훈련 실시 계획!!
8월 6일 내일부터 ~8일까지
성남시에 있는 남서울 은혜교회 어린이 전도 특공대 훈련이
우리 교회에서 있습니다.
어린이 약 20여명, 교사 8명 정도로 계획되어졌는데요.
전도 훈련을 받은 초등부 어린이들이
춘천지역의 어린이 복음화를 위해서 거리에 나서게 됩니다.
복음 전도는 늘 최고의 영적싸움임을 실감합니다.
같이 동역하지는 못하더라도
기도로 후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도해 주세요.
성 골롬반 요양원에 계시는 김분녀 집사님께서
무더위로 인하여 건강이 약해지셨습니다.
안동운 집사님과 정수진 집사님의 마음에 걱정이 많으신데요.
좋으신 주님께서 김분녀 집사님의 건강을 책임져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이 목전에 드러나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난 2일 8시간에 걸쳐 수술을 하시고 회복 중에 계시는
고선부 선생님의 시어머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간호하는 고선부 선생님도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시어머님도 사시는 동안 고통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구본석 사장님!
계속적인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반납하며 열심히 일하시는 구본석 사장님의 공장에
잠깐 방문하였습니다.
사암리 복숭아 과수원 한 가운데에 작업실이 있는데요.
세찬 선풍기의 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며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싱크대 및 여러 가지 가구를 만드십니다.
싱크대 및 여러 가지 가구가 필요하신 분,
혹은 주위에 필요하신 분이 있으신다면 연락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름 성경 캠프의 짧은 순간들
☞ 세계선교는 설거지로부터 라고 외치는 심재민 학생조
☞ 전도하러 나가려고 도너츠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한은성 학생조
☞ 찬양과 율동을 배우는 어린이 및 학생부원
☞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드는 김하은 학생조,
전교인 여름 수련회 이모저모 |
오랜만에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가보는 바닷가 !
양양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동해수련원 안에서 바로 통하는데요.
소나무 숲을 거쳐 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은
우리의 묵은 감정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고 간단하게 준비한
식탁은 어느새 많은 지체들의 섬김 때문에 풍성해지고 말았습니다.
장지연집사님이 제공하신 기정 떡은 바닷가에서 단연 최고였구요.
김순옥 권사님의 제육복음, 김윤주 권사님의 소불고기,
에스더권사님이 즉석에서 만든 김주먹밥 등도 잊지 못할 음식입니다.
섬겨주신 각 구역 및 모든 지체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예배와 더불어 몸 사랑 하나님 사랑 강의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운동법을 익힐 수 있는 즐거운 저녁 시간 이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읽는 시편말씀은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넘쳤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의 시원한 바다는
우리 모두에게 손짓했고
우리는 첨벙첨벙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바다 안에서 둥둥 떠가는 몸을 커다란 튜브에 의지한 채
우리는 그렇게 쉼을 누렸습니다. 평안을 누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내년에 또 올 것을 기약해 봅니다.
♡ 수고하신 모든 지체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결 산 보 고
☞ 수입 ; 회비 17명 300,000원,
☞ 지출 ; 숙박비 200,000원
식비 및 간식비 140,490
현지에서의 잡비 18,670
지출 합계 359,160
☞ 수입 ; 목사님께서 후원 59,160
☞ 수입 ;359,160원, 지출 ; 359,160원, 잔액 ; 0원
차량을 지원해 주신 안병만 성도님, 김윤주 권사님, 석진실 집사님,
최창학 집사님, 오정태 집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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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무도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 강침 수련회 날짜를 달력에 적어 놓고는 나도 가야지...하고 있었지요^^
뭐 반겨주지 않으면, 근처에 가서 놀지 뭐....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출 형제를 꼬셨는데...
강침 수련회인지 알턱 없던 형제가 넘어와 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뜨거운 바닷가가 아직은 서휘에게 무리이긴 하지만...
다들 잘 다녀오시구, 여름도 잘 보내고 계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남서울 은혜교회의 어린이전도 일정이 마음에 기쁨을 줍니다.
그 기도와 사랑의 씨앗을 받아먹지 못한 이들에겐 불행한 일이지만,
그 축복이 강침 가운데 심겨질 것으로 인해 그또한 감사합니다.
여름, 행복하세요.
눈물 나게 그리운 서휘맘~~!!
잊지않고 찾아주는 사랑은
사그러져가는 열정을 다시금 지필수 있는
큰 힘인 것을 전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